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최근 SK에 입사한 25세 신입직원

맞습니다

어렸을때 소아때 소아당뇨 때문에 노소영이 몇년 동안 병 간호 하고 그랬죠

건달 있데에~~

스펙을 보니까 SK 입사하는데 충분할 정도더군요

엄마인 노소영이 워낙 천재소리를 들었던 서울대 출신이라 

자녀들도 다 공부를 잘했다네요

그렇군요. 그룹의 핵심인 전략기획팀에 들어갈 인재일 수 있겠네요.

다만 조국 전장관이나 추미애장관의 자식들에게 아빠/엄마찬스라 하던 언론들의 태도가 궁금해지긴 해서요.

SK 집안이 원래 재벌들 중 공부머리가 빠지는 집안이 아니죠.

최종현 회장 : 서울농대- 위스콘신주립대 - 시카고 경제학 석사

(최종현이 유학했을 시절 50년대 초라 SK 창업 초창기라 돈빨로 입학했던 시절이 아닙니다)

최태원 회장 : 고려대 물리학과-시카고 경제학 학사/대학원 수료

누나 최윤정 : 시카고 생물학

엄마 노소영이 서울대 섬유공학과라 아빠보다 공부 훨씬 잘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저 섬유공학과가 당시엔 농대소속 잠사학과(Silk 제조) 라 아마 고대 물리학과가 더 쎘을걸요.

물론 노소영은 이후 유학해서 윌리엄앤메리-스탠포드-시카고 경제학 박사 받았지만요.

할아버지, 아빠, 엄마, 누나 죄다 시카고 출신인데 아들은 브라운으로 간 건 의문 ㅎ

정작 저 집안은 장수집안이 아닌 것 같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창업주 최종건은 50을 못 넘기고 폐암, 할아버지 최종현 회장도 70을 못 넘기고 폐암....  

어렸을 때 소아당뇨를 앓아서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간에 유학은 간거라 미국 국적은 없는걸로 아는데

군대는 당뇨 때문에 면제를 시켜줄리는 없고 

어렸을 때 소아당뇨 증세가 지금도 심하다면 아마 공익같은걸로 판정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5에 대졸이면 충분히 군대 갔다온 나이긴 합니다

언론에선 대부분 만 나이를 표기하니 26살 생각하면 나이때문에 왈가왈부 할 거린 없어보이네요

상장회사면 자기회사가 아닌데...
개인회사라고 인정해주는 인식이...

공직자와 기업가를 같은 선에 놓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