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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백선엽 장군 관련해서 생각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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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13:49:07

"왜 우리는 프랑스나 기타 처럼 친일파를 척결하지 못했는가?" 한탄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2 차 세계 대전은 길어야 5 년이었죠.

 

우리의 일제 치하는 40 년 정도 됩니다.

 

40 년간 일제 치하를 격으면 일본과 전혀 관계 없이 엘리트 집단으로 성장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관동군 어쩌구 친일파 어쩌구 하는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헌데 그가 6.25 전쟁에서 사단장으로 나라를 지킨것도 분명 사실이라는 것이지요.

 

 

소위 얘기하는 좌측 사람들 논리과 기준 대로라면 아마 쓸만한 사람 찾기도 어려울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떠 받들어 숭배하는 인물들도 찾아보면 흠결은 있는데 추앙하는거 보면 기준이 오락 가락 한다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결론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기준을 보자면 "자신들 정치적 이익에 따라서 기준과 잣대가 오락 가락 한다"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완벽하게 민주적인 사람이 없듯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완벽한 성자 수준의 도덕성이나 기타를 요구한다면 과연 남아날 인물이 있기는 할까 싶습니다.

 

뭐 어차피 그들이 주장이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라서 기준이 오락 가락 하기 때문에 그들의 기준을 받아 들여할 이유도 없지만 대단히 편협한 기준이다 라고 얘기하지 않을수 없네요.

 

뭐 물론 이건 민주당 지지자들만 그런것이 아니라 미통당 지지자들도 그런 성향이 다분하지만 말입니다.


역시나 정치적 이해 득실 관계에  따라서 자신들의 기준을 들이 미는것 뿐이지만 말입니다.

 

 

님의 서명
나 농사져~~~ 묻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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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07-23 13:52:10

일제강점기에 살아온 사람들이 수천만인데, 그들이 다 친일파라는 논리인가요? 어이없네요. 토왜들 주장하는 논리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간 말씀입니다.

WR
14
2020-07-23 13:53:11

"엘리트 집단이라고 했는데요." 보고 싶은것만 보시나요?

 

 

1
2020-07-23 14:33:42

적극적 친일을 하지 않은 훨씬 더 많은 엘리트집단이 있었습니다.
적극적 친일를 한 엘리트 다 제거했어고 별 문제없었습니다.

WR
4
2020-07-23 14:39:39

님들 주장대로라면 엘리트 들은 다 죽여야 맞는데요.

1
2020-07-23 14:48:09

당시 엘리트들이 다 적극적 친일을 했나요?
적극적 친일을 하지 않은 엘리트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적극적 친일을 한 엘리트는 소수예요.
적극적 친일부역자는 당연히 해방후에 다 처단했어야 합니다.

WR
3
Updated at 2020-07-23 14:51:09

적극적 친일이던 소극적 친일이던 결국 일본의 이익을 위해서 일한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님의 기준과 내 기준이 다른것이 그렇습니다.


 

적극적이던 소극적이던 반민족적이었다는 것도 분명하니까요. 

 

 

친일 행적이 있으면 죽여 버려야 맞지 않을까요? 그로 인해서 나라 운영이 불가능 하던 말던 뒤로 결과야 어찌 됐건 말입니다.

 

 

2020-07-23 14:57:24

그렇게 따지면 일제치하에서 안죽고 살아만 있었어도 친일일수도 있습니다. 모든 국민을 죽여야 하나여?

WR
2
2020-07-23 15:00:07

엄밀히 따지면 그래야 하지 않나요? 친일파라면 말입니다.

 

결론이 무엇이냐 하면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인위적으로 친일파를 규정할수 있다" 라는 얘기를 님은 하고 있습니다.

 

2020-07-23 15:13:11

사람이 죄를 지으면 다 죽이나요? 초 강력범만 죽이자나요.
그 초강력범의 기준이 적극적친일입니다.
적극적친일부역자는 죽였어야 되는 겁니다.
소극적 친일자들은 그에 맞는 처벌을 받고 속죄하면 되는거구요.
그런데 적극적 친일자조차 정부요직에서 떵떵대니 다른 부역자들 처벌은 안드로메다가 되어 버린거죠.

WR
3
2020-07-23 15:17:03

학교에서 일본어를 조선인에게 가르치던 조선인 선생과  백선엽씨 같은 사람중 누가 더 적극적 또는 민족의 반역자 인가? 라는 기준을 얘기하자면 민족의 정신을 파괴하는데 적극적으로 가담한 학교 선생이 더 크다고 하겠네요.

 

물론 님처럼 백선엽씨 처럼 표면적으로 보이는 친일파가 더 강력한 친일 행위라고 하겠지만 말입니다.

 

기준은 어차피 적용하기 나름이라는 것이지요.

2020-07-23 15:22:36

그 적극적 친일자의 기준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정했자나요?
님이나 제가 그들보다 더 전문가입니까?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정한 기준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합의된 기준이 또 있나요?

WR
2
2020-07-23 15:23:59

기준은 정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개이적인 기준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내 기준이 객관적 기준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3
2020-07-23 13:56:58

근데 북한에서는 친일파 척결을 했어요.  우리는 못 한게 아니라, 시간이 오래 되서 그런게 아니라 안 한 겁니다.  어리석은 미국 군정과 이승만의 합작으로 친일 매국노 척결을  못 한게 아니라 안 한 거 예요. 

