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상한 집이야] 아니 뭔 말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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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7:21:25
본가랑 가끔 통화를 하죠.
티비보다가 와~밀면 맛나겠다 한마디에......
담주 경주 갑니다.
제가 경주가 밀면은 젤 맛났어 했거든요.
가자는 소리가 아니구요,
아니 추억을 말할수도 있잖아요.
바로 2박 예약 잡아버립니다.;;;;;
뭔 말을 못하겠어요...
오징어 막 먹고 싶지 않어?
그럼 강릉 속초로 바로 잡습니다.
뭔 말을 못하겠어요...좀 부담시러워요;;
나 디게 사랑 받는거 같은데.......그렇긴 한데
아니 뭔말을 못해......;;;;;
차..참만 이야기하면 참치집 예약해버리고
아~치맥~~하면 좀 이따 배달 됩니다...
자랑아니에요
말을 못하겠어요.
티비보며 저옷 이쁘네 하면 며칠뒤 택배로 와요
이게 부담스럽단겁니다.
사달라고 조르는게 아니라
어뜨케든 구해서 옵니다........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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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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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과 하룻밤도 아니고 2박 여행을...
망측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