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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의료 보험 지역 가입자가 갖는 불만 한가지.

 
9
  2030
2020-09-14 05:32:55

직장 가입자의 경우 차량을 구입해도 의료보험 증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헌데 지역 가입자는 차량을 구입하면 바로 의료보험이 올라 갑니다.

 

자동차도 재산으로 잡혀서 말이지요.

 

농지나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도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도 다 직장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겠네요.

 

자식이 정말 믿음직하고 이혼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되면 농지를 자식에게 상속해 버리는 것이 시골서 농사짓는  노인층의 경우 의료보험 및 국민연금을 줄이는 길이라고 하겠네요.

 

지역가입는 왜 직장 가입자에 비해서 이런 차별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부에 질문하지 않을수 없네요.

 

자영업자와 전문직의 소득을 파악할수 없어서 라고 하는데 소득을 파악할수 없는 자영업자와 전문직은 별도로 관리하고 소득 파악이 되는 지역가입자는 직장 가입에게 적용하는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입니다.

 

직장 가입자가 누리는 혜택을 왜 지역 가입자는 누려서는 안돼는지 정부 관계자 누구도 속 시원하게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은 없죠.

님의 서명
나 농사져~~~ 묻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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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14 06:48:08

억울한 마음이 절절이 느껴집니다

저같은 경우 여때까지 거의 대부분 직장으로해서 의보나 국민연금(요즘은 4대보험)을 납부하다보니 마찬가지로 억울하더군요 유리지갑이라는 표현 들어보셨죠? 올해 월급이 쥐꼬리만큼 올랐는데 그새 그 만큼 알아서 떼어가는..

그래서 그런지 지역가입자에 대한 직장가입자의 인식은 한마디로 "못믿겠다" 입니다 요즘은 그 이야기 안들리는데 의로보험간 기금통합(직장+지역)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왔었고 불만 또한 많았지요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에요 주위에 사업하는 사람들 보면 세금신고 제대로하는 사람들 거의 없었거든요 아니 양심껏 신고하는 사람을 오히려 비웃다 못해 너 때문에 동종업계의 우리까지 피해본다 면서 조리돌림을..
이젠 전산화를 통해 그런 일 많이 줄었나본데 아무튼 그러했지요

"소득 파악이 되는 지역가입자"
변태마왕님은 양심껏 소득신고를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고액탈세자들이 아직도 양심적납세자들을 비웃으며 존재하고 있는 현실(상습체납자 차량압류 과정등을 보여주는 뉴스)을 볼때 혹은 삼성가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뉴스에 나오는데 왜 그러는건지 속시원한 이유 설명이 없을때(이재용회장이 상속세를 정직하게 납부하면 얼마가 될까요) 서민들은 아직도 조세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애꿎은 불만만 표현하게 되죠
언뜻 가진것 만큼만 더 내면 될 것 같지만 더 가진 사람이 더더(누진) 내어야 살림이 운영되듯 세금도 같은거라고 봅니다 면세점에도 이르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속이고 거기에 숨어있는 사람들은 빼고)에 속하기 보다는 그래도 나는 세금을 내고있는 상태임을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는
쓰고보니 좀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만~

WR
2
Updated at 2020-09-14 06:53:28

 요즘 웬만하면 다 "카드결제" 를 하기 때문에 예전만큼 탈세도 어렵구요.물론 마음먹고 탈세 할려고 현금 거래 하면 못 막지만요.

 

농민의 경우 특히 벼 농사 짓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역 농협또는 직불금 수령액을 파악하면 계산이 됩니다.소득 파악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봅니다.농민들 소득 파악을 하면 국민연금 의료보험을 더 걷는 것이 아니라 되려 깍아줘야 해서 일부러 안하고 있다.

 

정부에서 생각했던것 보다 농민들의 소득 수준이 형평없다는 현실을 목도한 것이지요. 

2
2020-09-14 07:24:34

자동차는 건강보험도 문제인데...
자동차세도 좀 현실화해야죠..
다른건 다 누진적으로 적용하면서..
자동차세만.cc인지...
3천만원짜리차랑 1억짜리차랑 cc같다고
세금같은것도 형평성에.어긋나는거 같네요

간강보험료 산정방식는 개편하긴해야합니다.
근데 아무도 안건드리고...현재처럼
있는쪽에서만 더 내는걸로 계속갈꺼라..

WR
1
Updated at 2020-09-14 07:26:18

그 얘기는 박근혜 정부 당시 의견을 제시 했었는데 반영이 잘 안되더라구요.

 

자동세도 자동차 가격에 비례해서 부과해야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20-09-14 08:43:47

이제 전기차로 바뀌는 세상이 오니까

어쩔 수 없이 개편해야하긴 할겁니다.

Updated at 2020-09-14 09:50:10

자동차의 경우 취득세는 차량가액으로 계산을 합니다.

따라서 3천짜리 자동차와 1억짜리 자동차의 세금은 당연히 다릅니다.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세의 경우는 일종의 '공해 유발에 대한 억제 개념(환경세)'으로 접근하는 세금입니다.

