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군대 활동복 변천사.JPG

앗 저는 태권브이입니다 ㅋ ㅋ

 공군은 퍼랭이 스머프 복장이었고 짬이 차면 사제 옷들을 입었죠.

1기는 94년부터 입은걸로 알아요

fucking 오렌지 후발 주자였는데 이땐 혼종의 시대였습니다. 남색, 녹색 활동복 다 있던.

오렌지 극혐이어서 선임들 것 물려 받아서 남색, 녹색을 주로 입었네요.

00년 군번 태권브이입니다.
오렌지 활동복은 짬밥의 상징이었죠.
그러다가 탈영 사건 몇번 거치고
태권브이가 티가 잘 안난다고
다시 오렌지로 바뀌면서 태권브이가
또 짬밥의 상징인 시대를 거쳤죠.

완전 네덜란드 조기축구팀 같은 오렌지색. ㅋㅋㅋ

원조 오렌지도 몇가지 종류로 나뉘죠. 제 후임들이 그걸 입었었는데... 

94년 의경. 스머프 활동복.

신세대는 밤에 발광하는 재질이겠죠? 1세대 오렌지...탈영하면 찾기 쉬우라고 색깔이 이런거야...라고 얘기했었는데.

전 3세대 오랜지내요. 하복 전투복 받아왔다고 선임들한테 까였음.

 90년..  신병오면 다음날 A급 곤색 활동복은 고참관물대로 가고 허리 고무줄도 늘어진 C급 주황색 활동복이 신병에게 주어졌습니다. 

헉 저 지금소름돋았어요~2기 저사진 제가찍힌사진인데.. 저거만든사람 누굴까요?

1기 오렌지 활동복은 80년대초 제 군생활때 받아봤습니다.

아닌데요..93년군번인데.

당시에도 활동복 있었고 저는 오렌지색상을 받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오렌지와 군청색이 교차되며 지급 됐던것로 기억합니다.

다만 상의에도 지퍼가 없이 민자였던데다가 사이즈 맞게 입어도 약간 쫄쫄이 느낌으로 타이트 했었습니다.

가장 위에 1기라고 되어있는 활동복은 제가 있던 자대에서는 93말이나 94초 군번부터 보급되었습니다.

97 오렌지 입니다. 입고 탈영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워 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