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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첫 소개팅에 아웃백가자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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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78
2020-10-13 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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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10-13 12:12:43

 남자나...여자나...둘 다 똑같은거 같음.

8
2020-10-13 12:13:11

음..........아웃백이 왜;;

졸지에 아웃백이 고급브랜드 되었네요

5
2020-10-13 12:13:37

아웃백 요즘 비싸더라구요. 

5
2020-10-13 12:14:48

역시 첫만남은 김밥천국인가요 ㅋㅋㅋ

2020-10-13 13:22:01

첫만남은 빵집에서 앙꼬빵과 따끈한 우유와 함께~

12
2020-10-13 12:15:00

안되는 놈들은 이유가 있지요.

저런 놈들도 소개팅을 하는데.. ㅜㅠ

2020-10-13 12:16:47

솔까 남자는 소개팅을 안해야 한다고 생각함미다 

손해볼필요없죠 손해라고 생각이 이미 드는데 ㅎㅎ

5
2020-10-13 12:18:52

어차피 소개팅이라는게 자기 좋아서 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는 싫은데 여자가 하도 해달라고 해서 하는것도 아닐텐데..

손해라고 생각하면 안하면 되는거죠. 지금도 그런생각으로 안하는 사람 많을꺼고요.

1
2020-10-13 12:23:02

제 말이 그말입니다


30대초반의 저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면 아깝지만~ 헤헤 거릴거고

맘에 안들면 김치녀라고 욕하고 다닐 상황같습니다

 

9
2020-10-13 12:17:03

아웃백 정도면 저렴한거 아닌가요?  

8
2020-10-13 12:17:19

예전에는 몰겠지만 아웃백정도면 그래도 합리적인 석택이라 생각되는데요~
물 런치에다가 통신사할인 등등 해서요ㅋ

4
2020-10-13 12:17:32

그냥 아웃백 가되 더치패이하자고 하고 상대 반응보고 만날지 안만날지 생각하면 되겠네요.

어차피 상대에게 돈쓰기 싫다는얘기니 적당히 돈에 관해 비슷한 생각 가진 분 만나는게 차후 사귈때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11
2020-10-13 12:19:16

안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군요.ㅡㅡㅋ

20
Updated at 2020-10-13 12:21:35

아웃백이 셔틀될 정도이고 호구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안 만나는게 옳을듯 하군요. 그 여자분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타인의 인생도 소중한거라...

1
2020-10-13 12:21:53

그냥 파스타집 가는게 훨 나을듯.

3
2020-10-13 12:22:46

고급 파스타집가면 아웃백보다도 더나올겁니다

2020-10-13 12:25:51

도,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하나...?

1
2020-10-13 12:22:41

아웃백이면 너무 싸지도... 너무 비싸지도...
(통신사 할인 적용시)
소개팅 식사자리로는 괜찮은것 같은데요.

빨리먹고 바로 나가야 되는 분위기의 밥집도 아니고...

3
2020-10-13 12:22:54

예전 아웃백은 스테이크도 파는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었는데,

지금 아웃백은 그냥 스테이크집 인거 같더군요. 

그냥 파스타집 보다는 비싼 편이니, 경제 상황에 따라 고민은 될 듯...

4
2020-10-13 12:23:19

 아웃백도 싫으면, 어딜 가려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김밥천국?

2
Updated at 2020-10-13 12:24:09

토마호크 먹으면 얼추 20만원

4
2020-10-13 12:25:22

 아웃백 할인 안하고 메뉴에 적힌가격 주면 돈 아깝더라구요.

2
Updated at 2020-10-13 12:26:28

뭐 먹으러 가야되나 고민하는데 여자분이 아웃백 가자고 하면 그냥 속편할 듯
첫 소개팅정도는 밥값, 차값 다 낼 용의가 있는데 친구는 호구냐고 ㅋㅋ

8
2020-10-13 12:26:20

여친이 없는 이유.jpg
ㅋㅋㅋ

2020-10-13 12:28:00

어차피 인간도 동물의 세계라 스타트는....

13
2020-10-13 12:28:11

비싸다고 생각함 -> 정상

아웃백 할인도 잘모르고 부담 됨 -> 정상

셔틀 된건가요? -> 비정상 

8
2020-10-13 12:28:58 (175.*.*.226)

한창 소개팅 하던 시절...

