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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몬스터헌터월드] 몬린일기) 오늘은 벼르고 별렀던 바젤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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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19 15:08:03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717707&sca=&sfl=wr_subject&stx=%EB%8F%99%EA%B7%80%EC%96%B4%EC%A7%84&sop=and&scrap_mode=

(대참사 바젤기우스 동귀어진 ㅠ.ㅠ)

 

상위 오도가론과 자웅을 겨루다 난입한 바젤을 때려잡겠다고 사투를 벌이다

 

동귀어진 당했던 과거의 치욕도 갚아줄 겸.

 

뻔뻔하게 매번 난입하는 바젤에게 참교육도 시켜줄 겸.

 

이번엔 제대로 준비하고 바젤기우스만을 상대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자주 쓰는 차액으로 상대하고 싶었지만

 

이전에도 차액으로 싸우다 같이 죽었던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능욕을 해주기 위해

 

활을 들고 출동합니다.

 

그리고.................. 초반엔 순조롭게 계획대로 바젤을 능욕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풀리기만 할리는 결코 없는 법.....

 

 

저는 그만 용화살 풀차지 초근접샷의 쾌감에 눈을 떠 버리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피해야하는 타이밍인데

 

바젤기우스가 붉게 변해서 지뢰를 터뜨리며 내 앞으로 슬라이딩 테클을 해오고 있는데.....

 

피해야만 한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저는 패드를 고정한 채 버티기 시작합니다.

 

 

[이거 한발만....!!]

 

[딱 한발만 맞추고 피하자!!!]

 

문득 어딘가에서 봤던 몬헌 만화가 떠오르더군요.

 

활쟁이의 비석 - 한발만 더...

 

 

 

그렇게 죽을 고비를 한 다섯번 넘기고

 

결국 바젤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타이밍이 딱 좋아서 맞추고 무사히 피했을때는

 

진짜 쾌감이 이루 말로 할 수 없더군요 ㅎㅎㅎㅎㅎ

 

클리어 스샷도 그때 스샷이 찍힌 것 같네요

 

아무튼


 

오늘도 한건 처리!!

 

보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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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19 15:07:25

대단하시네요 저는 네르기간테 잡다 빡쳐서 몬헌 접었어요...참 어려운 게임인듯해요

WR
2020-07-19 15:08:41

전 아직 네르기간테를 이벤트 외엔 만난적이 없어서

정식으로 붙으면 저도 벽에 부딪힐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2020-07-19 15:38:46

아이보!듣는 맛(?)도 몬헌의 매력이지요 ㅂㄷㅂㄷ

2020-07-19 15:15:06

계속하시다보면 어느새 좀 귀찮은 정도 녀석으로 전락해있을겁니다 ㅎㅎ 아이스본은 안하고 몬헌만 300시간정도 하고 접은이 입니다 ㅎㅎ

2020-07-19 15:21:10

울프맨님 땀시 간밤에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몬헌 설치...

2020-07-19 15:33:21

똥폭격기 바젤기우스~  
나중에 역전 바젤기우스 두마리 동시 사냥퀘 있습니다.

아주 그냥 환장하지요~ 

2020-07-19 16:40:33

쌍검들고 몬스터 등짝에서 굴러다니길 벽여시간....

쓰레기 같은 번개 망아지에게 무릎을 꿇고 비굴하게 활을 들었었다오....

WR
2020-07-19 17:10:14

이 게임은 정정당당이 미덕이 아니니까
비굴할건 없죠 ㅎㅎ
독 폭탄 함정 가리지 않고 써서 이기면 미덕인 게임이잖아요 ㅎㅎ

2020-07-19 17:07:47

 처음 만났을땐 그렇게도 역겹던 친구였는데...

이젠 별로 쓰지도 않는 한손검이나 수렵피리 들고서도 쫄래쫄래 가서는 부파할거 가해가면서 잡네요.

물론 그와 별개로 다른 놈들 잡는데 난입해오는건 자동 ㅅ발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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