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의협 사태 이후 벌어질 상황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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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04 22:40:34
6월에 발의됐던 강력범죄 의사 면허 박탈 법안이 법사위 올라갈거고, 아마 통과될거고,
리베이트건으로 경찰이 대학병원 계속 조질거고
얼마 전 발의된 약사 대체조제 법안도 법사위 올라갈거고, 아마 통과될예정.
심지어 이번에 전공의들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하겠다는 조항이 합의안에 들어감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전공의들 근무실태 파악하겠다면서 보건복지부에서 대형병원들 실사 들어감
수술실 CCTV 설치나 의사들에게 각종 특혜 주던 의료법 개정안 같은 것들도 그 중 최소 몇 개는 입법 발의
의사들이 그거 물고 뜯는 사이에 의사들이 누려오던 뒤 구린 온갖 특혜들에 손댐
그나마 노련한 최대집이 눈치채고 출구전략 마련하려고 동분서주하다 눈치도 없는
대전협에 발목잡힘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시는분도 계시네요
물론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정말 이대로 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뭐든 희망대로 되는 세상은 아니지만
윤짜장덕에 검새들의 악행을 좀 더 자세히 국민이 알게
되었듯이
이번 사태로 의료쪽 개선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잘 알게 되었네요
박시영 tv 요약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봐준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다.
1.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었기에 철회는 안되고
민주당은 투트랙으로 간다.
'의협은 앞으로 반드시 협의채로 참가해야 되고 공공의료에대해서 꼭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렇다면 공공의료에 대해서 허락할수 밖에 없다.'
2.
국민들이 전공의 진료거부 를 보면서 인식된 것.
1) 전공의 진료거부하면서 국민들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뭔지를 알았다.
2) 의사 즉 기득권의 민낯을 보게 되었다.
님의 서명
국민의 짐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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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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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죠.. 제대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의사의 주장이란게 얼마나 허황되고 이기적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 줘야죠
국민들이 원하는것 부터 하나씩 해 나가야죠... 국민들의 힘을 저것들은 무시했는데 얼마나 무서운건지 이제 하나하나 느끼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