소개팅 하는거에 익숙해진 선수들은 남자던 여자던 첫 만남에서 밥먹자고 안하게 되더군요 ㅋ

선수들은 첫 만남은 그냥 커피나 한잔, 만약에 상대방이 맘에 안들 수도 있으니

애프터가 이루어지면 그때 식사 약속을 잡죠 ^^

 

3
Updated at 2020-10-13 12:30:23

밥은 무슨 그냥 소주 한잔 하시지 ㅋㅋ

9
Updated at 2020-10-13 12:30:39

댓글 분위기는 좀 어이없긴 한데, 

상대여성이 30대 중반에 아웃백가자고 했으면 그렇게 김치녀할건 아닌것 같은데요. 

적당한 가격에 분위기 나쁘지 않은 무난한데로 고른것 같은데요. 

그런데 내가 셔틀이냐고 인터넷에 물어볼 정도면.....흐음.....소개팅을 어디서 할려했는지...

3
2020-10-13 12:34:09

디피 정도면 빵집에서 우유에 곰보빵(소보로 아닙니다) 시키고 소개팅 하신 분도 계실듯 한데말이죠.

1
2020-10-13 13:31:59

앗.. 곰보빵이랑 소보로랑 다른건가요?

4
2020-10-13 14:28:14

다르죠. 자연농원이랑 에버랜드가 다른것 처럼 말이죠.

2020-10-13 19:50:51

소개팅 잘되면 애프터는 창경원 밤벗꽃놀이 후 장충체육관 근처 여인숙에서 족발과 막걸리 먹으며... 응?

1
2020-10-14 00:18:52

비유가 예술이십니다. 자연농원과 에버랜드라...
이 보다 적절한 비유가 또 있을런지 입니다.

4
2020-10-13 12:34:20

남자가 봐도 이건 남자가 찌질.. 아웃백이 뭐라고ㅋㅋㅋ

4
2020-10-13 12:35:28

싸움질용 불판 벌이기 딱 좋은 땔감이네요.ㅋㅋㅋ

2
2020-10-13 12:36:48

드라마만 봐도 고급레스토랑에서 소개팅 많이 하죠. 

아웃백이면 그닥 무리스럽진 않네요. 

 

저라면 삼겹살집 가자고 하겠지만요. ㅎㅎ

2
2020-10-13 12:37:18

아웃백 싸지않던데요
집앞에 있어 가끔 혼자가는데 커피먹고 스테이큼먹으면 4~5만원하고 디저트까지먹으면 6만원선.

6
Updated at 2020-10-13 13:30:41

비싼거 드시니까 비싸죠

 

커피 4000원에 디저트 제일 비싼거 해봐야 8900원인데요

 

스테이크 제일 비싼 5만원 짜리 드시니까 6만원선 나오는거고

 

스테이크 기본 2~3만원짜리면 디저트 먹고 커피 먹어도 3만원대에서 끝나요 

3
2020-10-13 12:37:29

왜 굳이 4년전 글을 가지고 와서 의견을 물어보시는건지 모르겠군요.

그때와 지금은 생활상이 조금 다를텐데 말이죠.

2
2020-10-13 12:38:46

아웃백 적당히 먹고 이야기하기도 좋지않나요.
저걸 인터넷에 저렇게 올릴정도의 남자라면..
가망없을것 같은데...ㅡㅡ

3
2020-10-13 12:39:28

아웃백 따위보단 첫만남은 연기 많이 나는 돼지갈비집이죠...그걸 이해하고 버티면 사귀어도됩니다 ㅎㅎ

1
2020-10-13 12:41:09

배불리 요즘 트랜디한 "명륜 진사갈비"로!

Updated at 2020-10-13 12:43:23

계산할땐 쿠폰도 사용해주는 센스까지..보여주면 어머!! 이사람이다 라는 말 들을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0-13 12:46:35

거기에 더해 

"오빠가 너만 특별히 추가해주는거야~" 하면서 "계란찜" 추가 똭!

1
2020-10-13 12:46:17

계란찜 받고 된장추가요..
첫만남부터 냉면 주문해주면 부자로 오해받을수 있습니다..여기까지가 선 안넘고 딱 좋아요 ^^

1
2020-10-13 12:46:52

결혼 안고는 못베기죠

11
2020-10-13 12:45:32

전 남자의 입장이 이해됩니다.

