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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동상이몽 보고 이해가 안되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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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3 10:40:30

근데.. 결혼하면 서로 생활방식도 달라서 그 부분을 맞춰?야 하는것 같은데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취미생활을 같이 하고픈 남편...

예를 들어 술을 안마시는 아내인데.. 남편은 술을 좋아함..

같이 마셔주기를 원하는 남편....

 

그리고 생활적인 부분에서 이거는 많이 나왔던

변기뚜껑,치약

치약은 정말.....

그냥 개인 치약 쓰면 되지않나요? 저희집은 엄마 아부지 나 다 따로 개인에 맞는 치약씁니다.

변기뚜껑...

원래 큰거 작은거 보고 내릴때는 뚜껑 덮고 내리는게 맞다고 하는데

어제 방송이나.. 예전에 많이 나왔던

여자들은 내려져 있는게 좋다고....^^::

이런거 가지고 싸우는게 유치해 보이기도 합니다....

 

또 소변볼때 남자들한테 앉아서 보라고 강요하는지.....

남자는 구조가 다른데... 앉아서 보면 시원하게 못보는데....

아내들이..... 

타방송에서는 앉아서 보는 (깔끔때문에)  남자들이 있더군요..

 

아무튼 별거 아닌거 가지고 많이 싸우긴 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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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13 10:41:39

그냥 각자를 인정하고 포기(?)하고 살면 서로가 편한데...

 

그걸 못 하고, 자기한테 맞춰서 변화를 시키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WR
2020-10-13 11:10:04

나혼자 산다 같이 싱글라이프 연예인보면... 생활방식이 평범?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생활패턴이나 방식이 특별한분들이 많아서.. 맞는분들 만나야 하는것 같네요

1
2020-10-13 10:42:51

치약 싸움하지 말고
이거 하나면 될 것을~

2020-10-13 10:43:59

저도 그랬지만.. 

 

결혼 초반에 엄청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차츰차츰, 서로에 관해 알게 되면서 조심하고 배려하고

 

싸우다 정들고, 안스럽고 미안하고 그런 마음이 들게되죠.. ^  ^

WR
1
2020-10-13 11:12:11

이걸 버티면 계속사는거고...

못버티면 헤어지는것 같네요

Updated at 2020-10-13 10:45:19

 내가 변하면 되는데

자꾸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니 .............

WR
2020-10-13 11:11:28

보통 기싸움이라고

측근에서 니가 지면 안된다...

주도권 잡아야 한다..

이런말들이 많더군요.

1
2020-10-13 10:49:26

 신혼 때는 무얼해도 예뻐보이고 좋던데...

2020-10-13 12:00:14

그 콩깍지가 몇달 못가죠.

2020-10-13 10:51:48

서로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니까... 

서로서로 배려 해주면 최상이고,

한쪽이 양보심이 많으면 그럭저럭 유지,

양쪽이 다 각박하면 나날이 황폐해지지요.

같이 사는 것이 상호발전이 아니라 다툼과 증오를 

늘이기만 한다면 하루빨리 떨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고,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수양을 한다면

성숙의 맛을 보며 그 마음과 얼굴이 점점 더 유연해질 것입니다. 

 

2
Updated at 2020-10-13 10:58:28

남편이 져주고 살아야 편안합니다. 가정이..

물론 남편은 나날이 속이 썩어 골병들어가지만

WR
2020-10-13 11:10:48

이건 전국 공통인가요~~^^::

1
2020-10-13 11:02:35

남남에서 남매가 되어가는 과정의 일부..

2020-10-13 11:09:15

옛날 주석 튜브일때나 밑에서 짜는게 의미있지, 플라스틱(?) 튜브로 바뀌고 나서는 큰 의미도 없는데 그걸 고집하는거나 ... 

보면 괜한 규칙을 만들어서 말 안들으면 난리치는게 벌써 갑질의 시작이지요.

2020-10-13 11:10:14

포기 하고 사는거죠.

