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사준비 하는데, 어째 정리가 안되네요..

피규어와 책들과 시디들은 상자를 구해서 포장해야되서

우선 피규어부터 회사에서 상자를 갖고 와서 정리를 하는데,

어째 예상보다 점점 더 상장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추석 전부터 정리도 하고, 추석때 안젤리나님한테도 좀 드리고

했는데도 깜깜합니다.. 

회사에서 갖고 온 상자 4개에 우선 피규어만 담았습니다..

친구들한테도 상자 두개를 받아서 포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남아있는 피규어들과 라노벨과 만화책, 화보집들입니다.. 

피규어들이 상자가 커서 큰상자 갖고 와도 4개 담으면 끝이네요.. 

그리고 한구석에 로봇과 포켓몬들 피규어들이 포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3박스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무엇보다 상자에 가려져 있는

피규어들도 있습니다.. 

피그마들과 음악시디들.. 암담합니다.. 언제 포장할려나 걱정되네요..

아니 포장은 문제가 아니고 상자를 구하는데 문제네요..

책상 밑에도 책이 3줄로 쌓여져있습니다.. 하아~

그리고, 컴퓨터 위에 싱글시디들도 있습니다.. 대충 앨범과 싱글 합치면,

천장은 넘어갈 것 같네요.. 앞으로 이사갈려면 50일 정도 남았는데, 

포장하고 이사간 후 정리할 거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누가 큰상자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