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공수처 개정안은 절차대로 심의해 갈 것 + 기타 여러 사안들

 
4
  1103
2020-09-23 23:12:39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334053

1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0년 9월 23(오전 9시 30

□ 장소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코로나19로 고통 받으시는 국민을 긴급 지원해드리는 제4추경 예산안이 어젯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우리 의회사상 최단기간에 그것도 여야합의로 추경안이 처리됐다우리는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했으며 야당도 호응해주셨다그래서 여야 합의가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지게 됐다국민의 고통 앞에 여야가 협치한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처리가 최단기간 이뤄진 것처럼 집행도 최단기간에 이루어져서 힘들어 하시는 국민께 작은 위안이나마 빨리 드리기를 바란다내일 아침 고위당정청회의를 열어 추경 조기집행방안을 결정할 것이다협치는 추경으로 본격가동을 시작했을 뿐이다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민생지원 입법미래준비 입법개혁 입법도 협치로 신속히, 그리고 처리되기를 바란다김태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선후와 완급을 살려가며 착착 처리해 가기를 기대한다.

 

위기라는 이유로 개혁을 미뤄서는 안 된다오히려 위기니까 개혁해야하고 할 수 있다미국은 대공황 속에서 최저임금제최저근로시간제를 포함한 사회보장제를 도입했다우리는 IMF 외환위기 속에서 기초생활보장제를 도입했고 건강보험통합과 의약분업을 실현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공수처장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고 말씀하셨다환영한다빠른 시일 안에 추천해주시기 바란다우리는 국민의힘 측의 후보 추천을 기다리겠지만 동시에 우리당 의원들이 제안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대로 심의해 갈 것이다공수처는 민주주의 완성을 향해 가려는 우리의 오랜 숙원이다이번에 반드시 구성해 고위공직자들의 범죄를 공정하고 철저하고 수사하고 처리함으로써 민주주의 완성에 한 걸음 크게 나아가야한다.

 

공정경제 3법도 김종인 위원장께서 어제 반대하지 않겠다고 저에게 거듭 말씀해 주셨다공정경제 3법도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대기업의 경제력 남용을 억제하며 금융그룹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오랜 현안이다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기업계는 그것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라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우리는 방향을 확실히 정하고 법안 심의에 임할 것이다그 과정에서 기업계를 포함한 관련 분야의 의견도 들을 것이다.

 

어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하루 평균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다. 20대와 여성의 극단적 선택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마음이 몹시 무겁다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재택생활심리적 불안고립감 등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 우려된다이른바 코로나블루가 우리 곁에까지 이미 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우리는 코로나19를 방역함과 동시에 마음의 방역도 강화해야한다정신건강을 포함해 의료계와 함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한다정책위가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상의해 주시기 바란다. OECD국가 중 자살률 최하위를 기록 중인 덴마크의 사례에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덴마크의 1980년 상황은 우리보다 심각했다그러나 지금은 자살률 세계 최저를 나타내고 있다우리도 그렇게 나아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고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서두르지 않으면 코로나 사태의 트라우마가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정신건강 영역에 있어서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하고 상담고위험군 선제적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대책과 치료방안이 절실해졌다우리사회 어딘가에 케렌시아를 두는 방안도 연구했으면 한다케렌시아는 피난처안식처를 뜻하는 스페인 말이다투우사와 마지막결전을 앞두고 소가 잠시 쉬는 곳을 케렌시아라고 부른다그런 곳을 우리 당과 정부지자체들이 함께 마련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 김태년 원내대표

 

