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요 아래 울프맨님 글에 '의료원 원로'가 누군지 궁금해서

 원로가 있긴 한가요? 그냥 늙은이겠죠 ㅋㅋㅋ

애당초 밥그릇 지키려는 대국민 인질극이었으니 놀랄일도 아니죠.

자식이나 제자, 후학들의 잘못을 감싸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선조들은 자신의 벼슬을 버리고 때로는 목숨까지 내어놓는 기개를 보였습니다.

현대의 원로들도 진정 의대생들을 위한다면 이제 그들의 면허와 가운을 내놓아야지요. 

 내가 보기에 저 협회에 소속된 인간들은 의료계 원로들이 아니라

신규 의사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내년부터 당장 골탕을 먹게 될

의료 장사꾼들이네요(즉 장사를 하고 싶어도 채용할 신규 의사가

부족해 장사를 할 수 없음)

그래서 제발 시험 거부한 의대생들을 좀 구제해 달라고 징징징.

 그리고 저런 자들을 의료계 원로들이라고 추켜 세우며

기사를 쓰는 기레기들이나, 연합뉴스의 수준도 알만 하네요. 

문제는 저런 자들이 아무런 구제해 달라고 징징거려도,

정작 시험을 거부한 의대생들은 

문재인이나 현정권에 자신들을 구제해 달라고 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이지요. 

원로면 원로 답게 철 모르는 애새끼들이 발광할때 따끔하게 충고라도 하고 바른길로 이끌것이지 버스 다 떠나고 난 다음에 왜 이제서야 기어 나온대요?

이분들은 애시당초 파업에 반대했던 분들입니다. 의대증원 은근히 찬성하는 입장이고요.
병협과 대전협은 노사관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생들이 국시를 안봐서 전공의 수급이 안되면, 그만큼의 인력손실을 값비싼 전문의로 메꿔야되기때문에 두려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