삶이란 본시 그래요....나이를 먹을수록 포기 하는 것이 많아 지는데.....결혼도 배우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기하세요...자신 없으면 결혼 하지 마시구요.

 

2
2020-10-13 11:16:18

 화장실 휴지 반대로 걸면 못참겠어요

2020-10-13 11:49:31 (203.*.*.27)

결혼하고 맨처음 가장 크게 싸운 발단이 화장실휴지 방향 이었어요 ㅎ 전 꽁다리가 벽쪽으로 있어야 맘이 안정된달까.. 이혼한지 거의 이십년 지난 지금도 화장실에 휴지 걸때 가끔 그사람 생각이 나네요.(물론 이혼의 이유가 두루마리휴지는 아닙니다. ㅎㅎ)

2020-10-13 11:17:40
치약 -
이제는 치약을 어디서부터 짜는지를 가지고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오래전엔 치약 껍데기를 구리(?)와 같은 쇠를 얇게 펴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운데를 자꾸 눌러서 생긴 주름이 터져 속에 있는 치약이 삐져나오는 거죠.
그래서 어려서부터 치약은 끝에서부터 짜는 걸로 배우고 안그러면 서로 잔소리 하고 싸우고...
그런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예전엔 쇠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주름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중간에 터져서 내용물이 삐져나올 일이 없는 거죠.
중간을 계속 눌러 쓰든 어쩌든 다 쓰고 나면 그 때 저끝에서 몇 번 훑어 나머지를 쓰면 됩니다.
그런데 왜 이런 걸 가지고 싸우는지...


변기 -
이런 말이 있죠~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
남자들이 변기를 쓰면서 보통 중간덮게를 올렸다가 내려주는데
이건 그냥 배려잖아요~~
올려져 있으면 그냥 쓰는 사람이 내리고 내려져 있으면 쓰는 사람이 올리는게
이게 그렇게도 힘들고 신경쓰이는 건가...?!
본인이 쓰고 올려놔 볼 생각은 해보는지...
저는 샤워할 때마다 변기청소는 합니다~!

저도 뭐 변기 내에 있는 세균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게 좋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이게 사실 좀 의문입니다~!!
물을 내리면서 생기는 압력이 생각보다는 좀 세다 싶어요~
그런데 뚜껑을 닫는다고 그 센 압력이 변기 밖으로 안 나올까요~?
변기 뚜껑를 완전히 닫아도 어짜피 완전한 밀폐는 절대 될 수가 없는데
그냥 열어둘 때보다 닫아놓으면 그 틈 사이로 더 센 압력이 작용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은 그냥 열고 물을 내리나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나 별반 다르지 않을까 하는...
WR
1
2020-10-13 12:00:44

요거.. 실험으로 보여줬어요

검은색 천배경에 조명 있는 상태에서 물내리니깐 물 내릴때 튀는게 보이더라구요....

스펀지인가 어디서 나왔습니다.

우리가 말할때 비말이 안튀는것처럼 보이지만...

같은방법으로 보면 엄청튑니다

 

지난번 런닝맨에서한달좀 넘었나...

햇빛이 뒤에서 비추는데.... 양세찬이 말할때 마다 비말이 엄청튀더군요

이렇게 해서 코로나가 감염되는거죠...

 

아무튼 덮게가...마스크 역할을 어느정도 해줄것 같네요...

 

2020-10-13 12:05:04

그게 방송에 내보내기 좋은 소재이기 때문이죠.
진짜 심각한 거(성적 취향.술먹고 한 실수.시댁이나 처가 갈등)는
방송에 내보내기 너무 헤비하니까요.

2020-10-13 14:55:43

저는 변기 물내리기 전에 항상 뚜껑을 모두 덮으므로... 

변기 물내릴때 사방으로 튀어오르는 미세한 물방울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게 날아가서 칫솔, 수건 등으로..

그리고 연예인 최민수 집안이야기 방송나올때 남성이 앉아서 소변보는건 좋지 않더라는 의사 인터뷰를 봤었네요, 인터넷 짤로도 엄청 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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