어제 4차 추경안이 통과됐다국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추석 전에 지급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모든 국민께 통신비를 지원하겠다고 했었는데 통신비 지원을 모든 국민께 하지 못하게 된 것은 송구스럽다조속한 처리를 위해 야당의 의견을 수용하게 됐음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다겨울철 독감과 코로나 동시 확산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물량 확보와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무상 예방접종을 위한 예산을 증액했다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의료 인력에 대한 상담·치유 및 교육·훈련 비용 지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또한아동특별돌봄비 확대와 중학생까지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급법인택시 운전자 지원 등도 국민께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코로나로 생존의 기로에 선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국민이 견디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이제부터 예산의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당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와 병목현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준비한다고 한다추천위원을 선정하고 있다는 김종인 위원장의 말씀이 반갑다아시다시피 법대로면 7월 15일에 공수처가 출범돼야 하는데두 달째 추천위 구성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이 법에 정해진 야당 몫 추천을 거부해왔기 때문이다공수처를 위법 상태로 계속 방치하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다무한정 공수처 출범을 지체시킬 수 없다민주당은 야당의 요구도 수용했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이미 우리 당은 두 분의 추천위원 추천을 완료한 상태다이른 시일 내에 김종인 위원장의 말씀도 있었으니 국민의힘이 추천위원 추천을 완료해주기 바란다야당이 법에 정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지 않아 법이 무력화된다면 부득이하게 우리 민주당은 법을 개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드리고 다시 한 번 밝힌다. 권력기관 개혁 완수를 위해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공수처 설치는 검경수사권조정경찰 개혁과 함께 견제와 균형을 통한 권력기관의 민주적 개혁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축이다검경수사권 조정 시행령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공수처는 그 전에 처장 임명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출범해야 권력기관 개혁을 완성할 수 있다국민의힘이 하루빨리 공수처 출범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데권력기관 개혁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데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한반도평화와 동북아 미래를 향한 중대한 약속이다전통적 안보와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포용적 행동주의가 무엇인지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대통령께서 제안한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창설은 비전통적 안전보장 체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민주당은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중국일본몽골북한과의 의회 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국제사회를 향한 지지와 협력 요청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우리 국회가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게 된다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다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야당도 함께 해주기 바란다.

 

■ 김종민 최고위원

 

코로나 확진자가 3일 연속 두 자리 수로 감소하고 있다. 2.5단계 방역을 견뎌낸 국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난 8월 15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한 광복절집회가 우리 사회에 큰 고통을 줬고 그로 인한 교훈도 컸다온 국민이 힘을 합쳐 방역에 총력 대응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야당 일각에서는 개천절집회에 드라이브 스루로 집회에 참가하겠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심각한 것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러한 비이성적 발상에 대해 그 사람들의 권리다라고 옹호를 하고 나섰다국민 대부분의 인식과 동떨어진 발상과 판단에 심각한 우려를 보낸다코로나 부흥 세력과 합작해 수도 서울을 코로나 교통대란으로 마비시키겠다는 비이성적 발상이다국민의힘에 강력하게 촉구한다코로나 방역대응의 향방을 좌우하는 개천절집회에 대해 동조할 것인지방조할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한다한쪽에서는 안 된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여전히 비호하는 이중적인 잣대로는 개천절집회 코로나대란을 막을 수 없다국민의힘은 일상을 반납하고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국민과 함께 할 것인지 국민의 안전공동체의 안전을 흔드는 코로나 확산세력과 함께 할 것인지 분명하게 결단해야한다.

 

■ 염태영 최고위원

 

어젯밤 여야 합의로 4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정부 추경 예산안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민 여론과 야당의 제안을 고루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통신비 지원이 전 국민 대상이 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여야 협치의 결과로 이해를 하겠다그런데 그 과정에서 일부 언론에 선별지원에서 빠진 국민 불만 무마”, “공짜 돈 수천억 뿌리겠다” 이런 지적이 있더니 또 이번에는 이런 결정을 하게 되니까 우리는 세금만 내는 봉이냐”, “통신비 2만원 제외 35세부터 64세까지 부글부글” 이러한 일부 언론의 고무줄 비판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는 지적을 받기에 마땅하다.

