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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갱년기?] 증상이 지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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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2
2020-10-04 10:19:12

어제도 다이씅을 지르더니

아침부터 가스레인지랑 가습기를 지르고 있어요........

 

응?

우리 삶은 그대로인데 왜 지르지?

돈이 더 생긴것도 아닌데

 

물어봤더니 용돈에서 깔꺼랍니다.

.............

지금 10만원까지 떨어졌어요.

오토바이도 오고 있고

뭐 지르고 전부 제 용돈에서 빼야한데요.

 

난 뭔데......아니 왜그러는데!

갱년기가 오면 갑자기 그래요?

아........용돈 반이 붕~날아갔어요.

아니 내가 사달란것도 아닌데 =ㅁ= 왜 긴축재정을 나한테..... 

 

입맛이 읍어요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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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0-04 10:29:39

뭐든 지르면 마음에 평화가 오기때문이죠

앙님한테 스트레스 받았나보다 어떻해 ㅠㅠ

1
2020-10-04 11:00:04

맨날 반찬투정하는데 배우자님이 스트레스
안받으시는게 용하죠 ㅠㅠ

WR
2020-10-04 12:15:56

........찬이 부족한걸 어뜩해요 그럼!!!!!!!!!!!

WR
2020-10-04 12:15:40

지금 제가 스트레스.......받고 있는데요;;;

2020-10-04 12:18:05

그럼 건담 지르는걸로 퉁~~

WR
2020-10-04 12:18:26

용돈이 줄었어요!!!!!!!!!!!!!!!!!!!!!!!!!!!!!!!!!!!!!!!

1
2020-10-04 10:31:56

갱년기와는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WR
2020-10-04 12:16:22

.........왜 뭘 자꾸 질러요! 이 방향이 맞아요????????

Updated at 2020-10-04 10:33:46

물건 도착하는 대로 "언박싱" 부탁드립니다.

WR
2020-10-04 12:16:41

제가 언박싱당해서 댁님에게 배달될겁니다.

2020-10-04 10:36:38

WR
2020-10-04 12:17:00

..............할말 없으면 그냥 짜져요

Updated at 2020-10-04 10:48:41

지름은 갱년기에 찾아오는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도 마구 지르고 있습니다. 냉장고 리클라이너 거실 스탠드 등. 자동차 아마도 다음은 침대와 키친과 욕실을 리모델링 할 예정입니다.

WR
2020-10-04 12:17:34

아...텍스트를 읽는데 스트레스가.........

힘내십시옷! 아닌데? 즐기고 있는거 같은신;;;

2020-10-04 10:49:18

은행가면 현금 많아요.

WR
2020-10-04 12:17:51

그러겠죠?

어뜩하죠? 털어요?

1
2020-10-04 10:58:06

앙님 한달용돈 5만원 가즈아

WR
2020-10-04 12:18:10

..........너무 심한거 아님까;;;

뭔 초등학생도 아니고

Updated at 2020-10-04 11:12:53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어제 와이프님... 옷사달라는 거 다 질러주었더니... 집에 와서 돈 많이 썼다고 빡빡 긁고 있어요..

 

내옷 산 거면 억울하지나 않지... 왜 자기 옷을 사주고 빡빡 긁힘 당하는 거냐구..... 

WR
2020-10-04 12:1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억지다............아니...좀 평소에 잘하세요;;;

2020-10-04 11:38:17

지르는 순간

아 내가 살아있구나를 느낍니다.

WR
2020-10-04 12:19:08

왜긍데 점점 늙어 있죠 -ㅁ-

2020-10-04 12:02:31

용돈이 얼마이시길래 오토바이까지 지르십니꽈..?

WR
2020-10-04 12:19:30

23만원인데............이제 10만원이에요....

2020-10-04 12:12:19

부창부수 따라지르는게 도리입죠

WR
2020-10-04 12:20:07

10만원으로 긴축재정 지금 예산짜보니

지를수가 읍........어요!!!!!!!!!! 

2020-10-04 12:34:50

이 스테이크의 지름은?

Updated at 2020-10-04 12:58:51

냉장고가 바뀌니까 가전에 욕심이 생기셨나봅니다 허허

건담만 안질러도 충분하죠

이제 건담말고 읍내로가서 목공교육받고 전자제품 놓으실 가구 만드심요

작업장이 필요하시면 제가 가서 지어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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