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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답답해서 끄적 끄적... 화 좀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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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3 13:28:52

공수처.. 공수처... 노래를 부르는데... 이번 입법된 공수처안을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그외 사무인원이 있겠죠.

이 인원이 담당해야 할 조직을 보면..

- 행정

- 사법

- 그외 군이나 고위공직기관장이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대상이 수천명입니다.

한 사건에 검사 1명이 투입될 것도 아니고 4~5명씩만 투입된다면 고작해야 한달에 고작해야 1건이나 제대로 밝힐까 말까입니다. 거기에 상시적으로 해야할 일도 있겠죠. 

 

제가 보기엔 그냥... 최소한 구색맞추기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수처를 아직까지 출범 못시키고 있습니다. 

이건 민주당이 무능한거에요. 누구 눈치를 보고 있는거죠? 국민요? 

국민이 개혁하라고 177석이란 의석수를 줬으면 빨리 빨리 해야죠. 

협치... 협치... 웃기는 소리 어제 보니... 헛 웃음만 나옵니다. 

이까짓 것도 못하는데 검찰/경찰의 업무분장, 권력구조를 개편한다고요? 


국회의원 양반들, 좀 분노하고 화 좀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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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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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3:29:40

177석 되기전에 우여곡절을 겪으며 겨우겨우 만든 공수처라서요. 

앞으로는 더 좋아지겠죠.

1
2020-10-23 13:37:20

 공수처에 대해 문통이 계속 설치해야 된다고 해서 그런갑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이게 왜 빨리 안 되나 싶어서 답답하고 욕하고 했었는데 어느 날 문득 공수처를 형성하는 것도 사람일진데 얘들도 검찰 마냥 카르텔을 구축해서 권력을 탐하고 정치를 하면 어떤 대책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혹시 아시는 바가 있으신가요?

WR
1
Updated at 2020-10-23 13:42:27

공수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검찰을 견제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으니 만들어진 조직이죠.

검찰의 권한을 즉, 기소권과 수사권 및 유지등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분리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찰의 힘이 막강해지니 경찰도 정보, 중앙, 자치단체 경찰로 분리시켜야 합니다.

또한 각 행정기관을 통해 서로 견제토록 해야합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는게 관료들의 부패입니다. 

2020-10-23 13:48:36

검찰은 검찰 개혁을 통해 수사권을 박탈하고 기소권만 가지게 하면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걸 잡겠다고 더한 놈을 만드는 것 같아서 사실 불안한 마음이 슬슬 들기 시작하고 있어요.

그 동안 부동산 정책에서 삽질을 해서 엉망이 된 것을 지켜보면서 제대로 잘 하는걸까 싶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있고요.

이거 잘 못 되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또 투쟁을 해야 할지 걱정스럽기도 하고요.

전 권력을 가진자자나 집단은 적을수록 좋지 않나 싶어요.

1
2020-10-23 14:21:33

로스쿨도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권력의 대물림 수단으로 자리잡았듯 저도 걱정이 크긴 합니다.

2
2020-10-23 13:41:28

전체를 다 할 필요는 없죠 위에서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시작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작 되면 언젠가는 필요없는 조직이 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4
2020-10-23 13:43:24

공수처 수사대상이 주공님말대로 수천명이겠지만 그수천명이 한꺼번에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겠죠. 공수처 출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국짐당에 최후통첩을 했죠.

WR
2020-10-23 13:45:55

긴장은 좀 하겠죠. ^^ 

그것조차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저 짓꺼리를 하고 있고, 그것조차 통과 못시키고 있으니 답답해서요.

2020-10-23 13:57:41

사실 답답한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공수처법대로라면 7월15일인데 진작에 출범했어야죠.

3
Updated at 2020-10-23 13:51:38

이 첫걸음을 떼는데 수십년이 걸렸고 일가족이 아직 고통당하고 있죠. 

첫걸음이 어렵지 그다음은 조금씩 고쳐나가면 될듯합니다

국회의원들 화를 내되 냉정한 머리로 잘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3 13:50:11

더 문제는 저들 한번 임명하고 나면 왠만해선 임기동안 바꿀수도 없어요. 

공수처 구성원들도 지금 기준이면 검찰출신들만 대거 들어갑니다. 

윤석열시즌2 되지 말란 법이 없지요. 

2020-10-23 14:17:30

사실 공수처 진척 보면 답답한거 같은데 노동이슈 진척보면 더 답답하죠.

우리나라에서 힘든직업하면 택배가 대표격이 된지 오래 됐는데 당장 올해 죽어나가는 거 보면 더 답답하죠.

이미 dp에 언급됐 듯 그래도 택배는 외국인노동자로 대체 되지 않은 그나마 나쁘지 않은 직업이라는게 함정이죠.


원래 세상 바뀌는게 더디지요.
전두환 사라지면 독재잔당들 사라질거 같은데도 김대중 대통령님이 대통령 되는데 10년이 걸립니다.


뭔가 바뀌는게 쉽지가 않아요ㅠ

1
2020-10-23 14:31:20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적폐들의 반칙과 편법 속에 살아와서 법과 원칙을 고수하며 개혁하는 일에 기다리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고 봅니다.

본래 편법과 반칙은 빠르고 시원한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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