 

이번 추경에서 추가된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자에 대한 지원취약계층 독감 예방 접종중학생 비대면 학습 지원금 추가 등은 긴급지원의 성격인 가장 어려운 곳을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성격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정부의 방역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 예외 없이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을 지급한 것도 우리는 환영한다처음 계획안이 발표됐을 때 많은 지방정부들이 모든 집합금지 업종에 지원할 것을 요구했고 제외 업종이 생길 경우 자체 사업으로 지원 방안을 준비해야 될 상황이었기에 더욱 반가운 결정이다이제는 신속한 추석 전 지급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정부는 이번 지원금 지원 방안을 조속히 확정·시행해 주시기 바란다전국의 지방정부들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차질이 없도록 조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번 4차 추경을 통한 지원책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이다지방정부가 그 빈틈을 최대한 채워나갈 수 있도록 보완·추가해 나가겠다모처럼 이뤄낸 민생 우선의 정치소통과 숙의로 타협을 이루는 정치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

 

■ 노웅래 최고위원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자는 일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역시나 김진태 또 민경욱이다극우 바이러스를 자임하더니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전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주호영 대표까지 가세했다. ‘교통과 방역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집회를 하는 것은 권리라며 사실상 옹호를 했다상식적으로 광화문 네거리를 막고 집회를 하는데 어떻게 교통과 방역에 방해가 안 된다는 것인가김종인 대표의 자제 요청은 결국 또다시 쇼였다. ‘광화문 집회 세력과 우리는 다르다라고 하더니 이제는 또 우리가 남이가’ 하고 있다.

 

어제 SK 최태원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딥체인지를 주문했다고 한다재계뿐 아니라 정치권도 딥체인지가 필요한 시점이다국민의힘이 단지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어제 세월호 CCTV가 18,300곳이나 조작됐다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발표가 있었다이 정도면 단순 조작이 아니라 다른 데의 CCTV를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다충격적이고도 참담하다비극이 발생한지 6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우리는 그 날의 진실을 모르고 있다도대체 무엇이 있기에 이리도 감추고 조작하고 묻어버리는 것인가세상에서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척 세월호는 모른다고 한다잃어버린 7시간과 조작된 CCTV, 이제는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할 때이다.

 

■ 신동근 최고위원

 

박덕흠 의원에 대한 의혹이 점입가경이다의혹이 일자 기자회견을 자청해 외압을 행사하거나 청탁한 적이 없다고 딱 잡아뗐다박덕흠 의원은 반박기자회견을 통해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에서 누군가에게 특혜를 줄 수 있거나 압력을 가해 수주를 받을 수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러면서 여당의 억측이 사실이라면 여당 스스로 대한민국 입찰시스템이 붕괴되었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말했다마치 도둑놈이 도둑질한 것이 잘못이 아니라 도둑질을 예방하지 못한 경찰이 잘못이라는 식이다해명을 해도 모자랄 판에 조롱을 한 것이다뻔뻔하기가 그지없다.

 

하지만 박덕흠 의원이 전자입찰제도에서 경쟁사에 압력과 불법담합을 하는 수법으로 회사를 키워왔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이다실제로도 박덕흠 의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혜영건설과 파워개발은 이미 2012년 공정위로부터 입찰방해 행위와 불법담합 등으로 각각 과징금 9억 5천만 원, 2억 5,200만 원을 부과 받은 적이 있다박덕흠 의원이 공개경쟁입찰을 주로 했다는 해명도 앞뒤가 맞지 않다국토위 간사 시절에 10억 원짜리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냈고 461억 원에 달하는 4건의 공사는 제한경쟁입찰로 따냈다국회의원이 되기 전보다 가족회사의 매출이 오히려 줄었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국토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수주한 매출은 오히려 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박 의원은 국토교통위 활동을 하면서 입찰 담합으로 3회 이상 과징금을 받으면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는 입찰비리 삼진아웃 법안을 무력화시키는데 앞장선 사실도 밝혀졌다분양원가 공개 법안에 적극적 반대에 나서 결국 그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다심지어는 환노위에서 산업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김용균법을 처리할 때 자신의 상임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접 회의장을 찾아 법안을 막으려고 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이정도면 국회의원이라기보다 건설업계 로비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했다고 봐야할 것이다.

