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옆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드시고 있네요. 문 열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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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2:20:32
요새는 날이 더워서 현관문을 열어놓고 지내는데(복도식 아파트입니다)
옆집 노부부가 오늘 점심에는 삼겹살을 구워드시기로 했나 봅니다.
그 집도 문열어놓고 지내기 때문에 고기 굽는 냄새가 고스란히 밀려들어 옵니다.
먹는 사람이야 고소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맡아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냄새가 달갑지 않네요.
좀 답답하더라도 현관 문을 닫아야겠습니다.
맛있는 삼겹살 드시는 동안은
문을 좀 닫고 드시지.
이렇게 고문하실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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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놓으며 “제가 구울까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