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깃집이 너무 가고 싶네요..

부산에 내려온뒤 5년간 단골집이었던 

사직동 무한리필 삼겹살집이

코로나 여파로 망했습니다. ㅜㅜ 

사직동에서 블랙팬서 촬영 할때

그 고기집 2층 창가에 앉아서 촬영현장

구경하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그 고기집도 망하고 블랙팬서가 영화에서

간판 밟고갔던 단골 헬스장도 문닫고

블랙팬서 배우도 사망하고 그저 눈물이....

제 의지로는 간 적이 없는데, 이번 주 화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고기집에 갔습니다. 몇 개월만인지 기억도 없네요.

그저께 동네에서 좀 크다 싶은 갈비집을 갔었는데

세상에 그 넓은 갈비집에 우리 가족밖에 손님이 없더군요......ㅠ

안전하게 식사했지만 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아서 참 그게 ㅠ

오늘도 목살 사왔어요. 집에서 구워먹고 냉면은 CJ물냉면으로.. ;;;

직원들이 확실하게 마스크쓰고 서빙하고

한적한 고깃집이나 한적할 때로 잡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

온가족이 집돌이,집순이라 이 사태에서도 별 문제 없네요. 이게 다행인지..

평소에 외식한번 할라치면 나가는거 무지 귀찮아하는 애들땜에 요리실력만 늡니다.

오늘도 쇠고기 1근 사서 무우절임, 양파절임해서 상추랑 같이 구워 먹었네요. 계란찜도 하고..

저녁은 뭘하나 싶네요.

포장해서 집에서 드세요 이렇게 하시면 소상공인들도 살고 저희도 사는거죠 무조건 안가고 하면 오히려 더 안 좋아집니다 매일 확진자가 100명씩 나오는 지금 상황에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전광훈 ㄳㄱ

요즘엔 매번 집에서 구워먹네요.
식당 하시는 분들은 참 힘들겠어요. ㅠ

좋은고기를 집에서 구어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좋은고기는 구워도 집에서 냄새가 고소~하더군요^^

동네에 명륜진사갈비 오픈했는데

거리두기 안하고 사람 바글바글 하더군요...

배달앱에 실제 고기집 배달해줘요~ 구워서 바로 오니 먹기도 편하네요 ㅎ

아니면 포장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괜찮아요! 직화느낌도 잘 나더라구요~

집에서 구워 먹습니다

딱히 고깃집 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오늘도 등심 1근 사왔네요

오늘 내일 구워먹어야겠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971299
얼마전 한적한 시간에 편안하게 구워먹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