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회사 동료에게 돈을 빌려주고 못받고 있습니다

별 그지같은....

절대 다시는 빌려주지 마시고요.

갚으라고 하십쇼.

원래 돈빌려줄 때는 누워서 주고 돌려받을 때는 무릎꿇어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다시는 돈 빌려주지 마세요.

가족도 친한 친구도 아니고... 직장 부하 직원에게 돈을 빌린다라....

조금 쎄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같은 회사에 있으시니 언제까지나 쌩깔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우선 카톡으로 조금은 부드럽게 언제까지 돌려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생각엔 어쨌든 같은 직장이고 부딪히실테니 첨부터 강하게 나가는건 별로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10여년 전에 20인지 30인지 뜯겼는데, 그 인간 지금 어디서 뭐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박 빚 지고 어디 도망 다닌 모양이더군요.

못받습니다 포기하십시오

 내용증명부터보내세요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셨네요. 일단 카톡이나 문자로 갚아달라고 하세요~

조금 명확히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돈거래하는 순간, 같은 사람이라도 기존의 인간관계와 다른 새로운 인간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일단 일대일로 만나 돈을 언제 갚을 것인지 정확히 알려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약속한 기일이 지났으면 얘기를 하셔야죠.

99% 도박으로 생각 됩니다.

추가 : 흔히 도박, 경마로 망가진 사람들은 큰 돈 안빌립니다. 왜냐하면 1천만원 큰돈은 쉽게 못빌리니까요..

그래서 보통 100만원 정도를 여러곳에서 빌립니다. 이렇게하다가 약발이 떨어지면 주로 사용하는 멘트가 자동차사고를 이유를 댑니다. 위 상사가 도박이 아닐수도 있지만 도박, 노름하는 사람들은 상시 사채, 카드사추심의 압박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단시간, 소액으로 쉽게 빌리기 위한 방법을 사용 합니다. 

좋은말로 줄 사람 같으면 진작에 줬습니다. 

매장시킬 각오로 지랄을 하시면 다른사람에게 빌려서 조금은 줄거 같습니다.

소송서류 준비해서 간단한 면담 하세요 뭐~ 회사 이니 내용증명 회사로 보내도 좋아요 구두로 백날 헛소리 입니다 등기 소장 이런거 받아야 사람이 달라져요

관리팀으로 연락 하세요. 저희회사도 이런 사람 있어요. 인사조치합니다

여러사람 앞에서 슬쩍 얘기하세요.

도박 주식
거의 둘중하나면 절대 못받을돈이죠

제 전임자가 부서의 여러사람 한테 돈을 빌리고 퇴사를 했어요... 근데 퇴사하고 회사에 가끔 놀러와요..
근데 빌려준 사람들은 돈 받기를 포기 했더군요.

저라면...
일단 월급날까지 기다려주고, 그래도 안 갚으면 인사팀에 얘기하겠다고 독촉하겠습니다.

액수랑 관계가 어째 한달 전 떠들석했던 사건이 떠오르는데...

약속한 날에 안주면 확률상 받기 힘들죠....ㅠ.ㅠ

참 못된 상사네요...;

 이미 가족 친구... 더이상 빌릴 곳이 없어서 직장후배에게 손벌렸을 가능성이 높네요.

약속된 날자에 돈 안갚는 사람은 앞으로도 안갚을 사람이죠.

 아니 상식적으로 천원짜리 한장이라도 더 받아가는 직장상사가 후배에게 돈 빌려가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오늘 문상가야 하는데 현금없어서 5만원 빌리는 것도 아니고요. 그걸 왜 빌려줘서 마음고생을 하시는지 일단 안타깝고요. 좋은 소리로는 절대 못 받습니다. 저분하고 틀어질 생각하고 제대로 행동에 나서든지 포기하시든지 둘중 하나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아.짜증이 확 나겠어요.

20만원도 아니고.. 200백만원???

어쩔수없습니다.

우선, 어필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은 안도를 할수 있습니다)
회사이긴 하지만, 직접말하기 뭣하면,
카톡으로 남기세요.(확인여부를 확인할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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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직접뵙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톡으로 하는것이 편할듯 해서요.
지난번 빌려가신 200만원 언제쯤 가능하실까요?

제가 이번에 집에 있는 냉장고를 교체를 해서, 00일날
카드결재가 일시불(할인을 받기위해)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제 통장 잔고가 좀 심각해서요.

날짜기 지나셔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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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톡을 남기시죠.
최소한 극똘아이가 아니면, 생까지는 않을겁니다.
최소 00일날까지 어쩌구 저쩌구 할것입니다.

그뒤로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직접 가서 말씀하시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최대한 예의는 지키시고, 해도해도 안되는것 같으면 그때, 인사팀장에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떼이신거 같습니다... 주려면 벌써 줬어야 됐고 늦어진것에 대해 언급이라도 최소한 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