기존의 경우 배기량이 클수록 많은 매연을 발생시키는 것이 당연했기에 배기량에 따라 부과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다만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배기량이 크다고 반드시 매연이 많은 것은 아니기에 이에 대한 손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2020-09-14 07:39:44

위에 니코데무스님 말씀처럼 예전엔 직장조합과 지역조합이 따로 있었죠. 소득도 제대로 파악 안되는 지역조합이랑 통합한다고 해서 말도 많았구요.

세월이 많이 지났고.. 그러면 이제 지역가입자들 소득이 "대부분" 투명하게 됐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2019년도 통계에 보면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수는 약 3500만, 지역가입자와 세대원 수는 약 1400만이더군요. 약 2.5배. 그런데 걷힌 보험료는 26조 vs 4조. 무려 6배 차이가 나요. 그런데 직장가입자한테 더 내라고 하는게 맞는 얘기일까요?

WR
2
Updated at 2020-09-14 07:52:25

더 낸다 안 낸다의 문제인가요?

 

6 배를 더 낸다는 의미는 직장 가입자들의 소득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입니다.

 

걷힘 보험료이외의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의 소득을 놓고 비교해 봐야 하는데 직장 가입자 전체임금과 지역 가입자 전체의 소득중 어느쪽의 소득이 더 높을까요?

 

제 생각을 얘기해 보자면 비교하는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소득에 따라서 내는 것이 아니라 재산에 따라서 내는데 많이 내고 적게 내고가 무슨의미가 있나요?

 

지역 가입자는 소득이 없어도 의료보험은 무조건 내야 합니다.재산에 따라서.

 

 

 

결론적으로 상향 평준화 하면 직장 가입자가 재산에 따라서 더 내면 되고 하향 평준화 할려고 하면 지역 가입자가 소득에 따라서 내면 됩니다.

2020-09-14 08:22:46

변태마왕님은 지역가입자의 소득이 이제는 대부분 투명하다는 전제를 깔고 계시고 저는 그 전제에 대해 글쎄요..?라는 입장이라서요.

해마다 건보재정 부족하다고 얘기 나오는데 하향평준화도 답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단순히 옛날처럼 지역 직장 따로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더 공평하지 않나요?

2020-09-14 08:36:09

추상적인 주장에 구체적인 데이터를 들이밀고 반론을 펼쳐도 어차피 자기 식대로 해석해버리니 손가락만 아플것 같네요.

WR
Updated at 2020-09-14 09:47:57

지역 가입자를 소득 파악이  되는 집단과 되지 않는 집단으로 나눠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자영업자 및 전문직" 핑계만 되면서 필요악이라고 강요하지 말고요.

 

직장 지역을 다시 나눠도 역시나 소득 파악 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나눠서 부과해야 맞습니다.

 

지역가입자 전체를 소급 적용해서 소득으로 가야 한다고 하니 답이 안 나오죠.

 

 

더 들어가자면 젋어서는 직장 나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나눠야 한다면 당연히 반대하구요.

 

직장 가입자가 퇴직해도 직장 의보에 남는다면 직장 지역 나누는거 찬성입니다.

 

젊어서는 직장에 의보 내고 나이들면 지역에 들어오면 지역의보는 망하라는 얘기거든요.

Updated at 2020-09-14 10:51:57

이 부분이 바로 뫼비우스의 띠가 시작되는 부분일거에요

직장인 중에도 면세점 이하인 분들 꽤 된다죠 그렇기에 의보료 십만원 단위로 내는 평펌한? 월급장이들도 사실은 고소득자로 분류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억대연봉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듯 보이죠

제가 아까 변태마왕님도 소득을 정직하게 신고하고 세금도 그에 준해서 내고 계실거라 믿는다는 것이 바로 그런 직장/지역 가입자들이 많아지고 반대로 탈세자(전 건보료 같은건 세금이라 생각합니다)를 줄여나가는게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꼭필요한 방법이라 믿습니다 저 같은 유리지갑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성실납부자ㅜㅜ

세금 정직하게 내는 사람들 끼리는 서로 응원해주는 조금은 손오그라드는 그런 캠페인을 펼치고 싶어요

WR
2020-09-14 12:15:21

제 손도좀 오그라들었으면 좋겠어요.

2020-09-14 12:40:13

그럼 우리끼리라도

WR
2020-09-14 17:46:55

ㅎㅎㅎ

1
2020-09-14 09:32:39

이게 굳이 소득대비 이기 때문이죠.

보험은 서비스 대비 금액이 책정 되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에 손해율같은 것이 게산 되어지는 거죠.

나이가 많으면 병원갈일이 많으니 비싸고 아니면 싸지고.

보험은 내가 받는 서비스 대비 손해율이라던가가 더해져서 가입할일입니다.

현재 보험은 그냥 소득세 입니다....

지역도 재산세의 개념이 들어가기는 해도 기본적으로 소득세 이죠.

의보는 저소득층의 경우 국가가....나머지는 사적 보험이 해결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겁니다.

의료보험 관리 공단 직원이 몇명인지 또 이들에 들어가는 비용(급여, 임대료, 관리비, 등등등)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이것만도 엄청난 금액일겁니다.

 

WR
2020-09-14 09:48:11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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