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文대통령 "코로나, 확산세 진정...이겨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민 여러분께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코로나)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아직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좀 더 지내야겠지만, 마스크를 벗는 그날까지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명 늘어 누적 2만217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22명을 제외한 99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국가적 위기 사태가 진행되면서 단 한 번도 기자 회견을 한 적이 없습니다. 기자 회견은 국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의 국가적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현재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대통령의 생각을 직접 밝히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재난 컨트롤타워는 청와대라던 문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직접 주관하지 않고 총리와 질병관리청에 떠넘겼습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행하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의 양해를 구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을 볼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 어김없이 문 대통령이 등장합니다.
오늘도 문 대통령이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말했네요. 과거의 사례처럼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할까 봐 많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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