WR
6
2020-07-23 13:58:19

그럴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승전후 바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본 전범자 몇명 처벌하고 말았듯이요.

 

헌데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척결하고 나서 나라를 지킬 역량이 됐을까요?

 

 

2020-07-23 14:03:09

친일 매국노 집단이 있었어도 못 지켰는데요...  대신 이승만의 뻘짓 - 북침 통일론 - 같은 짓은 많이 약화 되었을 수 있겠죠.  북한으로 넘어 간 독립군 출신 군 장교들도 더 적었을 테고요...

WR
7
2020-07-23 14:04:58

지켰다 못 지켰다가 아니라 작은 차이로 지켰다 못 지켰다의 차이가 발생했을수도 있고 님이 얘기하는 이승만씨의 잘못된 점만 부각해서도 안되죠.

 

이승만시도 평가할 만한 부분은 분명이 있으니까요.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은 죽어라고 잘못한 부분만 부각하고 싶겠지만 말입니다.

2020-07-23 14:08:22

물론 잘 한 부분도 있었겠죠.  그런데 님의 글제는 친일파 척결이여서 이 부분을 기술 한 거예요. 물론 저도 민주당 지지자지만, 이 글에선 그런 내용은 포함 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서는 절대 과가 더 많았다는 것은 확실 합니다.  전쟁 시에도 수많은 남한 젊은이들이  끌려 가서 죽은 사건 부터 국군의 전력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 점, 잘못된 인사 문제 등 전쟁 확산을 제공 한 점도 그렇구요

WR
2
2020-07-23 14:30:56

네 부정하지 않습니다.

2
Updated at 2020-07-23 13:58:20

매국노짓을 한 이유를 묻자 일본이 그렇게 쉽게 망할 줄 몰랐다고 했다던 말당 선생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비록 글솜씨는 아니지만 사상만은 함께 하는 님을 말당 선생도 자랑스러워 할 겁니다.

WR
9
2020-07-23 13:59:15

님의 그 엄격한 기준을 민주당 출신의 정치인에게도 그대로 대입해 보세요.

 

그런 다른 시각이 열릴 겁니다.

2020-07-23 13:58:14

40년이건 400년이건.... 기간은 큰 의미가 있었나요?? 아예 안하고 덮는 것과 그나마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죠...

 

친일 기록을 남겨서 후세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기회 마저 날려버렸으니까요... 

WR
8
2020-07-23 14:00:03

지난 일이니 어쩔수 없지만.

 

좌파들이 주장하는 친일 행적은 분명히 잘못 됐지만 나라는 지킨것은 분명 잘한 행위 아닌가요?

Updated at 2020-07-23 14:08:03

글쎄요?? 두개를 연결하는 것부터 오류인 것 같아요...

 

일례로 프랑스.... 1차대전의 영웅이라 하더라도 2차대전때 나치협력한 사람에겐 자비조차 없었습니다..

WR
5
2020-07-23 14:08:54

아니요.

 

잘한건 잘한거고 잘못한건 잘못한거지 잘못한 것만 부각하며 친일파라고 몰아 붙이면 기준이 너무 편파적이잖아요.

2020-07-23 14:10:55

심지어 일본군 출신의 참전 장군도 백선엽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미군이 밀어주는 것 말고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던 백선엽 장군입니다..

WR
5
2020-07-23 14:12:01

어차피 미군이 참전해서 안 밀어 줬으면 공산화 됐을 국가 입니다.

 

이건 백선엽씨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2
2020-07-23 14:09:48

게다가..... 한국 국방부에서 뽑은 6.25 전쟁의 4대 영웅에서는 "백선엽"은 없었고, 오히려 참전 용사들에게조차 백선엽의 공로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WR
5
2020-07-23 14:10:49

그가 공을 세웠다 안 세웠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장으로 참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일조한것도 분명하다는 것이지요.

 

 

2020-07-23 14:11:39

말씀을 하셨네요... 6.25 1등공신도 아닌 그냥 공로자입니다.. 그 공로로 독립군 토벌 죄를 용서받기는 너무 가볍죠...

WR
5
2020-07-23 14:12:37

그 기준은 님이 세운 기준이구요.

3
2020-07-23 13:59:43

능력이고 뭐고 시대가 어쩌고 저쩌고 진보 보수, 미통당 민주당 지지자 라서가 아니라 그냥 자신을 위해서 나라를 버린 인간일 뿐 입니다. 장군은 무슨 장군 입니까. 일개 친일파이며 대한민국 독립을 막기위해 열일했던 일본 장교고 독립후 살려고 대한민국인 행세하며 살아온 박쥐죠. 저 인간에게 죽어갔던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 그분들 후손들을 생각해서라도 현충원 에서 파묘해야 합니다.

WR
7
2020-07-23 14:00:59

헌데 그런 기준이면 북한과 전면전을 벌여서 다 죽여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2020-07-23 14:12:04

저기서 무슨 기준을 보고 북한과 전면전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친일파로 앞장서서 독립 방해하던 인간 이야기 하는데 저 흐름에서 북한이야기가 어떻게 나온거죠?

