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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혹시 저만 새가슴일까요.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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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56:00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이후로

 

7개월째 극장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 및 '위생'이 삶의 모토이기도 하여

 

자의적이지만 뭔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주의하고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 

 

 

특히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으니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데도 '극장'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은 잘 다녀오시고 신작 감상기도 계속 올라오는데 말입니다.

 

 

나름대로 일생을 영화와 함께하며 헐리우드 키드의 삶을 산다고 생각했는데

 

안전제일주의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지네요.

 

 

저는 쫄보일까요? 

 

 

잡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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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7 09:58:39

아닙니다. 찜찜하면 않가시는거죠.
저도 불과 얼마전 부터 반도,강철비2,다만악에서 구하소서. 이렇게 3편 봤어요. 1917을 꼭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WR
2020-08-07 10:00:02

언급하신 영화 모두 보고 싶었습니다.

잘 보고 잘 다녀오셨으니 부럽습니다.

2020-08-07 09:59:29

저도 매달 영화표 2장쎅 나오는데.... 3월부터 못가고 있어요. ㅠㅠ

WR
2020-08-07 10:00:55

아이고, 아까운(?) 상황입니다.

2020-08-07 09:59:50

들어갈때 체온측정도 하구요
띄엄띄엄 앉거든요
그리고 시간대에 따라서 사람도 별루 없어요
볼때는 마스크 착용하고 보구요
보고 싶은면 봐야죠

WR
2020-08-07 10:01:28

요즘 극장 풍경이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1
2020-08-07 09:59:58

전 좀비물을 좋아하다 보니

반도를 보러 가려다가

가족이 고3 수험생인지라

혹시나 영향이 있을까 해서 

수능 이후로 해서 가기로 ㅠㅠ

WR
1
2020-08-07 10:02:24

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자제하시는군요.

이해합니다.

1
2020-08-07 10:01:29

최근 3주 토요일 조조를 봤습니다
우리동네는 영화관에 사람이 없어서
대중교통 타는것보다 훨씬 안전해 보였습니다
마스크만 잘 쓰면 괜찮다고 봅니다

WR
2020-08-07 10:02:56

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2020-08-07 10:01:44

제가 워낙 활동 못하는 스타일이라서요

야외 나가는 유일한 취미가 극장가서 영화보는거입니다

(보통 집에서 게임이나 레고만 합니다)

1월 중순~말쯤 나이브스 아웃 본거 이후엔 극장 근처도 못가고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크리스토퍼 놀란 '테넷' 엄청난게 기대중인데요

 하지만 코로나영향으로 이마저도 극장 못가고 VOD나 블루레이 기다려야할꺼 같습니다

WR
2020-08-07 10:04:34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저와 비슷하셔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1
2020-08-07 10:02:19

전혀요. 이런 위기때는 최악을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 집-직장-생필품 구입(팬데믹 초반에는 온라인 구매) 정도만 다녔고, 외출도 사회적 거리가 확보되는 곳만 가요.
그리고 교구에서 미사참례금지령이 내려지기 전부터 이미 성당에 안나가기 시작했어요. 백신 나올때까진 안나갈겁니다. 그게 나와 가족을 포함한 신자 모두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답답한 것은 있겠지만 절대로 쫄보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럴땐 쫄보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8-07 10:07:55

위안이 되네요.

 

일상 생활에서 매우 주의하고 계십니다.

2020-08-07 10:03:17

저도 꾹 참고 버티는 중입니다. 건강염려증이 좀 심한 편이기도 하고요. 1년을 통으로 허송세월 보내는 느낌이입니다. ㅠㅠ

WR
2020-08-07 10:09:26

안타깝지만 같이 견뎌내시면 좋겠습니다.

2020-08-07 10:04:44

우리 애들(이라지만 성인 ㅋㅋ)

동네에 극장 생기고 평일에 갔는데

자기들 포함 총 6명이서 딩굴딩굴 거리면서 봤다고 ^^

WR
2020-08-07 10:10:04

색다른(?) 극장 풍경이 펼쳐지고 있군요.

