어릴적 아버지 따라 가서 처음 먹어보고 콩국수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구나 하고 감탄을 했던 진미집 콩국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500ml 콩국물이 두개 들어있고 메밀면 450g이 들어있는데 세명이 먹을 정도의 면양인데 그에 비해 콩국물은 살짝 부족한 느낌이네요. 맛은 가서 먹는거 보다야 못하지만 전주식으로 제품에 같이 오는 콩가루, 설탕, 소금을 적당량 넣어 먹으니 맛있네요. 만두도 몇개 쪄서 같이 먹으니 한끼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콩의 맛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결국 땅콩이나 잣 깨 호두 등등 견과류를 섞어야 더 고소한 맛이 나겠죠
콩국수 좋아한다면... 콩국수용 콩가루 사와서 집에서 해먹으면 훨씬 경제적이고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