WR
5
2020-07-23 14:13:34

친일파만 문제고 전쟁을 일으켜서 나라를 참화로 밀어 넣은 북한과 앞으로도 영원히 척을 지고 박멸해야 맞지 않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2020-07-23 14:17:53

?????????????????????????

WR
5
2020-07-23 14:23:18

기준이 편협하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 완벽한 결벽주의적 사고방식을 모든 인물과 역사 문제에 그대로 적용해야 맞지 않냐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2020-07-23 14:32:54

매국노 이야기 하면 그 사람은 편협한거고 완벽한 결벽주의적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 인거군요. 무릎을 딱! 치고 갑니다.

WR
3
2020-07-23 14:40:29

매국노와 친일파가 같은 개념인가요? 

 

무릅을 딱 치게 되네요.

3
Updated at 2020-07-23 14:00:28

정치적 이해득실과 상관 없습니다.

생계형 친일이면 이정도로 논란이 안되죠.

당시 엘리트로서 사범학교 나왔기에 선생으로 충분히 먹고 살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선생은 징병도 면제 받습니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간도특설대로 자원한거랑 일반적인 부역자랑 다릅니다.

성자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는게 아니에요.  

WR
5
2020-07-23 14:01:37

중위 이하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2
2020-07-23 14:04:00

잘 모르시는군요. 

친일인명록에 일제에 군인으로 복역해도 소령미만은 등재 하지 않지만 간도특설대는 자신이 지원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록이 있다면 사병까지 100% 등재 합니다. 

그만큼 악독하고 확실한 배신행위였단 말입니다. 

WR
4
2020-07-23 14:05:52

그러니까 의견을 보니까 간도 특설대는 일본군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류만 갈수 있는 곳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4
Updated at 2020-07-23 14:27:54

그런 이류라는 작자가 당시 엘리트 코스라는 사범학교에 만주군관학교도 나옵니까.

대체 그런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어디서 봤는지.....

WR
3
2020-07-23 14:10:00

네이버에서 찾아 봤는데 그렇게 나오기도 하네요.

2020-07-23 14:08:38

그건 일본군에 징병으로 간 경우이고,
간도특설대는 워낙 악질이기 때문에 사병조차도 친일부역자 명단에 다 올라간 겁니다.

WR
2020-07-23 14:09:25

그런 부분이 존재하는군요.

2020-07-23 14:05:14

간도특설대 지원한 백선엽이요.

WR
4
2020-07-23 14:06:57

헌데 간도 특설대에 들어 갔으니 백선엽의 그 이후 행적은 무의미 하다는 의견이신가요?

 

그런 주장이라면 앞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기준을 민주당 출신의 정치인에게도 적용해 볼려구요.

1
2020-07-23 14:11:04

굳이 그렇게 확대 해석해서 핑계거리 안찾으셔도 됩니다. 

WR
3
Updated at 2020-07-23 14:15:11

확대가 아니라 그 완벽한 결벽주의를 민주당에도 적용해 볼려구요.

 

추미애씨는 어떤가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 관여했던  인물인데 민주당에서 내 쫓아야 하지 않나요?

2020-07-23 14:17:47

간도특설대 활동한 백선엽이예요. 비교할 걸 -_-;

WR
3
2020-07-23 14:20:30

그러니까 잘한거 잘못한거 같이 평가해야지 본인들 유리한것만 가지고 논의 하자면 말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2020-07-23 14:23:42

님은 그렇게 얘기하면서 민주당 측만 평가하고 계시잖아요. 논리가 맞나요?

WR
2
2020-07-23 14:24:36

반대로 님들은 미통당쪽만 그 일방적 기준을 들이 밀지요.

2020-07-23 14:26:20

민주당 사람들은 민주당 의원이 잘 못한거는 욕하고 있는데요.

WR
2
2020-07-23 14:27:32

욕하는 비난 수위가 다르다고 생각지 않나요?

 

"민주당 잘못한다" "토왜구 어쩌구"

 

비난과 욕의 수위가 다르지요.

2020-07-23 14:28:38

조국, 윤미향 때 그쪽 분들 수위는 못봤나 보네요?

WR
2
2020-07-23 14:30:09

여기 dp 에서 조국 윤미향씨를 그렇게 생각하게 욕했나요?

2020-07-23 14:31:57

조국, 윤미향 아무런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그 분들의 욕한거 못봤냐구요.

그리고 사과하는 거 한마디 라도 보셨나요?

WR
2
2020-07-23 14:33:17

토왜당이라는 객관적 물증을 제시하라면 제시하는분 못봤는데요.

1
Updated at 2020-07-23 14:22:49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분류한 친일명단이 약 4800명이고 그들은 적극적 친일부역자들입니다.
일제시대에서 일반적 공무원을 했던, 교사생활을 했던 징병, 학병으로가서
말단 장교를 했던 그런 사람들은 다 제외한것입니다.
일본으로 유학가서 일본 대학졸업했으면 당시는 초엘리트였지만 그렇다고 친일명단에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WR
1
2020-07-23 14:22:15

그렇군요.

