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공공도서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네요

5월부터 운영은 했지만 책 대출/반납만 가능하고 멀티미디어 실이나 책보기나 학습실, 정기간행물실은 운영을 안해서 사실상 책만 빌릴수있었는데 지난주부터 책 열람이나 학습실 등등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군요. 물론 원래 쓸수있는 좌석의 1/3만 운영하고 도서관갈때 필히 마스크끼고 가야하고 안에서도 껴야 하지만 그게 어딘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 지역도 책 대출/반납은 할수있을텐데 도서관 실질적인 이용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래도 경남이 초반을 빼면 비교적 코로나 청정지역이라 제한적으로라도 이용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평일부터 주말 모두 오후6시까지만 운영해서 평일은 사실상 못 이용하고 주말에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 도서관 열린걸 모르고있나 사람이 얼마 없네요.

정기간행물 실에서 영화 잡지 스포츠 잡지 시사 잡지같은거 보고 가끔 멀티미디어실에서 영화보는게 낙이었는데 마스크 계속 쓰니 귀아프고 불편하지만 반갑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