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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치료거부하는 환자는 의사도 못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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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07 20:56:21

치료거부하고 수혈거부하는 환자는 명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건 정치적인 영역이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는 겁니다. 

환자 부모가 울고불고 전화해도 본인이 거부하면 할수 있는 것이 없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거죠.

님의 서명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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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07 20:55:21

지금 의사가 보이는 모습과 겹치네요.

WR
2020-09-07 21:04:24

좀 그렇죠? ^^

1
2020-09-07 20:56:46

문득, 결석환자나 치통환자도 진료거부를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어요.
병명은 일단 두개만 썼지만, 그 순간 통증의 강도가 온몸을 바들바들 떨 정도의 것이라면 진료 거부할 수 있을까요?

WR
Updated at 2020-09-07 21:06:15

치료거부는 아니고요, 

몇달동안 병명도 모른체 위장약으로 버티다가... 

 

어느날 너무 아파서 도저히 잠을 못자겠길래 새벽 같이 출근해서 회사에서 쓰러졌습니다. 

거의 죽어가면서 직장 후배에게 아프다고... 빨리 나와서 병원 델구가달라고 통화하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응급실 들어가서 당일 응급수술로 쓸개, 맹장 동시에 떼어냈습니다. 쓸개는 결석을 넘어서 전체가 머드화 되어있고 복막염 직전이었다고,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냐고 혀를 내두르더군요. ㅎㅎ 

4
2020-09-07 21:06:36

치료 거부하는 의사도 환자를 못 살리죠.

WR
2020-09-07 21:07:13

오... 그렇죠.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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