1
Updated at 2020-07-23 14:22:47

댓글을 보니 “백 선엽 장군”을 지키고 싶은건지, 백 선엽 장군을 옹호하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싶은건지 헷갈리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반민특위의 실패가 가장 뼈아팠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자치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미군정이 당시 조선의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쓸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그냥 안타깝죠.

WR
5
2020-07-23 14:21:59

한 인물의 역사 전체에 대해서 종합 평가해야 맞지 특정한 하나만 부각해서는 평가가 어렵다 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겠네요.

 

요즘같은 현대시대가 아닌 질풍 노도의 시기를 살아온 사람들은 말이지요.

 

누군가를 미치도록 지키고 싶어하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특기이지 내 특기가 아닙니다.

Updated at 2020-07-23 14:28:47

그 특정한 부분이 “친일파”라거나 “빨갱이”라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더 무겁게 평가되는게 사실입니다. 요즘엔 “빨갱이”자리를 “독재자”나 “적폐”가 이어받는 중인 것 같고요.
친일 행적은 명백한 사실이고, 아직까지 우리는 친일행적을 민족적 배신이라는 원죄라 생각하기 때문에 백 장군이 져야 할 십자가겠죠.
또 반민특위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백 장군은 한국전쟁에서 활약할 기회조차 없었겠고요.

WR
1
2020-07-23 14:28:32

친일파도 제대로 처단 못했지만 빨갱이도 제대로 처단 못했지요.

 

대표적으로 박정희 씨부터 말이지요.

 

나머지 다른 사람들도 있고 말입니다.

Updated at 2020-07-23 14:34:30

맞습니다. 독립하고 친일파를 처단하려 하니 북쪽엔 소련군이, 남쪽엔 미군이 들어와서 내정간섭을 해버린탓에 친일파도 처단 못한 상황에서 빨갱이도 처단을 못했죠.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요.
각설하고 본 글로 가자면, 백 장군이 친일파로 단죄 되었다면 한국전쟁에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받지 못했겠죠. 그렇다면 그는 항상 고마워 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실상 그랬는진 모르겠지만요.
묘비에 혹시 인생의 약력이 들어간다면 다부동 전투의 공로 뿐 만 아니라 친일행적도 반드시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WR
2
2020-07-23 14:34:36

결론 작은 나라에 없는 인재풀로 하나 하나 다 죽여 버려서는 국가 운영이 불가능 했다는 현실적 문제도 고려해 봐야 할 겁니다.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런거보다는 친일파로 몰아 붙여야 미통당 상대로 한표라도 더 얻겠지만 말입니다.

Updated at 2020-07-23 14:39:51

왜 또 민주당 통합당 이야기가 나옵니까. 논점을 벗어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인재라고 주장되는 친일파들이 죽든지 아니든지 결국 미군정 지배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로 굴러갔을 겁니다. 다만 미군정이 통치하기 어려웠겠죠. 똘똘한 협력업체 직원들을 잃는거니까요.
그리고 친일파 아니더라도 인재는 많았습니다. 다만 미군정 입장에서 사용하기 힘든 인재들이었지요. 사측 입장을 잘 안봐주는 직원이랄까요.

WR
2
2020-07-23 14:41:23

그런 현재의 판단일 뿐입니다.

 

 

2020-07-23 14:42:50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그럼 어느 시점에서 판단해야하죠?

WR
2
2020-07-23 14:44:24

그당시 기준으로 그당시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결국 허황된 기준이 적용될수도 있죠.

 

2020-07-23 14:27:34

님의 주장은 흉폭한 살인이나 강력범죄를 저지른 흉악한 범인이 잡히지 않고, 후에
국가에 공을 세웠으면 앞에서 했던 잘못은 다 면죄부를 주고 국립묘지에 안장시켜줘야 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WR
1
2020-07-23 14:29:21

국립묘지 안장해줘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강력범죄도 사실이고 공을 세운것도 사실이다 라는 것이지요.

2020-07-23 14:31:36

그래서 공를 세운거 부정하는 하는 사람 있습니까?
그런 흉악범을 마치 영웅시하는것이 문제죠

WR
2
2020-07-23 14:32:30

님들이 친일 행적만 거론하며 죽일놈 취급하는 거나 6.25 전쟁시의 행적만 바라보며 영웅시하나 동일한 기준의 행태입니다.

 

 

2
2020-07-23 14:37:16

흉악범은 바로 처벌을 했어야 하는것입니다. 처벌을 안받고 국가에 공을 세웠으면 잘 봐줘야
그 공으로 과거의 죗값을 일부라도 속죄하고 여생을 조용히 살면됩니다.
그 공을 떠벌여 평생 영웅으로 대접해주는것이 옳나요?

2020-07-23 14:38:03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020-07-23 14:39:35

공감합니다....

WR
2
Updated at 2020-07-23 14:43:36

요즘 흉악범 사형제도 폐지된 마당에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백선엽씨가 떠벌여 영웅으로 대접 앞뒤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대한민국 헌법에는 불리한 증언을 강요 당하지 아니한다 라는 조항이 있지요.

1
2020-07-23 15:06:30

백선엽 본인이 공을 떠벌이고
과장한 증거들도 많이 나옵니다.
백선엽 본인이 안했다 하더라도,
그러면 적극적 일제부역의 죄가 크지만 공도 크니, 조용히 평범하게 살아라~ 했으면 또 문제가 없을탠데,
구국의 영웅이니 뭐니, 현충원에 당연히 묻혀야 하니 어쩌니 하니 이 사단이 벌어진거죠.

