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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그알 보고 설마 하시는 분들 계시죠?

 
3
  2843
2020-10-20 17:35:13

저는 공포나 괴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몇년전에 우연히 본 글중에 유흥업소 종사자가 쓰신 글이 있습니다.  웃대에 '옆집살아' 님이 쓴 글인데요.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겪은 일을 쓴 글입니다.

 

그 글에 주인공이 별명으로 청산가리라고 부르는 여자가 나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보던 글이라 그 글 보면서 설마 이런 여자가 있어? 그랬는데, 이번에 그알에 나온 여자와 남편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물론 시기도 다르고, 외모도 완전히 다르니 같은 인물은 아니겠지만, 저런 여자들에게 낚여서 사는 순진한 남자들이 의외로 있나 봅니다.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fear&st=name&sk=%BF%B7%C1%FD%BB%EC%BE%C6&searchday=all&pg=0&number=73470

 

웃대글 1편만 링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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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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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7:38:27

전 가능성 있다고 봐요. 그래서 첫 연애가 중요합니다.

2020-10-20 17:41:15

 와, 이거 재밌네요... 글이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1
2020-10-20 18:12:25 (125.*.*.176)

제 예전 여친 사촌 언니가 사기 결혼을 당했었습니다.

결혼하고 인사드리러 왔을 때 저도 같이 봐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선해 보이는 얼굴을 기억합니다.

거래처 직원과 결혼을 했는데, 학력부터 모두 다 가짜였습니다.

한양대 졸이라고 했는데 고졸이었고....

나중에는 부인, 장모 인감까지 훔쳐서 대출 받고 별 짓을 다했었습니다.

결국 이혼하게 되었구요. 중간에 있었던 일들은 이루 말할 것도 없이 지저분했지요.

세상에는 별의별 일이 다 있습니다.

2020-10-20 18:25:28

사랃이 젤 무섭

2
2020-10-20 19:40:14 (221.*.*.133)

설마가 아니라 업소에서 일하는 인간들 중에 저런 애들 널리고 널렸어요. 그래서 업소 인간들 하고 연애하는 꿈좀 깨라고 그렇게 말해줘도 내 상대만은 다르다고 믿는 순진하고 불쌍한 사람들 많죠. 남여불문 입니다. 걔들은 사고자체가 일반인들 하고는 완전히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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