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요즘 신문쪼가리들이 일제히 독감백신관련 태세전환 한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XznTwJes2e0

오늘 오랜만에 친구와 안부통화를 했습니다. 절친인데 가끔 영양제들이나 마스크를 보내줍니다. ㅋㅋ

요즘 경기가 어떠냐고 물어보니 별로 좋지 않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유를 이야기했는데, 지금 의약국들 장사 안되는 이유 중 한 요인으로 조중동의 독감백신 문제제기 이야기를 하더군요. 

조중동들이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기 위해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꺼내들었는데, 이것이 그들의 가장 큰 우군 중 하나인 의사들의 영업을 심각하게 방해하게 된 것이랍니다. 

백신 접종율도 갑자기 떨어지고,  아예 환자들이 내원을 겁내는 분위기가 됐다고. 그래서 꼭 내원이 필요한 환자도 횟수를 줄이면서 한 번에 두달치 약을 타가는 식이라네요. 수입이 반토막 난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걸로 여론이 안좋아지자,  바로 그저깨부터 질본의 설명을 크게 보도하면서 태세전환 한거라고.  

물론 모든 의사들을 조중동의 우군이라고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디피만 해도 좋은 의사분들 많고, 제 지인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반대시위하다 알게된 의사가 있어요.(가끔 보고 친구처럼 지냅니다.) 그러나 약사친구와 그 의사지인의 공통된 이야기 중 하나가, 애들이 사회적 지위 때문인지, 정상적인 사람도 의사생활 하다 보면 점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물론 제 친구 개인의 인상과 의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