WR
2
2020-07-23 15:07:56

본인이 떠 벌리는 것이야 어차피 인간의 본성입니다만 과거를 생각해서 조용히 살아야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 하네요.

2
2020-07-23 14:33:06

장개석도 연패를 거듭하자 일본군 총사령관 출신에게 도움을 청했었죠. 대만에서 중공군과 마지막 일전을 벌일때 일본군 장교 출신들이 극비리에 투입되었습니다. 

WR
2
2020-07-23 14:35:15

국공 내전 얘기신가 보네요.

1
2020-07-23 14:34:06

나라 찾겠다는 동족에게 총뿌리를 겨누고 그들의 목을 칼로 내려치는 것이 정녕 합리화 될 수 있는 일인가요? 자신이 엘리트가 되기 위해서? 일제시기는 우리민족에게 있어서 최고의 암흑기 입니다. 이를 두고 질풍노도의 시기라니 적절치 못한것 같습니다. 이런 민족사의 암흑기에 기회주의적 반역자가 있는가 하면  자기가 가진 재산 다 독립군 군자금으로 내어주고 목숨바쳐 싸웠던 독립군들도 허다합니다. 그들은 일제에 협력하면 편히 살수 있다는걸 정녕 몰랐을까요? 그것이 과연 성자가 되어야 하는 높은 도덕심이 요구되는 것인지요? 내 가족, 내나라 내민족 내 이웃을 지키는데 무슨 성자까지 필요할 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백선엽이 공 과라는 부분에 있어서 그 과오라는 것이 죽어서도 씻지 못할 정도의 큰 죄여서 그의 공으로도 그걸 덮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리 저리 말을 돌리고 갖다 붙여도 백선엽은 자신의 동족을 배신하고 일제에 붙어먹은 배신자입니다. 말하고 싶으신 것이 백선엽 그는 그저 나쁜시대에 나쁜 장소에 있었던 한 인간일 뿐이다 라고 하신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이 그처럼 반역자의 길을 걸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아베를 수상으로 모시고 있겠죠. 손바닥 보다 작은 마스크를 쓰고 "내선일체" 이러면서요

WR
2
2020-07-23 14:37:56

합리화 잘했다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가진것도 분명하지만 그 독립운동이 실제 독립에 결정적 역활을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나라를 찾은것은 결국 2 차 세계 대전에서 미국이 일본에게 항복을 받아내면서 라는 것도 분명할 사실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나라를 찾겠다고 독립운동 하던 자가 살아 남아서 6.25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으니 후세의 역사적 평가는 약간 달라 질것으로 봅니다.

 

 

2020-07-23 14:45:59

 네 후세에는 평가가 달라져야죠.  

최소한 지금처럼 민족의 배신자가 영웅취급을 받으면 안되지요.

그래야 아이들에게 적어도

"그래 너희가 살기 위해서는 때로는 니 가족과 친구의 목을 내리쳐야 한단다." 라고는 하지 않을 테니까요

WR
2
2020-07-23 14:46:58

헌제 민족을 전쟁으로 몰아 넣은자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2020-07-23 14:53:13

전쟁을 일으킨 자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전범이죠

동족의 목숨을 수없이 앗아간 전범은 더욱 더 악질이구요

이정도면 사상검증이 되었나요?

WR
2
Updated at 2020-07-23 14:54:48

헌데 그자가 독립운동을 했는데 그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사상 검증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을 했다고 완벽한 절대선이라고 봐야 하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2020-07-23 14:59:57

상식적으로 김일성이 독립운동했다고 625를 일으킨게 정당화가 되나요?

 

WR
2
2020-07-23 15:01:53

님들의 기준으로는 친일파라서 그후에 모든것을 부정한다면 독립운동 했다면 모든것을 다 용서해야 맞지 않나요?

 

독립운동가 인데요?

 

결국 한 인물의 평가는 한 시기만 집중해서 평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2020-07-23 15:11:40

무슨 말씀이신지? 저는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요?

누가 독립운동했다해서 그게 모든 것의 면죄부가 된다고 했나요? 

당연히 한 인물을 그 한시기에 집중해서 평가하는것은 옳지않죠.

하지만 공 과라는것도 그 경중이 있는것 아니겠어요?

배신자 백선엽의 과오가 너무커서 그 공으로는 덮을수 없고 그래서 그는 배신자라는 겁니다.

WR
1
2020-07-23 15:14:13

일단 제가 백선엽씨에 대해서 잘 모르니 나중에 더 알아보고 논의해 보겠습니다.

 

공과 과오에 대한 기준은 어차피 sogud 님 기준이라서 일단 저도 좀더 찾아 보지요. 

Updated at 2020-07-23 14:38:17

 

 

채명신: 큰일 낼 사람들이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 의식이 희박한지 모를 일이오. 건국 이후의 첫 명예 원수 추대는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매우 중요하오. 만약 일본군·만주군 출신에다 독립군 토벌 작전의 지휘관 경력자가 명예 원수로 추대된다면 우리나라 건국사와 국군사는 하루 아침에 북한 역사관에 종속될 거요.