 

또한 전문건설협회장과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인이 소유한 충북 음성군의 골프장을 시세보다 200억 비싸게 사들여 건설공제조합에 200억 원의 재산손해를 끼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일각에서는 정치 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적폐끝판왕 박덕흠은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했다하루라도 빨리 의원직을 그만두는 것이 도리이다국민의힘도 국민의짐이 되지 말고 범죄종합세트인 박덕흠 의원을 즉각 제명 조치하기 바란다검찰도 2017년 고발된 박덕흠 의원에 대한 수사를 3년 동안이나 진정인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철저하게 수사해 범죄 행위를 밝혀주기 바란다. ‘박덕흠 방지법이라 별칭 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필수통과법안으로 떠오른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 양향자 최고위원

 

어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께서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 여야 대표들을 만났다오늘은 손경식 경총 회장께서 국회에 오신다공정경제 3법을 향한 경제계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하지만 공정경제 3법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국민의힘 김종인 대표께서도 공정경제 3법에 찬성했다이번 정기국회는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킬 골든타임이다.

 

다만 대토론의 장은 필요하다제도의 변화가 모두에게 공평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얻는 것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잃는 것의 가치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효율이 아닌 합의가 민주주의의 본령임을 잊지 말아야한다정치적 갈등은 옳고 그름의 다툼이 아닌 옳음과 옳음의 다툼이다공감은 극대화하고 이견은 최소화해야 한다여야 대표 모두가 경제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하신 취지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정경제 3법보다 훨씬 어려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나온 결정이었다공정경제 3법도 마찬가지이다여야와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대토론의 장이 필요하다공론화위원회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에 버금가는 숙의의 장은 꼭 필요하다우리 경제가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모두 갖출 수 있게 지혜를 모아야 한다경제계에 약속드린다공정경제 3법을 향한 아쉬움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하지만 단언컨대 공론의 과정에서 경제계가 소외당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과정의 아쉬움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이를 위해 우리당 내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논의구조부터 만들겠다야당에도 호소 드린다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당 차원에서 약속해주시라이 대전제 아래 공정경제 3법 공론의 장에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 박홍배 최고위원

 

오늘은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업안전과 보건조치에 관해 말씀드리겠다올해 5월 국회는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안전조치와 보건조치 조항을 신설했다법의 적용대상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바꾸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법 개정이었다그러나 개정된 법은 적용대상과 적용범위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약 166만 명에서 221만 명으로 추산되는 특수고용직 중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을 받는 9개 직종 종사자는 49만 명에 불과해 나머지 70%의 특수고용직은 여전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지난 10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화물노동자 역시 이 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다.

 

또한 현행법은 산재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진단의 대상을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로 한정해 특수고용직을 배제하고 있다산재가 발생한 이후의 문제인 산재 보상보다 중요한 것은 산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다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제도를 도입했다유급휴가가 없는 일용직특수고용노동자들에게 생활임금을 지원해 일당을 포기하지 않고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덕분에 서울시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지난 17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대리운전기사 20여명 역시 평생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과 특수고용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이 시행한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리운전기사 노동자 맞춤형 특수건강진단을 받고 건강상담도 받았다고 한다그러나 이런 일부 지자체의 시혜적 차원의 지원 사업은 한계가 있다중앙정부 차원의 산업안전보건법 실질화를 통해 전국화하고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건강진단은 직업병을 예방하고 인간다운 노동환경을 만드는 기본적인 산업 보건정책으로 사업장이나 고용형태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한다우리당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법 개정 논의를 당부 드린다.

 

■ 박성민 최고위원

 

앞서 노웅래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셨듯 세월호 CCTV가 조작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최근 민주당 내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누군가는 이제는 그만 이야기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고 있다당신의 고통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는 잔인하고 참혹한 말은 멈춰주시라민주당의 정치는 부정의로 상처 입은 이들을 외면하는 정치가 아니라 함께 정의를 바로세우고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따뜻하고 강단 있는 정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2020년 9월 23일 오늘을 살고 있지만 세월호 유가족들께서는 여전히 2014년 4월 16일에 살고 계시다우리는 그날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잊지 않겠다고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더 늦기 전에 그 약속의 매듭을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조속한 시일 내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다시 한 번 국민의힘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한다.

