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오늘 점심은 그냥 컵라면 입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이런저런 일을 하고 난 뒤에
뚜껑을 열려고 합니다.
오늘따라 그동안 보이지 않던 뚜껑의 적힌 글이 보이는 것입니다.
"호안미로"와 함께하는 진라면~~~
호안미로.. 무슨 사자성어야..
처음 보는 사자성어가 적혀져 있습니다.
- 아~ 검색해 보고 얼마나 당황 스러웠던지.. 이 무식함이여..
폰으로 호안미로를 검색하니 사자성어는 안 뜨고
계속 외국사람만 뜨는 겁니다.
어려운 글이야 뭐야.. 하다가.. 혹시..
사자성어가 아닌 예술가 이름이더군요...
전 고딩때 첩혈쌍웅이 사자성어로 진짜 있는줄 알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