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제갈 공명의 죽음 ㅠㅜ

읍참마속...

마속이 아니라 위연 아닌가요?

아.. 그러고 보니 생명을 연장시킬수? 있다는 제사를 끝날때까지 들어오지 못하게 했는데 야습 보고한다고 들어와서 촛대를 발로 건드린게 위연이었던가요? 물론 그때 야습을 지시한게 중달이었던가... ;;;;;

절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하라고 했는데 들어와서 제사를 망친게 위연이죠. 제갈량의 죽음에 관련있는데다 나중에 또 배신하려고한게 위연이니 위연이 맞을겁니다.

마속은 오바했고..
위연은 말을 안들었지요..

위연이 촛대를 건드린 그 것 때문이 아니라,

애초에 마속의 등정(?)으로 비롯된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결국엔 제갈량의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이어졌다고 본거죠.

마속이 한방 크게 사고친거죠. 지금까지 계획이 다 무산되고요.
마속아 사조친 다음 위연이 한번에 전새랄 뒤집을 전략을 재안했자만 공명은 리스크가 크다고 거절했고요.
결과론적으로는 위연의 계책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원래는 인재가 많았는데... 유비가 이릉에서 다 말아먹는 바람에.... ㅠ.ㅠ 

실제영토 크기 보면... 사실상 형주 뺏긴 뒤로는 불가능했다고 보여집니다 ㅠ 제갈량도 불가능한걸 직감했겠지만 신의를 지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죠.

지명을 좀 고치긴 했으나 삼국지 6군요. ㅎㅎㅎ 삼국지 시리즈 중에 처음으로 정사 인물이 등장했던 작품이지요. 철기병 뽑으면 끝 ㅋㅋ

사실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는 관우가 형주 잃고 죽을 때부터 사실상 어그러졌죠. 형주, 익주 두 갈래에서 중원 진출하는 게 큰그림이었으니까요.

익주 하나만 가지고는 위나라에게 일정한 피해를 줘도 금방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갈량도, 강유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ㅜㅜ 위에 분 댓글의 지도만 봐도 위나라는 하북의 유주 병주 기주 청주, 중원의 사예 예주 연주 서주 회남, 여기에 서쪽의 양주와 옹주, 그리고 형북까지... 

그래도 연의의 신격화를 빼고 봐도 제갈량은 저 강대한 위나라의 사마의와 그외 숱한 능력자들을 상대로 오히려 매번 공세를 취한 것만으로 엄청난 능력자입니다. 군사, 외교,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 출중하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