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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폭으로 희생된 민간인들이야 안됐지만... 저 원폭 아니었음 일본이 항복도 안했고 우리도 독립하지 못했겠죠. 사실상 일본은 그동안의 악행에 대해서 돌려받은거니깐... 민간인들이야 불쌍하지만... 일제시대에 희생된 우리나라 국민들이 더 많으니 ..... 뭐 슬픈 느낌 그런거는 안드네요...

물론 자업자득이지만.. 축복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네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피해 많이 입었죠.. 어린이들도.. 전쟁은 그저 비극입니다.

선은 지킵시다.

딱히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작성자께서 어떤의미로 올린 글인지 잘 파악하기 어려운 글인데, 저는 이 글이 많이 불편하네요. 일본과의 감정이나 그런걸 떠나서.

디피에서 이딴 글을 보다니 기가 막히네요.

이런 글을 디피에서 봐야 하다니..

저도 일본이야 매우 싫어하지만, 이런식의 글은 스스로에게 쪽팔릴 따름입니다..

대놓고 이런 글을 쓰지 말고, 그저 속으로만 숨기고 있어도 충분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런 글이 일본 극우들이 짓거리는 헛소리랑 뭐가 다른건지...

이건 아니지

2발의 원폭으로 인하여 사망한 한국인의 비율은 편차가 있지만 대략 15~20%이다.

와 이건 도데체 뭐라 할 말이 없는 글이네...

별 살다보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다 보네요.

당시 히로시마에 끌려온 조선인 노무자들의 경우 그들의 숙소가 폭심 주변이었습니다. 게다가 원폭으로 기록조차 다 날아가버려서 얼마나 사망했는지 그 추정치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히로시마에서 왕족 이우를 포함해 3만, 나가사키에서 1만 명 정도의 조선인이 사망했다고 한국원폭피해자협회에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수적인 일본재해편집위에서 추산한 수만 해도 히로시마에서 5천~8천명, 나가사키에서 1500~2천 명이 사망했다고 나옵니다. 

게다가 이렇게 직접 피폭으로 사망하신 분들 이외에도, 나중에 방사능으로 생긴 암으로 사망하신 분들까지 합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요. 

예, 원폭이 일본의 항복을 앞당겼다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폭 없이도 일본은 어차피 망할 운명이었지요. 

아무리 손가락이 제 멋대로 움직이시는 분이라고 해도 생각 좀 하고 글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