 

 

2020년 9월 2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https://youtu.be/aCjSToBoi0I

 

 

 

 

 

 

 

 

 

 

 

 

 

9월 9일 청와대 초청 간담회에서도 밝혔던 것이지만

 

민주당은 이번 정기 국회가 매우 중요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 때 개혁입법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2060013361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여야 교섭단체 2명씩 추천위원을 인선토록 한 현행법을 뒤집어 국회가 4명을 모두 임명할 수 있는 배분방식 변경이 골자다. 같은 당 백혜련·박범계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은 숙려기간을 거치지 않아 함께 상정되지 않았는데, 민주당은 김 의원안이 소위로 넘어가면 병합해 심사할 방침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923174302716

코로나에 임대료 감액 청구 '임대차보호법' 법사위 통과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301

내년 2월부터 민간 아파트 당첨 이후 5년간 실거주 의무 적용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414000000792?t=20200922155046

8월에 부동산 3법 포함 각종 여러 관련 법안들을 통과시켰죠.

주택법 개정안도 이때 통과시켰습니다.

그래서 5년 실거주 의무가 내년 2월부터 적용됩니다.

 

 

 

 

대통령도 그렇고 차근차근 하고 있으니 민주당 지지자들도 조급해 하지 맙시다.

조급해서 이것저것 시원하게 어쩌고 하다가,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실패한 것은 열린우리당 때 한번으로 족합니다.

 

 

