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피아노 처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업자알아보고 전화하면 브랜드랑 시리얼 직어보내라 할테고 그러면 가격 결정납니다..

저도 영창꺼 한 50만원은 받은거 같네요.

잘은 모르지만 요즘은 오히려 오래된 피아노가 더 가치있을 것 같은데요...

업체를 찾아서 연락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한 20년 정도된 피아노를 업자에게 판매하려고 전화했더니,

모델명 물어보고는 매입 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당근마켓 이용하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저도 옛날 피아노가 오히려 가격을 더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업자에게 파시면 돈은 전혀 안될겁니다. 오히려 돈은 더 지불하시고 처분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업자들이 많이 남겨 먹을려고 그러는 것만은 아니고요, 수거비 및 판매시 배송비와 조율비등이 들어가는데... 

현재 피아노의 가치가 그 비용보다 적게 나오면 돈을 보태서 처분해야 하는 것이죠. 

때문에 가장 손해를 안보시거나 조금이라도 가격을 받고 싶으시면...

당근마켓 직거래 혹은 인근의 동네 악기점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근 가까울수록 배송운임이 적게 들어서 부담이 빠지거든요.

업라이트 피아노는 (특정 모델이 아닌한) 시간이 지날수록 고물값이 됩니다.
때론 운반비가 더 나올수 있어요.

피아노만 전문취급하는 업체가 따로 있으니, 인근 동네에서 가까운곳을 먼저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아노 간판있는 동네 가게 전화번호 적었다가 팔았습니다.

최대 30만원 정도 될거라고 해서 더 알아보기도 싫고 해서 오라고 했는데 결국 25만원에 팔았습니다.

비슷한 년도의 피아노가 시장에 많아서 많이 못쳐준다고 하더군요

개인에게 파는건 옮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업자 찾아보시고 돈 안될것 같으면
듕고나라 무료 나눔 글 올리면
올리자마자 수십통의 문자가 날아옵니다

한 2-3개월 전 쯤 새 피아노 사면서 

헌 피아노는 어찌해야 하나 하며 업자에게 전화했는데..

예전에는 중고 피아노 받아서 수리 수선 해서 중국에 보냈는데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매입을 잘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피아노 다리?가 있는 것들은 선적 배송 과정에 파손된다고 안받더군요.

 경험자인데요 위의 T2R2님이 그쪽 전문가라 제일 정확할겁니다.

그나마 저는 20만원 받았네요 피아노가 상태가 좋아서 그정도 받고 중국 쪽 수출이 가능했기때문인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가져가 주는 사람이 고마운거라 생각하고 팔아야 할겁니다.

중고피아노 수거업체에 연락해보시면 됩니다~
몇달전이었는데 35년 넘은 영창피아노 뚝딱뚝딱하더니 금방 가져가더라구요. 아파트 엘베도 작아서 걱정했는데요.
부모님댁에 있던거라 확실하진 않은데 제기억이 맞다면 20정도 받았던 걸로..

피아노매입전문가들이 정말 순식간에 가져갑니다.

저희도 애들 어릴때 중고로 120만원인가 사서 물건 올려두는 용도(?)로 한참 쓰다가 20만원인가 받고 보냈습니다.

피아노 업자 입니다.  ㅡㅡ;;

T2R2님이 써준 내용이 거의 맞습니다.

잘못 알고 계신 내용들은 오래된 피아노가 많이 받는다....  아닙니다.

필요 하시면 70-80년초반 피아노 많이 구해드릴수 있습니다.   운반비만 지불해주세요^^

콘솔이라고 높이가 낮고 앞다리가 따로 떨어져 나와있는 모델들은 요즘 가격이 거의 없다싶이 합니다.

대부분 중국으로 보내는데 콘테이너에 보내다 다리가 파손위험이 높고 

중국에선 높이가 중형이상인 소리좋은 모델들이 인기가 더 있어서 입니다.

피아노 매장이 거의 몰락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쿨럭........................ 

요즘은 돈내야 가져갑니다ㅠ 워낙 전자 피아노 시대기도 하고요.

전문가분들 출동하셨으니 답은 나왔고, 경험 나누자면 피아노 상태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작년에 80년도 전후에 생산된 대우 피아노 물려받았던 거 처분했는데, 음향판이 갈라졌고 그간 이사 다니느라 여기저기 알테기 나갔다고 3만원 들여 처분했네요. 받기는 커녕요.

피아노 처분이 처음인지라 이렇게 글을 올렸었습니다. 답변 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