왜 비아냥대는지가 더 의아합니다.

적어도 첫 만남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는 가정하에 고민하는 거잖아요?

돈 쓰기 싫어하는 찌질이 구두쇠일 수도 있지만 아웃백을 비싼 레스토랑이라 여길 만큼 본인 형편이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는 거죠.

물론 제 지인이라면 10만원 정도의 첫 소개팅 비용은 쿨하게 쓰라고 조언하겠습니다만....

2
Updated at 2020-10-13 12:48:46

비싸다고 생각함 -> 정상

아웃백 할인도 잘모르고 부담 됨 -> 정상

셔틀 된건가요? -> 비정상 

 

본인 형편 안좋은거랑 여자가 셔틀 하는건가요는 전혀 다른 의미죠

2020-10-13 12:57:42

셔틀의 뜻이 정확이 뭔가요? 이용 당했다는 뜻인가요?

Updated at 2020-10-13 13:02:07

 

이용 당하는건가요? 호구 잡힌건가요? 셔틀 된건가요? 같은 뜻입니다

2020-10-13 13:02:50

눈치상 그렇게 해석했는데 만남 전부터 저러면 찌질한쪽에 더 가깝겠네요...;

2020-10-13 12:49:52

네. 사실 저도 그 뒤로 이어지는 당사자의 댓글을 보면 실제 당사자가 넉넉치않고 경험도 없었다는게 좀 보이긴 합니다.

다만, 아웃백 얘기했다고 아직 시작도 안한 소개팅부터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고 여기면..좀.... 

9
2020-10-13 12:53:37

아웃백이 부담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졸지에 아웃백 가자는 여자를 셔틀 어장관리녀로 만들어 버리니 문제죠^^;;

2020-10-13 12:56:57

전 사용해 보지 않는 단어라 정확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좀 저렴해 보이긴 하네요..

2020-10-13 18:02:07

저도 이해 갑니다.
어찌 될지 모르는 처음에 그냥 차나 한잔 하며
그후에 또 식사를 ...

이 순서 같은데. 더군다나 제가 계산 할께요는 말도 없이

3
2020-10-13 21:07:27

겨우 그 돈이 아까울 만큼 형편이 어려워서 넷상에서 징징댈 정도면 소개팅을 안 하는게 맞죠 뭐 국밥집이라도 데려갈 건지..

2020-10-13 12:48:56

첫만남에..삼겹살집가서..소주한잔 한적도 있긴합니다만........

당연히...한방에...깨졌던 기억이....

9
2020-10-13 12:50:18

남 20대 초반, 여 20대 중반도 아니고...
30대 중반에 사회생활, 직장생활 꽤 하신 여자분이 아웃백에서 만나자고 한거면 나름 합리적인 제안 아닌가요?
일부러 찾아가는것도 아니고 약속 장소 근처에 있어서 만만하니깐 가자고 한것 같은데..

10
2020-10-13 12:54:45

댓글도 이해안되지만.. 남자가 당연히 소개팅자리를 쏴야하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당연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ㅠ..

2
2020-10-13 13:03:49

어느정도 아직은 잔재된 사회 암묵적인 절차니까요.

이를테면 소개팅자리에서 밥은 남자가 쏜다...이건 선후배 관계에서 만나자 했으면 연장자가 쏘는걸 전제하고 본다.같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밥값을 누가 낼까 정하면서 약속잡지 않으니 보편적인 모습들을 전제하는거죠.

이후 만남에서 더치패이를 하든 뭘하든은 당사자들간의 문제가 되는거고.

 

그런데 이런 문화도 차츰 변할것 같습니다.

2
2020-10-13 13:19:03

첫 소개팅 자리에서 n/1 따지는건 좀 모냥 빠지죠.

1차 남자가 밥 사면 2차 여자가 커피 사고

1차 커피 여자가 사면 2차 밥이나 술은 남자가 사고 이게 자연스러운 그림아닌가요?

여자가 나서서 반반 계산 하자고 하면 남자가 원하는참개념녀죠.ㅎ

1
Updated at 2020-10-13 12:55:52

 왜 결혼을 목적으로 만나는 여성이 꼭 현실적이어야 할까요?