2020-08-07 10:06:36

코로나 관련해서는 적정선이 없다고 생각해요~절대 쫄보라고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어제 처음 극장갔었네요...(올해들어 첫번째 방문입니다..;;;)체온측정하고 애초에 예매도 띄엄띄엄하게 되어있고 저같은 경우 팝콘 엄청 좋아하는데 그냥 안먹고 마스크 쓰고 봤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랑 부딪혀가며 일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면 안가는 것도 좋습니다~

WR
2020-08-07 10:11:09

요즘 극장 풍속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팝콘 자제하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2020-08-07 10:08:55

출근 마트 식당 (95%) 나머지는 관공서 은행 같은 필수적인것만 합니다 그런데 저의 취미는 걸그룹 덕질 그리고 직캠 입니다 ㅠㅠ 매 주말마다 각종 행사 공연 등등 바쁘게 다녔는데 금년은 빙하기...

WR
2020-08-07 10:11:58

정말 견디고 버티시는 중이십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08-07 10:10:15

사실 새가슴이고 아니고는 상관없습니다

 

제 직원도 극장다니면서 혼자 보고 있다고 자랑하던데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은 늘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극장을 가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들 새가슴은 아니더라도 조심하며 지내는 것이 지금 시대에 맞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WR
2020-08-07 10:14:06

조언 고맙습니다.

 

가시는 분도 안전하고 무사하게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2020-08-07 10:13:26

새가슴 보다는 안전주의 아닐까 하구요, 저도 외부활동 중에 지인들 술자리는 가끔 가고 극장은 얼마전에 정말 오랜만에 갔어요. 많이 다닐수록 위험해지는건 사실이니 본인기준 최소한으로 움직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WR
2020-08-07 10:16:09

네, 저만의 기준이라 생각했는데

여러 회원님의 긍정의 말씀 듣고

자책(?)하지 말고 유지하여야겠습니다.

Updated at 2020-08-07 10:19:09

저도 생각해보니 극장간거는 작년 연말에 가고 한번도 못갔네요.

올해 들어서 밖에서 밥먹으면서 술마신거 3번 정도인데 두번이 직장동료들이네요.

집 회사만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WR
2020-08-07 10:21:22

제 상황과 비슷하십니다.

2020-08-07 10:18:41

우리 가족도 못가고 있어요.
아들이 테넷은 꼭 가자고 하는데 우째야할지.

WR
2020-08-07 10:22:31

기다려온 작품인데 말입니다.

 

2020-08-07 10:19:19

저도 1월달에 극장 간 게 마지막입니다.
그냥 꺼림직해서요.
대중교통보다 안전할 수는 있지만, 두시간 여를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게 편치가 않습니다.
그냥 의욕상실~~~

WR
2020-08-07 10:24:03

네, 저도 밀폐된 공간이 그래서 더 피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2020-08-07 10:46:27

마스크 착용하고 관람하는거야 불편을 감수하고 관람할 만 하지만 문제는 팝콘과 콜라가 없으면 극장에서 영화보는 기분이 아니라...
그래서 극장을 못가고 있어요.ㅜ

WR
2020-08-07 10:47:54

네, 그 즐거움도 중요한 요소이죠.

2020-08-07 10:58:31

절대 아니죠

저는 마스크를 탁용하고 한번씩 가긴 하지만...

솔직히 안가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WR
2020-08-07 11:02:15

조언 고맙습니다.

2020-08-07 11:47:25

저흰 가족안에서도 의견이 다른데요. 가족들 전체가 영화를 같이 보러 가는 횟수가 많았는데, 안 가겠다는 가족 구성원이 있으니(막내) 전체 다 같이가는 경우는 이제 없고, 부분적으로 가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저는 뭐 저 혼자서 가기도 하니 그럭저럭 보러 다니는 편이고요. 그래도 아직 복잡한 관람객들 사이에서 본 경우는 없었네요.  생각하신 기준에 맞추시면 될 듯 합니다. 정답이 없는 상황이니..


WR
2020-08-07 13:07:54

가족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시는군요.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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