https://youtu.be/A37_zOVQGUo

https://youtu.be/Ba20_Dv_gPo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0명 추가 총 2만3,216명 ▪️지역발생 99명·해외유입 11명 ✔의정협의체 통해 지역의료 공공적 긴급 강화 방안 논의 ▪️코로나19·독감 동시유행 대비 독감 접종 한달 앞당겨 ✔추석 연휴 방역 취약시설 세심한 점검·관리 강화 ▪️인파 몰리는 강원·제주도 자체 방역 관리 강화 ▪️발열 증상 발생 시 의무적으로 진단검사 실시 ✔호흡기전담클리닉···지역 감염 사전 파악·전파 최소화 목적 ▪️코백스 퍼실리티, 국제사회 공평한 백신 공급에 기여 ????발표 전문 9월 23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99명입니다. 그 가운데 수도권의 확진자는 73명,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확진자는 26명입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11명이었고 다행히 어제는 돌아가신 분들은 없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 지 4주 이상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특히, 생계의 피해를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당국자로서 매우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부는 지금의 상황이 확실하게 안정화되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민 여러분들이 겪고 계시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제 밤늦게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생계위기와 육아부담 가구를 최대한 촘촘하게 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 먼저, 매출이 감소하거나 집합금지·집합제한 업종에 해당하는 연 매출 4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약 294만 명에 대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거리두기에 따라서 집합금지나 제한 등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업종에 대해서는 150만 원~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직 위험에 처한 근로자 24만 명에 대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최대 240일까지 지원하고,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프리랜서 등 70만 명에 대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50만 원~100만 원 지급합니다.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55만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며, 현재의 긴급복지지원제도보다 재산 기준 등의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532만 명에게 일인당 20만 원을 지원하고, 중학생 138만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습지원을 위해 15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정부의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부는 신속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해주신 국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추석 전에 최대한 빠르게 국민 여러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의 진단검사가 제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대한 운영하도록 하고 민간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검사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집단감염 발생으로 검사수요가 증가하는 경우에 대비해서 권역별 긴급지원팀을 구성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동안 운영하는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는 9월 30일부터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하며, 이를 보건복지부 129상담센터와 119 등에서 안내하여 국민 여러분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방역에 취약한 장소와 시설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관리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추석나기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이후 면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신규 입소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소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보호자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비접촉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보호자는 어르신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가족의 안부를 담은 영상, 손편지를 전달하고, 시설에서는 어르신들의 기념사진이나 덕담영상 등을 촬영하여 보호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회는 임종이나 가족의 해외장기체류 등 시급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에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이 경우에는 사전예약제를 통해서 투명차단막이 설치된 별도의 공간이나 야외에서 비접촉방식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직접적인 신체접촉이나 음식섭취는 제한됩니다. 휴양지와 관광지에 대한 방역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과 친지방문뿐 아니라 여행 등의 이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연휴기간에 숙박 예약률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호텔, 유원시설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기간 불가피한 이동 시 지켜야 할 여행경로별 상황별 수칙을 계속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주요 거점관광지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지 방역과 방역수칙 지도를 담당하는 약 3,200여 명의 관광지 방역요원을 배치해서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도와 제주도는 자체적인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주요 호텔과 콘도, 유명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유흥시설에 대해서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인매표소 운영, 일방통행과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이동동선을 조정하고 인원분산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9월 26일 주말부터 집중관리기간을 지정해서 입도객에 대한 특별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제주 공항과 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입도객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발열이상자는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발열이상자의 진단검사와 숙소 내 의무격리는 관광객 본인의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으며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여행을 취소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분야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부터는 신고포상제 대상을 불법피라미드 업체뿐만이 아니라 방문판매 분야 집합금지 명령 위반업체에 대해서도 확대하였습니다. 불법피라미드 업체에 대한 신고포상금은 최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집합금지명령 위반 신고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광공서의 전광판, 지역홍보지, 반상회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인층을 대상으로 방문판매업체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겠습니다. 이번 추석연휴와 한글날이 포함된 2주간은 우리가 다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가을철 재유행의 힘든 시간을 겪어야 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고려해서 다음주 월요일 9월 28일부터 추석연휴 이후인 10월 11일까지 추석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추석특별방역기간의 거리두기 강화방안은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곧 발표할 계획입니다. 거리두기는 국민 여러분 참여 없이 결코 성공할 수 없기에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거리의 지역 간 이동을 삼가하고 전화로 안부를 전하며 각자 집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이 있는 가정은 감염의 위험성이 더욱 높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서울도심에서의 집회를 신고한 단체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지난 광복절 서울도심집회로 인한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과 전파사례가 다수 발생한 만큼 이번 집회 역시 방역적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회 강행 시에는 즉시해산과 현장검거 등 엄정히 대응할 것을 말씀드리며, 이러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예방법과 집시법들에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가짜뉴스가 늘고 있고 방역조치에 비협조하는 사례 역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확진자나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차별적인 언사나 낙인 등의 현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성별, 국적과 지역, 종교,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확산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대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방역당국을 신뢰하여 주시고, 또 서로와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브리핑 ????일시: 2020. 9. 23.(수) 11:30 ????장소: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브리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 (보건복지부 1차관)

 