그 여성분도 평생에 한 두번 기억 날만한 일들로 기억될지도 모릅니다.

처음 만나는 여자분이 비싼데 가자고 하면 여자가 속물이 되어야 하나요?

아웃백이 아웃천이어도 그날은 기분 좋은 특별한날로 생각하세요

현실적인 날은 결혼 하고부터 평생 지속됩니다.

이성을 만나면서 지갑 계산부터 하는 남자는 남자인 제가 봐도 별로입니다.

결혼을 위해서는 살짝 불편한 진실도 필요합니다.

2020-10-13 14:35:04 (14.*.*.171)

평생에 한두번 기억될수있을지 없을지도모르는 그날을 첨보는 남자가 전적으로 책임져야하는건데 그런걸 바라는 여자는 배려심이 부족한거임

마음속으로 바랄수는 있지만 입 밖으로 꺼내면 이야기가 달라짐

저 여자가 속물은 아닐지몰라도 배려심없고 공감력 감수성이 부족한거임

요즘같이 양성평등이 중요해진 세상에서는 더욱 그러함

서로 알아가고 좋은관계가 시작되면 남자든 여자든 서로에게 아웃천이 아니라 아웃백만이라도 더 해줄수있고 그게 적절한 순서임

서로 관계가 형성된 이후에도 인생에 한두번 기억될 날을 얼마든지 만들어갈수있음

이성 만나면서 지갑 계산 안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번소개팅 나갈때마다 하면 부담됨

저 남자가 우선 소개팅날 다 부담하겠다는 생각부터 하고있는데 그정도면 기본은 된 남자지

2020-10-14 00:45:17 (112.*.*.207)

초면에 본인이 낼것도 아닌데 비싼데가자고하면 속물아닌가요 ?

 

남자가 마음에 들면 좋고 아니어도 비싼 음식먹겠다는 마음인데

3
2020-10-13 12:56:18 (175.*.*.82)

이건 여자또한 배려해준거 같은 느낌인대요.중간에서 만니자고 했고 주변이 변화가인지는 모르는상황에서 적절한초이스라고 보는데 만나는위치에 장소까지 남자분에게 선택권을 준거 같지만 또한편 생각해보면 남자분이 고민할수 있는부분을 해결해준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아웃백이라는 이름때문에 비싸다고 느낄수 있지만 세트메뉴등 선택지도 있으니 남자분이 너무 앞서간다고 볼수있고 여자분에게 부담이된다면 가볍게 차한잔 어떠냐고 얘기할수 있는부분이기도 하구요

1
2020-10-13 12:58:52

아웃백은 가격보다는 시끄러워서 비추인데....
대학생인가...

2
2020-10-13 12:59:30

아웃백이면 30대들 첫소개팅으로 보기엔 나쁘지.않은것 같은데..

근데 아웃백 커플세트 먹으면 할인받아도
8만원돈 나오던데요.
엄청 비싸지긴 했습니다.

2020-10-13 13:00:49

초등1학년 둘째아들녀석이 두세달 전에 꽁돈 생긴걸로 아웃백한번 데려갔더니

돌아오는 생일에 아웃백가서 밥먹자고...

예전엔 짜장면에 탕수육이면 되었는데... 흑...

1
2020-10-13 13:01:03

첫만남은 역시, 삼겹살이죠!

아내랑 처음 따로 만나자고, 밥먹자고, 삼겹살집에 불러냈...^^;;

4
2020-10-13 13:04:52

첫 만남인데 얘기하기엔 카페가 낫지 않나요? 굳이 식사를 해야 되나...

Updated at 2020-10-13 13:12:19

각자 사정이 다르죠

 

처음 만나서 바로 이야기 하는거 잘 못하는 사람들은 식사가 편하다고 하던데요


일단 밥 같이 먹으면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 되고 그냥 떠드는 것보다 말하는 횟수도 줄어들게 되고요

2020-10-13 13:07:19

답이 없는 내용이네요... 아웃백이 사실 소개팅 장소로 그렇게 좋진 않죠. 간단하게 파스타 정도나 먹을거면 모를까, 아웃백이라면 흔히 다들 스테이크나 폭립 정도는 시키잖아요?

 

소개팅할때 맛있는 거 많이 먹는다거나 하면 좀 무드가 깨지죠...