박경석: 제 생각도 바로 그 점 때문에 사령관님을 뵙자고 한 것입니다. 지금 일반 국민들의 상당수가 백선엽 자신에 의해 과장된 6·25 전쟁사를 통해 (백선엽을) 낙동강에서 조국을 구한 유일한 영웅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뿐만 아닙니다. 국방장관을 역임한 예비역 장성과 중앙일보 등 일부 보수 일간신문도 백선엽이 우리나라 제일의 전쟁 영웅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 상당량이 과장된 것이지요

 

하..

할 말 졸라 많지만 위 퍼온글로 대신 하겠습니다.

WR
2020-07-23 14:38:41

참고하겠습니다.

2020-07-23 14:43:46

패전한 독일이 두동강 났듯이...

일본이 두동강 났었어야 하는건데...

우리나라가 갈라진 것부터 문제였죠...

WR
1
2020-07-23 14:45:42

미국의 전략적 판단 미스가 불러온 아픈 결과죠.

 

소련을 견제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에 일본을 키워줬죠.

2020-07-23 15:01:49

당시에 적극적 친일부역자는 한국인이 필요해서 쓴 것이 아닙니다.
미군은 한국인의 감정을 모르니까 미군의 필요에 의해 적극적 친일부역자를 고용한것이고 그게 결정적 계기가 되어서 살아남은 거고 정부요직을 차지한겁니다.
당시의 한국인의 판단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겁니다.
미군의 판단이 달랐을 뿐이죠.

WR
1
2020-07-23 15:02:44

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2020-07-23 15:07:58

즉 당시의 한국인의 판단은 현재의 사고방식으로 판단할수 없다는 님의 주장은 잘못된겁니다.

WR
3
2020-07-23 15:10:18

6.25 전쟁 당시는 친일파던 아니던 고급 장교 출신이 절실하던 시기죠.

 

지금이야 한가하게 평가하고 있지만 말입니다.님처럼.

2020-07-23 15:17:23

6.25 당시 고급장교중 적극적친일자는 20명도 안되었어요.
그들때문에 많은 광복군/독립군들은 뒷전으로 밀렸구요.
적극적 친일자중에 백선엽처럼 공을 세운자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 공으로 평생을 영웅으로 살게 한 것은 민족의 치부입니다.

WR
2
2020-07-23 15:18:46

민족의 치부인것도 맞고 님들이 친일파라는 자들이 나라를 지키는데 공언한것도 맞습니다.

 

 

1
2020-07-23 15:28:56

적극적 친일자면 사형을 당했어야지만 공도 크니까 사형은 면해줄께. 과거의 죄를 묻지는 않겠다. 그 공으로 과거의 죄를 갚았다.
그러면 죄도 공도 없어진거죠?
그러면 평생를 평범하게 살았어야죠. 백선엽의 일생이 평범했나요? 그의 공이 사형죄를 다 덮고 평생을 영웅으로 떵떵거리고 살고
그것도 모자라 현충원에 들어 가야 할 정도로 엄청나나요?
이미 오래 전에 죽었어야 할 사람잊니다. 살아 있는것만 해도 평생을 고마워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WR
2
2020-07-23 15:31:00

평범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도 님의 기준입니다.

 

그가 떵떵거리며 산것에 대한 평가는 님들이 하면 됩니다.지금 처럼요.

Updated at 2020-07-23 15:36:39

무슨 얘기예요?
6.25가 끝난후에도 군에서 최고 지위를 유지하고 각국 대사를 영위 하고 장관도 하고 공사 사장도 하고 그 거대한 선인학원 소유자이고, 수천억 재산을 가지고 있고~
도대체 얼마나 더 잘살아야 떵떵거리는 거예요?
이정도면 떵떵거린게 아녜요?
이보다 훨씬 못 살았어도 다 떵떵거렸다고 할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WR
2
2020-07-23 15:37:22

무슨 얘기를 하시나요?

 

안 떵떵 거리고  살았다고 한적 없는데요? 보고 싶은것만 보시나요?

2020-07-23 15:38:52

그러면 해방후에 당연후 죽었러야 할사람이 6.25에서 큰 공을 세웠어요.
그래서 과거 죄를 갚았다고 칩 시다.
그 후에 백선엽을 어떻게 대했어야 하나요?
님 의견을 말해보세요

WR
2
2020-07-23 15:40:12

님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님의 리플속에 모든 답이 다 있으니까요.

2020-07-23 15:42:43

예 6.25 후에 백선엽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서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별 문제가 안되었을겁니다.
님도 동의 하시죠?

WR
2
2020-07-23 15:43:35

저는 이만하겠습니다.

 

님의 리플 속에 답이 있다고 했습니다.

2020-07-23 15:18:38

그 당시 엘리트들 모두가 친일은 아니었고
친일한 엘리트를 죽이고 처단했어도
국가는 발전을 했을겁니다.
우리는 그만큼 뛰어난 민족이니까요.

독립운동가들이 독립하는데에 직접적인 결정적인 역할은 못했더라도 그분들이 그러한 분들이 아예 없었다면요!?
2차대전에 패망한 일본에 그냥 속국으로 살았겠죠. 한 명이라도 백명이라고 천명이라도 움직이고 대항해 왔으니 독립을 이루어 낸것입니다. 결단코 가만히 순응 흐고 살았으면 2차대전 패망후에도 일본의 통치하에 살았겠죠.