https://youtu.be/eA_cKOU_bf4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3조 3천억 원 마련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천억 원 마련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소상공인 최초 전용 특별지원금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비대면·간편지원금' ✔일반업종·특별피해업종으로 지원 대상 구분 ▪️매출 감소한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백만 원 지원 ▪️특별피해업종 지원, 매출 규모·감소 여부와 무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업종 200만 원 지급 ▪️수도권 일반음식점 등 영업제한업종 150만 원 지급 ✔별도 서류제출 없는 '신속지급 절차' 원칙 ▪️신속지급 대상 소상공인 241만 개 확인 ▪️오늘부터 지급대상자에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국세코드로 구분되는 특별피해 7개업종 27만 명 신속 지급 ▪️지원대상서 빠진 특별피해업종 추석 이후 지원 ▪️신속지급 대상자 아닌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자 별도 신청 가능 ▪️확인지급 절차 관련 세부 내용 추후 안내할 계획 ✔폐업 소상공인 20만 명에 50만원 지급 ▪️8월 16일 이후 폐업 신고한 소상공인 대상 지원 ▪️소상공인시장 진흥 공단 온라인 재기 교육 1시간 이수 의무 ▪️전용 홈페이지 로 신청·접수 가능 ▪️8월 16일~9월 16일 폐업신고자 추석 전 지급 ▪️9월 17일 폐업 신고자, 신청일부터 11일 이내 지급 ▪️한정된 재정으로 지원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발표 전문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정부와 국회에서 4차 추경을 통해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3조 3,000억 원과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1,000억 원을 마련했습니다. 제가 추진방향과 개괄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세부적인 사항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처음으로 직접 현금으로 지원되는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특별지원금입니다. 또한, 행정정보를 활용해서 대상자를 사전에 선별하고 별도의 서류 없이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간편지원금이라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먼저, 지원대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업종은 2019년 연매출 4억 원 이하이고 2020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서 감소한 소상공인입니다. 이분들에게 모두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서 소상공인이라 함은 제조업의 경우에는 종업원 수가 10인 미만, 서비스업의 경우에는 5인 미만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특별피해업종은 정부의 집합금지, 영업제한으로 인해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입니다. 이분들은 매출규모나 매출액 감소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이 되고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그리고 이번 국회에서 지원예산이 반영된 유흥주점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업종에 대해서는 2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또 수도권의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영업제한업종에 대해서는 150만 원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소상공인의 지원대상과 관련해서 종업원 수가 제조업의 10인 미만, 서비스업인 경우에는 5인 미만이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다음은 지급절차입니다. 별도 서류제출 없이 지원하는 신속지급절차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서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아서 확인지급절차를 거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속지급절차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아마도 9월, 빠르면 9월 25일부터 지급이 가능한데 접수는 9월 24일부터 받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접수를 하셔야 지급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확인지급절차와 관련해서는 추석연휴가 끝난 10월부터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신속지급절차에 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국세청과 건보 등 행정정보를 활용해서 신속지급대상 소상공인 241만 개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분들은 모두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하루 또는 이틀 후에 계좌로 최소한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오늘 오후부터 문자메시지가 지급대상자에게 발송될 예정이고요. 문자메시지에 연결된 인터넷 홈페이지, 그러니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신청을 하셔야 지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특별피해업종의 경우에는 업종과 국세코드가 일치하지 않고 지자체마다 집합금지, 영업제한을 상이하게 적용한 경우가 많아서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석연휴가 끝난 10월 초경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특별피해업종 가운데 국세코드로 명확히 구분이 되는 7개 업종 27만 명에게는 150만 원 또는 200만 원을 신속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7개 업종에 해당되는 군을 제가 말씀을 드리면요. 집합금지 업종은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독서실, 실내체육시설 그리고 영업제한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이 7개 업종에 대해서는 27만 명에게 즉시 지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100만 원을 지원받지 못하거나 지원대상에서 빠진 특별피해업종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의 목록이 확인되는 대로 추석 이후에 지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음, 확인지급절차에 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희망자금 지원대상이지만 과세정보가 누락되는 등 신속지급대상자 241만 명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로 증빙서류를 준비해서 온라인을 원칙으로 신청을 할 수가 있으며,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확인지급절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안내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폐업점포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입니다. 폐업 소상공인의 취업 ·재창업 등 재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20만 명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지원대상은 8월 16일 이후에 폐업신고한 소상공인으로 폐업 전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매출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재기교육 1시간을 꼭 이수하셔야 합니다. 신청접수 교육수강은 전용 홈페이지 'www.재도전장려금.kr'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지원절차는 새희망자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별도 서류제출 없이 지원하고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받아 확인후 지급할 예정입니다. 8월 16일부터 9월 16일 폐업신고자는 추석 전 지급을 개시하고, 9월 17일 폐업신고자부터는 신청일로부터 11일 이내에 지급이 가능합니다. 정부에서 준비한 금액이 피해규모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액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가능한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추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소벤처기업부#4차추경안#브리핑 ????일시 : 2020. 9. 23.(수) 10:00 ????장소 :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발표 :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1
Comment
2
2020-09-23 23:45:15

한줄요약:
추호할배 구라 까지 마쇼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