 

애초에 호구되기 싫으면 소개팅을 하질 말아야 되는 건데 고작 아웃백 간다고 벌벌대는 꼴 보아하니 참 답없다고 느낍니다.

2020-10-13 13:09:28

전 소개팅 첫 만남에서 아웃백 갔었는데 걀혼까지 이어진.ㅎㅎ;;;

7
Updated at 2020-10-13 13:21:57

첫만남에는 부담스러운 장소 맞습니다....애프터해서 다시 만나는거면 몰라도...

소개팅해보니 밥얻어먹을라고 나오는것 같은 인상을 주는 여자들도 있어서 첫만남에는 1만원대 음식이 적당하죠...밥먹고(밥값 남자가 내고) 2차 가서 커피사주는 여자도 드물더군요...

2020-10-13 13:11:51

예전에 소개팅같은거 할때 식사는 거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서 하곤 했는데.... 그당시 그게 유행이여서..

3
2020-10-13 13:17:14

첫장소는 커피집에서 하고, 마음에 들면 괜찮은 식당으로 가는게 합리적일거 같네요.

6
2020-10-13 13:17:36

저 같으면 무조건 커피숍에서 먼저 보고 정해야죠

첫 느낌 별로면 아웃백이든 김천이든 10원도 쓰기 아깝죠

밥집 고른 여자도 전 이해가 안 가네요

9
Updated at 2020-10-13 13:22:03

요즘 저 또래 청춘들 사이에서 아웃백이 어떤 정도인지 저 남자에게 어떤 정도인지 모르지만 결혼한지 한참 지난 유부남이 한 마디 하면 첫 만남에서 만나기도 전에 어디가자하는 여자는 싸가지가 없는겁니다.  

2020-10-13 13:23:34

남성이 밥값을 부담한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마도 상대여성이 밥 값 부담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테고요.

1
Updated at 2020-10-13 13:51:59

별로 동감은 안가네요.

어디서 만날지 상의중이었고, 몇개를 얘기했을때 어떤 이유인지(지리적 위치인지, 분위기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남성이 보기엔 미적한 반응이있었고, 중간지점에서 만나자 합의 후 여성이 그 주변에 마침 아웃백이 있으니 거기를 가자고 얘기한건데.. 그게 싸가지 없는건가요?

어디서 만날지 정하는건 약속에서 기본일텐데요. 소개팅을 하더라도 서로의 거리를 고려해서 위치정하고 식당 정하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 아닌지..여자가 돈을 안내니 그냥 정해주시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입닫고 있으면 오히려 더 부담아닌지요.

1
Updated at 2020-10-13 14:01:15

소개팅 첫 만남에서 밥 먹으면서 대화하나요?  처음 만나는 사람은 찻집에서 만나서 서로 대화하다 분위기 맞으면 시간도 그렇고 식사하러 가실까요?  뭐 좋아하세요?  이런게 맞는거죠.  첨 보는 남녀간에 밥 먹으면서 대화가 되세요?  차라리 어디 스벅에서 보자하면 이해갑니다.  아니면 남자가 모르면 여자가 자기가 아는 조용한 찻집이 있는데 거기서 보자하는게 순서죠.  소개받아 첨 보는 남녀가 밥 우걱우걱 먹으면서 대화요?  그런 여자는 남자한테 집중이나 배려는 없는겁니다.

 

1
2020-10-13 14:03:18

제가 했던 세번의 소개팅 모두 식사자리에서 만났습니다.

그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구요.

뭐 사람에 따라 선택지가 다를수 있지만, 소개팅을 식사자리로 잡는것 또한 하나의 일반적인 경향이기도 해요.

2
2020-10-13 14:07:15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남녀 관계도 첨 보는 사람은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도 궁금하고 알고 싶지만 나의 여성적인 면을 보이고 싶은게 여자의 기본입니다.  이쁘게 보이고 싶다랄까요?  그리고 그 남자에게 집중해야죠.  밥 먹으면서 상대방의 밥 매너를 보고 싶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밥은 두 번째 만나거나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먹어도 됩니다.

Updated at 2020-10-13 14:09:46

그러니까 말씀하시는건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인거고, 처음 소개팅자리에서 음식점을 찾는게 일반적인 경향으로 그렇게 특이한 일은 아니라는거에요.

