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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나훈아 공연방송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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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21:54:04

음악이라고는 개뿔도 모르고

음악에 대한 지식도 없고...

막귀인 내가 방송을 보면서 느낀건...

역시 본인의 관리능력이랄까요...

 

오래전에 조용필이 데뷰 30년인가 40년 기념 음반이 나왔을때

그 음반을 구입해 듣고는 

아...옛날 조용필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뭔가 모르게 자신노래를 다시 부르는데 벅차하는것 같은...

 

물론 나이가 있으니

예전만 안할거는 당연한지도요...

그래서 결국은 데뷰음반이 좋다라는 생각을 해쓴데....

 

오늘 나훈아 콘서트 공연을 듣는데...

관리 잘했다 라는 생각이....

내가 나훈아 노레를 즐겨 들은건 아니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물론 조용필을 탓하는것도

나훈아를 띄우는 거도 아니고...

그냥 음악도 모르는 놈의 느낌 정도랄까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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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30 22:06:01

73세인데
젊은 여자도 사랑에 빠질것 같은 포스네요.
관리 잘하신듯

WR
2020-09-30 22:05:10

그러게요...

사실상 그나이면 은퇴하고도 남을 나이인데 아이동 못지않은 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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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30 22:55:43

조용필과 나훈아의 음악은 일단 장르부터 다르죠. 장르가 다르니 당연히 창법도 다릅니다. 그러하기에 조용필이 나훈아의 노래를 나훈아 수준으로 부를 수 없고 나훈아 또한 같습니다.

자기관리능력을 얘기하셨는데 조용필의 자기관리의 철저함, 특히 성대관리의 철저함은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매일 노래 연습은 물론이거니와 AFKN 음악프로 청취는 일상이요, 눈에 띄는 해외 POP 새 앨범이 나오면 바로 구입해 악보를 채보해 공부한다죠.

1999년 부터 2005년 까지 7년 햇수 동안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에서 연말 마다 공연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나이로 따지면 49세 부터 55세 까지 였는데 길게는 14일 동안 매일 2시간 반씩 공연을 하루도 빠짐 없이 했는데 2주 동안 공연을 다 본 왕팬이 그러더군요. 삑사리 한번 없었다고...
(참고로 그 어려운 레파토리들을 원키로 다 불렀습니다)

70이 다 됐음에도 조용필은 코로나 이전, 매년 전국투어를 꾸준히 했었구요. 관리능력이 떨어지면 가능한 일인가요...

장르가 다르고 창법이 다른 가수는 비교하는 법이 아닙니다.

WR
2020-09-30 22:50:45

그냥 막귀가 듣기에 예전 전성기때 노래와 차이가 난다는 느낌입니다.

음악 장르도 다르고 치ㅏㅇ법도 엄연히 다르니 1대일 1ㅣ교는 불가한거지만

전성기 조욜필보다는 아무래도 차이거 있느느것같고

그것이 발송으로 보여지는게 아니 음반으로 그냥 느낌정도라고 할까요.

 

지금도 꾸준한 활동도 히고 공연을 하는건 대단하신거죠.

그걸 편하 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글처럼 예전보다는 힘이 딸리다는 느낌을 말하는거죠...

지금도 대단하고 오래도록 활동해주시기를 바라는건 변합없습니다 

Updated at 2020-09-30 22:56:52

한창 성대 팔팔할때 고음 영역의 곡들을 많이 부른 가수들, 특히 락에 기반을 둔 가수들은 나이 들어 누구나 겪는 현상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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