그러니 독립운동가 분들은 대한민국이 존재하는한 끝까지 추앙받아 마땅 합니다.

백선엽이는 6.25때 공이 있다지만.
그 공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고
부풀려 졌을지 모르지만

극악한 친일 반민족배신자 였기에
친일인명사전등재, 더군다나 간도특설대 자진 입대 한거 보면 답이 나오져
천하의 찢어죽일놈 이라고...

결과는 못 죽였으니, 안죽였으니
6.25때 전쟁 참전한 참전용사 정도로만 취급해야지 영웅까지 떠 받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WR
2
2020-07-23 15:19:38

어차피 정치적으로 다 보고 싶은 부분만 보니까요.

 

자기 유리한 데로 말이지요.

2020-07-23 15:25:08

백 선엽이는 정지척하고는 별개의 문제 같은데요. 전 국민적 정서로 접근을해야지. 그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나 당자사들에게 의견이라도 물어봤었으먼 싶은데. 현충원 안장에 대해...

아시죠? 백선엽은 이후에 떵떵 거리며 편하게 살아왔고 독립운동가나 그 후손 집안들은 대대손손 힘들게 살아 왔고..


일단 보고 싶은 부분을 본다는건 저도 그랗다고 할수 있지만 마왕님께서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WR
2
2020-07-23 15:28:08

기준의 차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건국을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우리가 명백하게 상해임시정부를 만든 시기를 건국일로 보자면 백선엽씨의 현충원 안장은 말이 안되죠.

 

하지만 공식적으로 아직 1945 년을 건국일로 보기 때문에 그 이전의 행적을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이지요.

 

현충원 안장문제는 말입니다.

 

공식적으로 건국일이 상해임시정부 수립일로 바꾸지 않으면 백선엽씨 안장 문제는 그대로 추진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2020-07-23 15:50:54

이것은 범죄에 관한 얘기입니다.
1948년 새로운 국가가 성립되면
그 이전의 모든 범죄인은 사면이 되나요?
국가/정부 성립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얘기입니다.

WR
1
Updated at 2020-07-23 15:54:15

국가가 존립하지 않는데 죄의 여무를 물을수 있나요? 죄의 유무를 묻는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물을까요?

 

"관심법?" 

 

친일파 청산은 민족적 관점에서의 문제이지 대한민국 형법상의 문제가 아니라고 나는 봅니다.

 

 

2020-07-23 15:56:12

무슨 얘긴지 모르겠는데~
다 떠나서 백선엽의 죄는 민족반역죄입니다.
민족이 사라졌나요?
민족이 남아있으면 민족반역죄는 처단되어야 합니다.

WR
2
Updated at 2020-07-23 16:00:13

님 스스로 오락 가락 하시는거 아세요?

 

"이것은 범죄에 관한 얘기입니다."

 

"다 떠나서 백선엽의 죄는 민족반역죄입니다." 

 

범죄라고 했다고 민족반역 이라고 했다고 오락 가락 하고 있지요.

 

 

1948.8.15 일 이전의 행위에 대해서 형사법으로 처벌하나요? 아니면 대한제국의 연장선상에서의 처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형사법이라면 어떤 죄목을 적용해야 하나요? 살인죄?

 

 

 

 

 

2020-07-23 16:04:51

1948.8.15일 이전의 민형사 범죄 역시 새로운 정부에서 모두 계승해서 처벌되었습니다. 즉 1948.8.15 이전에 감옥에 있던 죄인은 그 후에도 당연히 감옥에 있었습니다.
님은 지금 희안한 공상을 하고 계십니다.

WR
2
2020-07-23 16:06:26

1948.8.15 이전에 백선엽씨가 무슨 죄를 지었냐 이말입니다.

 

구체적인 죄목을 얘기하시라는 얘기입니다.

 

해방 이전에 일본이 만든 법으로 감옥에 있던 사람들이 그 후에도 죄값을 치렀는데 일본이 만든 법 하에서 백선엽씨가 지은 죄가 무엇이냐고 묻고 있습니다.

2020-07-23 16:13:01

민족반역죄요.
반민족행위특별법이 제정되었었죠.
그리고 북한이던, 프랑스던
민족반역자는 법을 제정해서 처단한것도 아닙니다.
그대로 처단했구요. 그랬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게 안되서 반민족행위처벌특별법까지 만들었는데 이승만이 없애버렸죠.
님은 역사공부를 좀 더 많이 하시고 문제제기를 해주세요.

WR
2
2020-07-23 16:15:40

님은 구체적으로 백선엽씨가 무슨 죄를 졌는지 예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령 "너 백선엽은 독립 운동가를 살해 했으니 처단한다?"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그냥 관동군 들어갔으니 죽어 마땅하다?

 

님은 보고 싶은것만 보지 마시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 보세요.

 

내선일체를 얘기하며 조선인 학생들을 일본인으로 교육하던 조선인 선생이나 식자층에 대해서는 무 비판 적이시죠. 

