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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차한잔이 주식이야기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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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2 19:42:20

 

 이제 살 사람 거의 다 샀다는 느낌이 좀 쌔하게 듭니다.

새로 가입해서 주식 이야기만 하는 손님끌기 선수?까지 등장하는 걸 보면 마지막 불꽃이 타는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더 타오를 수도 있겠죠. 

이런 말 하는 나부터 정말 끝물이라는 확신 있으면 인버스에 넣고 즐기던가 곱버스에 넣고 활활 타오를텐데 그러지 못하니까요.

 

 

 차한잔에도 오래 전부터 자기 넣은 주식 가격 한푼이라도 올려보려고 처절히 작전하는 고정닉은 계속 있어왔지만 차한잔이 이 정도로 주식 이야기로 끓어 오르는 건 정말 몇년만인 것 같네요.

 

혹시 아직 주식 안하시는 분 계시면 남들 돈 번다는 이야기에 조급해 하지 마시고 며칠만이라도 좀 더 종목이라도 고르면서 유심히 지켜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요 며칠 장세는 미국부터 전부 혼조세라 초보의 영역은 아닌 날들이니까요.

 

님의 서명
* 가르치려 들지말고,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말고, 비아냥, 빈정대지 마세요.
* 직접 얼굴 마주보면서 할 수 있는 말만 글로 씁시다. 너나 나나.

* 좋은 글을 보고, 선한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부정적인 쓰레기글과 사람은 피하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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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9-22 19:17:05

이제부터 시작일수도있죠

2
2020-09-22 19:21:05

그러쵸. 고점과 저점은 지나봐야 알겠더러고요..

WR
2020-09-22 19:48:37

네, 물론 그걸 아는 사람은 없죠. 지나면 보이지만 앞에선 모르죠.


다만 큰 추세라느 것은 있고 관심 가지면 그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요.

10
2020-09-22 19:24:32

 그러게요. 다들 참 꾸준하단 말이죠.

WR
3
2020-09-22 19:32:16

돈 앞에선 성실한거겠죠^^

12
2020-09-22 19:24:49

그리고...........유료방이 언급되더군요. 손익인증 or 핫한 종목 언급 and 스리슬쩍 유료방 언급.


WR
9
Updated at 2020-09-22 19:35:20

 

뭐든 삐끼는 악질인데... 운영레벨에서 처리도 안되죠.

코인때도 무수히 봐 왔지만 삐끼질 엄청 해 놓고는 마지막에 '투자는 자기책임입니다' 이 한마디로 빠져나가거든요.

거기에 당하는 사람이 오히려 쉴드를 치는 경우도 많아서 참 보기 걱정스럽고 그렇습니다.

 

 

 

 

1
2020-09-22 21:39:02

당한 분 입장에서는 쉴드라도 쳐야 덜 아프니까요. 안타깝죠.

6
2020-09-22 19:27:23

주식 아예 안하면 상위5퍼라 하던디요 ㅎㅎ

WR
1
2020-09-22 19:36:32

그건 완전히 동의하는 이야기입니다만,

반년 가까이 계속 상승장이라 발 담그고 있던 사람은 왠만하면 먹었거든요. 옆에서 보긴 많이 배아프죠.

5
2020-09-22 19:37:31

확신이 어딨겠습니까. 

 

그런데 쌔하긴 합니다. 

WR
1
2020-09-22 19:41:18

네, 주식판에 발 담그고 있는 분들은 요 며칠 대부분 느끼는 감정일겁니다.

이게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어두운 기운이 보인다고 할까요? ㅎㅎ

1
2020-09-22 19:48:12

전 주식투자자들 계좌에 아직 50조(?)가 있다는 기사 <--여기서 한 번 쎄한 느낌

투자할 곳을 잃은 예금 적금이 1200조가 있다는 기사 <-- 여기서 ㄷㄷㄷ

너희들의 주식을 프리미엄 얹어서 사줄테니 더 버텨 버텨 라는 유인책인지

아니면 진짜 건전하고 건실한 금융투자문화(?)로 가는 건지

진짜 아리송합니다 그리고 좀 무섭기도 하고

WR
2020-09-22 21:03:02

 

네, 저도 투자예탁금이 사상최대 뭐 이런 뉴스를 보면 이런 유동성 장세에서 심리적으로 믿는 구석이 되어 주는데요.

생각해보면 항상 꼭지에서 주식예탁금은 최대였었고, 현재가 창에서 지지선에 받쳐있는 엄청난 매수 대기량이 얼마나 허망한가 느낀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

 

5
2020-09-22 19:50:43

주변에 얼마벌었다는 말이 주식에 관심없던 사람들에게
건너건너 들어오기 시작하면 폭등은 끝물인거 같더군요
그런데 들어온 자금도 많고 다른데 딱히 갈데도 없어서
폭락은 안할것 같아요

WR
2020-09-22 21:04:01

요즘 생활비를 주식으로 벌어먹고 있는 입장에선 믿는 구석이긴 한데요... 참...

2
2020-09-22 20:05:13

비트코인 불타오를때 생각나네요.

저는 반다이에게 저당잡힌 돈이 많아서 아예 딴생각이 안드는게 다행이네요

WR
2020-09-22 21:04:38

비트코인때 비슷한 이야기 했다가 스토킹 당한 기억도 나네요^^

2
Updated at 2020-09-23 00:04:00 (114.*.*.81)

다들 주식한다지만 투기에 가깝죠.
저도 주식으로 9번 수익내다가도 한번 손실로 그간 벌었던거 다 털어먹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원금보장되는 투자만 합니다. 목표 수익율도 정기예금 이율 4배정도로 잡고 있는데, 올해 뜻밖에 수익율이 좋습니다.
3월에 코로나 땜에 주식 폭락할 때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주식이 항상 오를수는 없는 것이고 현재 경제가 좋지 않은데 주식이 오르는 건 부동산에 갔던 돈들이 주식쪽으로 몰리는 거겠죠.
어느 순간 폭락하리라 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알수 없지만요.

WR
Updated at 2020-09-22 21:07:03

 

주식 이야기중에 검은백조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 말이 있죠.

여튼 제 생각도 주식은 결국 도박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 도박과 조금 다른 점은 확률의 차이를 약간이나마 만들 수 있다 뿐이죠. 

 

 

3
2020-09-22 20:13:32

손님끌기 선수는 무슨 말인가요?
그냥 자기 관심범위 안에서 이야기들 하시는것 같은데요.

2
2020-09-22 20:20:56

주알못인데다 투자에도 재능이 없는 모양이다보니 걍 강 건너 불입니다.

대놓고 자랑글 굳이 클릭해서 볼 필요도 없고요.

2020-09-22 21:05:57

 은행 이자가 안전하고 확실하게 보일때가 있죠. 돈 잃은 다음에...

1
2020-09-22 21:23:03

지난달에 정리한 보람을 느낍니다... ^^;;;

1
Updated at 2020-09-22 22:15:06

올해 전반기 많이 떨어지고 후반기 약간 더 많이 올라 과열 얘기 나올 수도 있지만.. 10년 차트 보면 아직도 박스권 그대로죠.. 올해의 변동성도 약간은 긴 아래위 월봉 6~7개일 뿐이고요.. 지금이 마지막 불꽃일 확률은 거의 없다 봅니다..

올해 신규 진입하신 분들이 많아 어느 게시판을 가나 주식 얘기가 많긴 하더라구요..

2020-09-22 22:51:57

주식이란게...우리나라가 좀 왜곡되었다고는 하지만...
죄악이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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