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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벌써 방어가 맛이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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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23:21:53


낮에 청주에서 맛있는 점심먹고 미팅 후 복귀하는데 중부고속도로 한 참 타다가 연락이 왔습니다. 방어가 벌써 괜찮다해서 한 접시 하고 막 대리운전으로 집에왔네요.

스트레스 술로 푸는거 그만해야하는데 운동을 못하니 어째 술만 더 느는것 같아서 우울합니다 ㅜㅡㅜ

즐거운 월요일밤 되시고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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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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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16 23:26:18

저도 동해 와서 방어세꼬시 먹고 숙소에서 배 두드리고 있네요.^^ 딸래미도 크면 같이 회 먹으러 다니고 싶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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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16 23:32:19

앗. 혹시 회가 햇갈리신걸까요. 방어는 세꼬시로 못먹을텐데요 ^^
저희 애들은 회 킬러라 어디가면 한 접시로 안되거든요. 올해들어선 큰 놈이 성인이 되어 같이 한 잔 씩하니 이리 좋네요 ^^

2020-11-16 23:37:12

엇 그렇군요. 33갑자님 댓글 보고 검색을 해보니 방어세꼬시는 보이지 않고, 아까 먹었던 세꼬시는 도다리에 가깝네요.ㅡㅡ; 흠.. 분명 방어 세꼬시라고 내왔는데 속은 기분입니다.

WR
2020-11-16 23:40:14

세꼬시 시키셨다면 11월 전어는 끝물일거고 도다리 아니면 광어 드셨을 것 같아요!
진짜 좋은건 가자미 중에서도 노랑가자미 세꼬시가 동해안에서 명품회입니다.

2020-11-16 23:54:46

저 12월 2일 제주도 갑니다!

WR
2020-11-17 05:57:33

부럽습니다!! 재밋는 시간 되세용 ^^

2020-11-17 00:06:28

저도 주말에 방어를 먹었는데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팩에 담긴걸 사다 먹었더니 퍽퍽하고 별로더군요

역시 회는 직접 떠서 바로 먹는게 진리인 것 같습니다

WR
1
2020-11-17 06:00:47

방어만큼은 크기가 생명이지요. 부위별로 다른 맛을 즐겨야하는데 작은건 그냥 퍽퍽한 븕은살만 나오더라구요. ^^

2020-11-17 00:20:36

부럽습니다. 저도 이렇게 스트레스 풀고 싶어요. ㅎㅎ

WR
2020-11-17 06:01:38

시원한 맥주 한 잔 하시죠!

2020-11-17 02:52:59

부럽습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WR
2020-11-17 06:02:02

딱 1차만 하고 오니 빨리 깨버렸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1
2020-11-17 13:56:05

좋은 방어라고 해서 먹었는데 흙내가 나던데, 예전에는 줘도 안먹는 생선이었다는데 가을 전어처럼 겨울방어가 대명사가 되버렸네요. 

WR
2020-11-18 08:34:52

흙내나는 그 기분 참 별로죠. 어떨땐 놀래미 시켜도 흙내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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