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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만성 두드러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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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3:06:10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305399&sca=&sfl=wr_name%2C1&stx=%EA%B9%80%EC%84%B1%EA%B5%AC&sop=and&spt=-1113336&scrap_mode=

 올해 초 제가 올린 글입니다.

 

작년 말 집사람에게 갑자기 발생한 두드러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고민한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딸아이 수능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지 싶어서 시간 지나면 해결되겠지 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딸아이도 진학했고 아들녀석도 공익근무 문제없이 하고 있고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는데 두드러기 현상은 아직 사라지지않고 하루나 이틀에 한번정도 나타납니다. 약을 먹으면 사라지긴 하는데 약기운 떨어졌다 싶으면 다시 스믈스믈...  주로 다리 부위에 올라오는데 어제는 목에도 올라오네요.

 

병원약처방도 하루 이틀이지 싶어 지금은 약국에서 구입한 알레르기 약 상비하고 먹는 중입니다. 양약 처방이 임시 방편이라면 한의원이라도 가보라 했지만 소용없을꺼라며 안가네요.

 

접촉성 알레르지 인가 싶어 침구류도 면으로 싹 다바꿔도 별 소용없고 음식은 가리는것 없이 잘먹는 편이라 특별히 신경쓸 것도 없습니다. 면역력 약화가 원인인가 싶어 영양제도 꼭꼭 챙겨 주는데 여전하구요.

원인이 뭔지 도저히 알 수없어 생각하다보니... 

작년에 목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지금도 시간 나면 목 보호대를 착용중인데 그게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두드러기가 생기는건지 모르겠네요.

 

만성 두드러기로 고생하시거나 효과 있는 치료방법을 찾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종합병원에 있는 알레르기 내과에 가면 도움이 될까요? 

님의 서명
항상 여행을 꿈꾸다
14
Comments
Updated at 2020-10-20 13:08:59

진료는 의사에게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피부과에도 한번 가보시길..

2020-10-20 13:30:07

만성 두드러기 같은 경우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90%라고 합니다.
저도 올해 갑자기 생긴 두드러기로 몇달 고생하다 결국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항히스타민 처방으로도 안듣는 경우 졸레어 라는 주사를 처방해주시는데, 저는 이 주사 맞기 시작한 이후로 3달째 두드러기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이 주사도 효과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비급여라 부담될 수도 있으나 두드러기로 인해 고생할때에 비해 삶의 질이 상승했다고 느낄 정도라 댓글 남깁니다

WR
2020-10-20 13:33:38

안그래도 방금 검색하다보니 졸레어라는 주사제가 있네요. 효과를 보셨다니 다행이군요. 집사람에게 말하니 효과 있을까 하고 반신반의 하는데 일단 희망을 가져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0-20 14:37:02

기사 검색해보니 올해 7월 1일부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나오네요.

2020-10-20 14:58:50

급여 대상은 천식 등 기관지 질환자이고 만성 두드러기로 인해 맞는건 여전히 비급여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실비보험 든게 있고, 졸레어 수입처에서 5만원 환급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어 실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실비보험이 없다면 부담되는 금액이긴 합니다.

2020-10-20 15:09:37

그렇군요. 기사보니 셀트리온에서 올해 임상 중이라 잘 되어서 가격이 떨어졌으면 하네요.

WR
2020-10-20 22:39:01

쪽지 보내드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10-21 10:09:58

쪽지 확인하고 답변 보냈습니다 :)

1
Updated at 2020-10-20 13:41:08

피부병의 90%이상이 면역결핍입니다.

영양부족(현대인 대부분이 편식하는 경향과 야외활동부족) 그리고 과도한 샤워와 목욕도 원인입니다. 

대부분 피부과에 가시면 스테로이드계통(피부과의 마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피부의 가려움,덧남등등을 마비와 제압하는 선에서 치료합니다.

근본적으로 치료하시고자 한다면. 치료속도는 느리지만 면역력강화치료가 가장 좋습니다.

(중간중간 병원처방의 스테로이드로 고통을 줄여주면서)

 

과거 의료적인 치료와 약물복용으로, 약물복용에 따른 면역력저하(약물복용하면 간기능이 떨어져 면역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도 많습니다.

 

면역력 강화법은 인터넷에 많지만, 먼져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있기 때문에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비타민B+비타민D+유산균 섭취가 있습니다. (장 건강이 우울증완화에 80%담당합니다.)

장계통 트러블은 우울증을 동반합니다. 

비타민D를 태양빛으로 보시려면, 썬크림 바르지말고. 태양빛을 10~20분 내리쪄야 가능한데요. .그러기에는 피부관리 힘쓰시는 분이 부담이 될것입니다. 

 

신체적인 요법은 당연히 야외 활동하시면 됩니다. 많이 걸르시고. 운동하시면서.

샤워도 중요부위만 살짝 비누칠 하시고. 샴푸외에는 대부분 물로 살짝 씻어내시면 좋습니다.

 

 

보통 시중에 비타민D계통도 많으니 섭취 하시면 됩니다. 

 

두드러기 같은 경우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항' '반항' 한마디로 무언가에 대항하는 현상입니다.

먹은 것에 대한 대응,또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 또는 진드기나 미세 먼지에 대한 등등입니다.

그래서 이 외부요인들을 제거하면 해결되는데요. 

 

더 확실한 방법은 간단하게 면역력이 강하시면 다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빨리 쾌차하시어 건강한 생활 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10-20 13:59:49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과에서 양약을 처방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엄청 심해서 양약, 한약 다 먹어봤는데 효과는 없었고...

결국 이직하고 다시 피부과에서 오랜 기간동안 나에게 맞는 약을 찾기 위해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어느정도 잡혀서 급할때만 양약을 먹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또 확 올라오구요.

2020-10-20 14:25:06

의외로 집의 환경호르몬 문제일 수도 있어요. 저도 새 아파트로 이사가서 엄청 고생하다가 2년살고 이사가면서 싹 없어지더군요.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집사람은 괜찮았지만 저는 아주 심각했었고 병원 많이 다녀도 뾰족한 수가 없더군요.

 

이사가는게 쉬운일 이 아닐 수 있으니, 편백나무 액을 벽체나 가구 등에 뿌리는 것도 좋을 듯요. 김민제편백수 싸고 좋아요.

Updated at 2020-10-20 14:34:30

원인 찾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서는 매일 매일 지르텍 1알씩 자기 전에 한알 씩 꾸준히 드시면 

어느 일정 기간이 지나니 약 없어도 괜찮아 지더군요.

보충으로 면역력 때문에 염증완화에 좋은 결명자를 매일 매일 물 대용으로 먹고 있습니다. 

2020-10-20 15:16:26

 일단 가장 큰 가능성은  음식이죠....

먹는 음식을 기록하여 놓고 증상이 발현될 때  적어놓은 음식리스트를 찾아보세요....

 

두번째는 면역력 / 스트레스입니다.

건강하게  정신을 건강하게 하세요..

 

그리고 증상이 심하시니  개인병원 보다는 대학병원을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대학병원 교수가 임상경험치와 실력이 한수 위거든요..

2020-10-20 18:46:56

제 개인적인 생각은 사모님 몸에 호르몬의 변화가 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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