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돌리지 마십시오

암요~~ 지금은 썩었던 시절로 되돌리려는 사람들이 정의를 외치고 있지요. ㅎ

고개돌리면 썩은 고기에 살던 구데기들이 파리가 되어 세상을 오염시키쥬.

저도 가끔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너무 강성이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론을 제기해서 제가 욕을 먹는 상황에서도 대부분 잠자코 있는 이유가 바로 저런 역사가 있기 때문이죠. 사소한 일로 지지자들이 힘을 잃어 정말 우리를 위했던 사람을 잃는 실수를 다들 반복하고 싶지 않는 겁니다. 100%만족하진 않지만 그래서 저도 그 경향에 힘을 보텝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노통에게 참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동네가 썩을대로 썩어서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 거두는 순간 쟤들 세상되는 거죠.

능력이 없어 나서지는 못해도 버티기에는 자신 있습니다.

가끔은 지켜보는것 조차 힘들때가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인내하고 서서 참고 지켜봅니다. 

언젠가 저 하나가 도움이 될때라면 용기낼수 있습니다. 

공수처 설치 하나 못하고

180석으로 아무것도 못하는 국회를 보며

정치에서 관심 끄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노 대통령 말씀때문에 다시 마음을 다져잡습니다 

다시 한번 정신이 번쩍듭니다.

사진이 이끌어내고자하는 바는 알겠지만 역차별이 제도화되고 부동산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대응이 대표적인 무의사결정의 사례이니 고개는 한쪽만 돌리는 게 아니라 정부와 여당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일에는 고개를 돌리죠. 

논리 전개가 참 특이한 사진 배치네요. 마치 LG의인상에 LG 인물들 얼굴 뜬금없이 집어넣은 글 보는 느낌입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이지만,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이 하는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분들의 대부분은, 돌아가신 저 두분 대통령들에 대한 부채의식, 특히 노대통령을 뽑아놓고는 지켜주지 못한 죄송함이 바닥에 깔려 있는것 같습니다. 두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평생을 약자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싸워온, 두분과 많이 닮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있구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손해가 나는 부분이 있어도 묵묵히 지지를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