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제품 구입하고 박스들 잘 버리시나요?

보관할수 있는 상황이면 보관하구요 아니면 버립니다.
보관할수 있는 공간 없으면 생활공간이 부족해요...ㅠㅠ

저는 보관하자 주의였는데.. 집이 갈수록 빈 박스로 가득차는걸 안 순간 버리고 있습니다 ㅠㅠ

가지고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버리게 됩니다.

요즘은 별 것 아니면 바로 버리고

조금 중요하다 싶으면 2주 정도 가지고 있다가 버립니다.

혹시나 불량이나 문제가 있으면 교환 혹은 환불해야 되니까요. 

집에 그런 박스를 보관할 공간이 있다는 게 부럽네요.

게임기는 AS가 안되니 보관하셔야 하고...그런게 아니면 다 버리는게 낫죠.

예전엔 안버렸는데 애 키우도하다보니
있는 짐도 버리는판에 박스는.당연히
배송받고 작동해보고 이상없으면
바로 버립니다.

근데 전 전자제품에.붙어있는 비닐은
안뗍니다 ㅋㅋ 이거 와이프도 저랑
같은.성향이더라구요

티비도 그렇고 모니터 냉장고 등..
압충비닐(?)이게 다.붙어있습니다.
이래야.기스안난다는 믿음? 머ㅜ이런거죠

팔게될 가능성이 있고 박스유무가 가치에 영향이 있는제품인지 잘 생각해서 일부 박스는 보관합니다. 슈패미니같이 박스가 작고 이뻐도 보관하구요. 큰 박스면 웬만하면 버리죠. 누가 그러더군요. 아파트 한 평 가치가 얼마인데 창고로 쓰냐고.

아주 고가 제품박스아니면 그냥 버립니다... 특히 모니터는 중고로 팔기 어렵기때문에 박스는 걍 버리죠

컴, 전자기기, 가방, 화장품 등등 그냥 싹다 박스나 보증서 등등 부속품은 버려요..

더스트백은 신발주머니 같은거로 쓰다 버리고요.

어차피 쓰려고 산거..

플스 빼고 모두 버렸습니다

카메라 관련제품은 박스 유무에 따라 중고 가격 차이가 커서  잘 못 버리게 되거라구요  

이사 자주 할때는 되도록 남겨두었습니다 포장용고정재까지 보관했었는데 이사할 기회가 줄어드니 다 짐이 되더군요

중고 처분시 박스가 없으면 가격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물건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왠만하면 버리는데, 더럽게 큰 TV박스는 안버렸네요.
이사할때 요긴하게 써먹어서 그런지...
(이사업체들 TV 다루는것 보면, 박스를 챙길 수 밖에 없더군요.)

피규어 박스는... 버릴 수가 없더군요

가급적 보관합니다.

같이 딸려온 악세사리나 부품들 보관하기 좋고

본 제품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하기도 좋거든요.

단점은 이미 절감하시다시피 공간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다는 점.

혼자 사는 공간이니까 이렇게 쟁여놓고 살 수 있지

함께 사는 가족이 있다면 아마 애저녁에 포기했을 것 같긴 합니다.

팔 가능성이 있는건 모아놓습니다.

그리고 1~2년에 한번씩 점검해서 이제는 버려도 되겠다 싶은건 골라서 버립니다.

정말로 쓰다가 다른 이에게 이전할 의향이 있으신지 부터

구입 시점에 냉정하게 판단하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랑 딸내미(얘는 별로 진정성은 없어보이지만...)가

인형이나 레고 좋아하는데

특히 인형.. 귀한 거라고 어디서 구해서 박스도 안뜯고

(꽤 많아요...)

고이 모셔 놓는 데

보는 것도 아니고 창고 처럼 쓰는 방에 그냥 놔두었는데

이미 고양이가 내꺼야하고 영역 표시를 했는데도

별 반응이 없어요..

왜 이걸 가지고 있어?

1. 매매가 목적이야?

2. 아님 보다가 파는 것이 목적이야?

3. 아님 계속 보고 싶어?

물어봐도

귀한거야라는 말 밖에는 안돌아와요..

오래오래 쓸수있는 것 들은 박스 모아두고 있습니다

헤드폰, 이어폰, 앰프, dac, 패드나 스마트폰 박스 등... 이런건 안버리는데요. 가전제품 같은건 버려요.

전 항상 보관중입니다 ^^

카메라 관련, 노트북 빼고는 다 버립니다. 너무 공간 차지가 많아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