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최근 10년 사이에 나왔던 스티븐 킹 소설 추천 부탁합니다.

 
  961
2020-08-11 10:55:22

스티븐 킹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집필된 소설들은 거의 빼먹지 않고 다 읽었을 거에요. 장편, 중편, 단편 가리지 않고요. 지금도 중편집 사계는 제 인생소설입니다.

 

일하다 보니 2000년대 초반부턴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공간의 압박도 심해서 가지고 있던 책들도 팔고 신간들도 잘 안 사게 되네요. 최근 그의 작품을 드라마화한 아웃사이더라는 작품이 공개예정이라는 말 들었어요. 혹시 이 작품 읽어보신 분 소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10년 사이에 나왔던 작품들 중 추천작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1/22/63은 읽었으니 제외하고요.

빌 호지스 3부작은 괜찮은지도 궁금하네요.

 

일일이 답글 달아 감사 표현하지 못 해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님의 서명
난 인형이 아니예요...
9
Comments
2020-08-11 10:57:02

빌 호지스 3부작은 괴기 추리물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더군요.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고도에서는 생각 해볼 거리가 많더군요.

WR
Updated at 2020-08-11 11:01:06

빌 호지스 3부작도 정통추리물은 아닌가보죠? 뭔가 초현실적인 그런 게 들어가있나 보네요. 

'고도에서' 가 제목인가요? 찾아보겠습니다.

2020-08-11 11:01:00

신작 인스티튜트가 보고 싶더군요. 저번 달에 나왔어요. 

미스터 메르세데스도 괜찮았어요.

WR
2020-08-11 11:08:34

얼른 가서 인스티튜트 읽고 독후감 써 오세요~ 원고지 200장 이하분량으로...

2020-08-11 11:06:44

 아웃사이더는 빌 호지스 3부작의 등장인물이 이어나오는 지라 빌 호지스 3부작에 대한 내용이 조금 언급되어서 그런 거에 민감하시면 빌 호지스 3부작을 먼저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아웃사이더를 먼저 봤는데, 일단 빌 호지스 3부작을 안봐도 아웃사이더 보는 데는 별 문제 없더라고요.

 1권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2권 부터는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장르가 바뀌는 느낌입니다. 전 이게 기대하는 바와는 달라서 좀 마음에 안들었는데 재미는 또 있어서 한 번 읽으면 손에서 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WR
2020-08-11 11:09:21

아웃사이더 지금 카트에는 넣어놨는데 고민중입니다. 2권세트로 사면 낱권 구입보다 단돈 2000원이라도 싸더라고요

2020-08-11 11:15:29

알라딘을 이용하시면 직배송중고에 1, 2권이 둘 다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는 것도... ㅎㅎㅎ

WR
2020-08-11 11:17:33

안 그래도 알라딘 이용중... 잠깐, 중고면 책 상태를 확인할 수 없지 않나요?

다른 사람 손때가 너무 현저하게 있는 책은 만지고 싶지 않더라고요.

2020-08-11 11:10:49

 '별도 없는 한밤에' 추천합니다.

 

중단편 4개 묶여있는 책인데 특히나 마지막 에피소드인 '행복한 결혼 생활'이 재밌었네요. 

 

첫 에피소드인 1922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도 나왔는데 영화는 별로였어요. 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