 

소개팅자리에서 기피해야할 음식점.같은 얘기들이야 많이나오죠. 예쁘게 보이지 않을 음식들은 피한다..그런거..

Updated at 2020-10-13 14:11:11

아 말씀하시는 뜻은 압니다.  요즘은 그런 경향이 있다는 말씀이죠.  본문 글 쓴분 글에 첨 단 댓글 뜻은 그런 여자는 만나지 않는게 좋다는거죠.  

Updated at 2020-10-13 14:11:57

아 네.

어쨌든 문화가 바뀌어서 이제는 점차 음식점에서 만나는 문화도 말씀하시는것처럼 점차 사라질거라고는 여겨집니다. 돈이 문제이든 뭐든...

2020-10-13 14:03:49

얼마전에 30대 중반 남자후배가 여자 첨 만났는데 스시집을 데리고 갔더니 음식 사진을 찍더라는 이야기 듣고 그만 만나라 했습니다.  첨 만나는 사람한테 집중하고 예의를 지켜야지 음식사진 찍는 여자는 사람이 아니고 음식에 집중하는거죠.

2020-10-14 12:11:03 (222.*.*.110)

식사전에 사진 좀 찍었다고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정도도 이해심이 없으면 누굴 만납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이 남자가 맛있는거 사줬다고 자랑하고 싶어일수도 있는건데..

1
2020-10-13 13:30:18

'남자가 좀 거시기하네'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헐.. 아웃백 가격이 ㅎㄷㄷ 하게 비싸졌군요 -_-;;

저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검색해보면 훨씬 더 좋은 곳 많을 듯.

4
2020-10-13 13:34:26

보통 소개팅 첫 만남을 남자가 계산한다고 생각하면 아웃백 싸지 않죠. 스테이크라도 먹겠다고 하면 (솔직히 파스타도 싼 건지는 모르겠고) 상당한 금액 지출인데. 이후에 100% 애프터로 밥 한 번 사겠다고 하면 몰라도

2020-10-13 13:34:31

음식값보다는 시끄러운 곳이라 소개팅으로는 그다지인 곳 아닌가요?

2020-10-13 13:35:25

댓글이 ㅋㅋ 커플지옥~ 김밥천국!

2
2020-10-13 14:03:02

 일단 첫 만남에서의 계산은 남자가 하는거다 가 거의 전제된 ...

아웃백의 가격이나 수준을 떠나서, 좀  씁쓸하기 하네요,

혹여 여자분은 이런 걱정 하실런지 ... 

 

 

   

3
2020-10-13 14:07:20 (14.*.*.171)

휴~내가 지금까지 소개팅했던 여성분들과 현여친은 알뜰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들이라 다행이었네

첨보는 사람에게 아웃백 가자는게 당연하고 첨보는 사람에게 아웃백정도는 껌 사주듯 사줄 수 있지 않으면 찌질남 취급하는 프차분들과 달라서 참 다행ㅋㅋㅋ

조만간 여친이랑 아웃백 다녀와야겠음

2
2020-10-13 14:25:41

만난다음 서로 얼굴 보고
결정해도 될듯...

2
2020-10-13 18:06:26

근데 내가 왜 이걸 댓글 까지 읽고 있지? @@@

2020-10-13 20:13:35

제목만 보고 리플 답니다만..

 

한턱 쏘겠다는 여성분을 굳이 말릴 필요 있나요^^

 

아웃백이 아니라 호텔뷔페여도 룰루랄라 따라가면 되죠^^

 

잘 얻어먹고 소개팅도 잘하면 될듯! 

2020-10-13 20:54:32

이게 혹시 낚시글이면, 정말 만선이네요. ㅎㅎ.

2
2020-10-13 21:13:57

아웃백이야 십년전이나 비싼곳이었지 요즘 오픈마켓에 널린게 아웃백 같은 팸래 쿠폰이죠. 잘만하면 거의 반값수준이고 삼겹살 먹는거 보다도 쌉니다.

2020-10-14 12:24:52

남자분 형편이 그리 넉넉치 못한것 같네요.
사실 열심히 사시는분들은 부담될수도 있겠네요.
아웃백이 부담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짠합니다.

2020-10-14 18:12:50

할인만 착실히 준비하면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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