 

 

2020-07-23 16:48:48

그냥 친일이 아니고
아주 정도가 심각한 친일만 뽑아낸게 민족문제연구소의 4800명입니다.
내 기준이 아니고 그 당시
사회가 합의한 기준입니다.
백선렵이 그중에 한명이구요.
저는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된걸 말씀드리고 있고
님은 님 개인기준과 의견을 얘기하고 있어요

WR
2
2020-07-23 16:50:13

사회가 합의하면 무조건 맞나요?

 

1980 년대에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지칭했나요? 

Updated at 2020-07-23 16:36:53

님은 진짜 어이없네요.
프랑스에서 친나찌반역자를 바로 다 처단했습니다. 그들이 법을 세워서 처단했나요?
그들이 당시에 보기에 너무 심하게 반역한 사람은 그냥 죽였어요.
물론 오류도 있었겠죠.
그러나 처단했고 아무도 그당시 어떤 기준으로 처단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북한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반민족행위 정도에 따른 처벌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고 반민특위로 처벌하려다 무산된게 전부예요.
지금 다시 처벌할수 있다면
반민족 행위 정도에 따라 처벌량을 정할수 있겠죠.
다만 누구도 그게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못하는거구요.
불행히도 간도특설대와 일본어를 가르친 교사의 처벌 정도를 정해본적이 없습니다.
일제하에 교사를 했어도 당연히 죄가 있겠죠.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태니 합의된 처벌규정아 필요할태구요. 그러나 한번도 합의된 처벌규정을 만들어본 기회가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합의된 것은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적극적 친일행위자는 약 4800명을 선별해서 친일명부를 만들었고 백선엽 역시 그 명부에 들어가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단순히 교사를 한 사람은 그 친일명부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즉 일제시대 교사는 간도특설대보다는 친일 정도가 낮다고 합의가 된거구요. 그럼 얼마나 낮은지는 합의가 된것이 없습니다.
님처럼 굉장히 엄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가볍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았를태죠.
그러나 일제시대때 교사를 지금 처벌하지 않을태니 그 잘못정도를 따지지 않고 있는거죠.
친일명부애 올라있는 4800명에 대해서는 그리 다른 이견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견이 있어도 소수겠죠.

WR
2
2020-07-23 16:40:00

구체적으로 무슨짓 했는지는 적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친일 행위자라고 해서 무조건 처단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 안해 보셨나요?


그리고 님은 끈질기게 님의 기준을 받아 들일것을 얘기하시는데 적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2020-07-23 16:53:35

우리나라 여야가 다 합의했으면 따라야지, 그것조차도 안 따르시려구요?

2
Updated at 2020-07-23 15:48:18

이전 정권에서의 백선엽과 이번 정권에서의 김윈봉이 이슈인데 일제시대의 일본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백선엽은 죽어야하고 한국전쟁때의 북한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김원봉은 처단되어야 하는거라 둘다 맞다고 하기에도 그런다고 틀렸다고 하기에도 상당히 애매합니다. 실제로 북은 친일을 처단했고 우리는 하지 않았죠. 정확히는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고 그 인재풀로 한국전쟁을 관통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진거죠.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친일파가 만든 나라에 사는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북한이 우리에게 욕을 한다고해도 별 할말은 없을겁니다만.. 이런 상황을 만든건 북한입니다. 만약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백선엽은 후에라도 처단이 되었을거고 그 이전에 공을 세울 기회도 없었을겁니다. 슬프게도 그가 공을 세웠기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거라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한다고봐요. 역시나 그런 생각이 그시대를 겪은 노인층과 보수층에 깔려있을겁니다. 대부분의 민중은 일제시대때에는 그냥 별탈없이 살았지만 한국전쟁때에는 실제 북과 싸우거나 건너가면서 실제 죽는꼴을 많이 봤는거라 일본보다는 북에 더 악한 감정이 남아있는거죠. 그 공을 과보다 높게 보는거라 진보와 상당한 갭이 생기는걸겁니다.

WR
2
2020-07-23 15:49:47

일본은 외부의 적이고 북한의 내부의 적이라고 봐야겠지요.

 

서로 너무 잘 아는 같은 민족끼리 죽고 죽였도 또한 그 후에도 맞 붙어서 살아야 했고 또 그후에도 가끔 총질을 했으니 악감정이 더 오래 남았다고 봐야겠지요.

2020-07-23 16:12:14
비밀글입니다.
WR
Updated at 2020-07-23 16:17:02

잘 가세요.

2020-07-23 16:53:09

간도특설대가 뭐하던 부대인지 네이버에서 한 두번 찾아보고 백선엽 관련 썰을 푸시는게 심하게 가벼워보이시네요. 웃음만 나옵니다.

WR
2020-07-23 16:53:51

잘 가세요.

2020-07-23 18:11:28

 백선엽한테 완벽한 성자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한다구요?

 어이가 없네요..

WR
1
2020-07-23 18:13:03

어이가 없다니 유감이네요.

 

1
2020-07-23 20:29:32

아이고..

본문에는 백번 동의하지만

디피 어떤 곳인지 잘 아시는 분이 굳이 하나 하나 다 답변을 다시고,

고생하시네요..

WR
1
2020-07-24 04:24:15

감사합니다~~

 

 뭐 사람 사는게 그런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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