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펌] 열받은 카레집 사장님의 일갈

점주의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이러니까 ㅁㅊ소리 나오죠.
저도 일부 엄마들이라 믿고 싶습니다. 근데 일부라도 사장님 입장에선 한번만 당해도 정신적 피해 크죠.

이러니까 노키즈존이 나올수밖에 없는거예요...
맘충들때문에요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느껴지니.....

저런 인간같지 않은 것들 한명만 왔다가도 그날 일에 집중하기 힘들죠.

담배를 끊을수가 없어요. 

 식당하면 저런 맘충때문에 힘들것 같더라구요...정상적인 사람이 많아도 언제나 똘아이 30% 법칙는 있다는....

저라면 안되는 건 당당하게 손님 앞에서 "No"라고 얘기합니다.
허위사실로 인터넷 공간에 글 올리면,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 반박 댓글 올립니다.
끝까지 갑니다.

옛날에 "손님은 왕이다."라는 해괴한 논리가 유행하더니, 요즘은 "고객과 싸우지 마라."라는 이상한 얘기들을 하더군요.
고객이 틀렸으면 당당하게 얘기해야 합니다.
문제 있는 사람은 고객으로 안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글이 처음 올라온게 몇년 되는걸로 기억합니다만...
안잊혀지고 계속 웹에서 돌면서 회자가 되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딱히 변한게 없다는 뜻이겠지요.

이런 류의 글이 올라온게 십년도 넘은거 같은데요. 이미 저런 엄마에게 배운 아이들이 성인이 될 시점이죠. ;;;

예전부터 장사꾼 ㄸ은 개도 안먹는단 말이 있죠(속이 다 썩어서).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서비스업 종사자들을 노비 부리듯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서양에선 동등한 관계일뿐인데.

돈을 내야 손님이지.

 애의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메뉴 하나 시켜줘야죠. 점주가 진짜 대인배군요. 설렁탕 집에 가서도 걍 하나 시켜줍니다. 남으면 싸가지고 가면 되니까요. 

진짜 현명한 아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갑질을 하는 이유 중에는 특권의식이 있습니다.

나는 특별하다 라는 생각을 원래 가지고 있던지

새로운 변화에 가지게 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애가 있다는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한국이 저출생이란거 다 아는 사실에

출생을 독려하는 마당에 난 애가있다 그러니까

밥 좀 먹이게 카레, 밥 조금만 줘봐야 이런거죠.

카레 이미지는 정말 먹음직하네요.

"손님을 친한 친구처럼" 이라는 슬로건이 좋지요... 친한 친구한테는 친절하고 재미있게 대하고 상호 존중하니 딱 좋지요...

근테 카레라는 메뉴의 남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카레 전문점을 가보면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카레와 밥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토핑도 다채롭게 수십가지가 준비되어 있죠
그만큼 카레란 음식이 단일 메뉴 하나로는
충족이 안되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식당을 하면서 이래저래 생길 수 밖에 없는
재료상의 로스 부분도 감안하고 장사하는 게 일반적이죠
글쓴이의 심정도 충분히 십분 이해하는 바이지만
조금만 각도를 달리해 바라보면 다른 해석이 가능하네요
또한 손님에게 필요이상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안하는 게
식당 사장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로운 건데
저 분은 멘탈이 다소...
암튼 카레 매장 유경험자로서 좀 많이 안타깝네요

참~
근거없는 나쁜 평가를 주면
일명 맘카페서 겁나게 씹죠..

사실이냐 아니냐 이건 이미 중요하지 않고

결국 피해는 매장이 보다보니
(그 사람 찾아서 고소해봐야..)
정석으로 대응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우리는 애가 밥먹기 시작하고 부터는 무조건 사럄수대로 메뉴 시키고 있습니다. 남기더라도 말이죠... 가끔 애기데리고 왔다고 따로 국물이랑 밥 주시는데도 있는데(주로 돼지국밥집) 그럴때는 수육 하나 더 시켜먹습니다. 내가 그러자고 한것도 아니고 집사람이 그래와서(연애때도 첫만남 빼고는 무조건 더치페이 하더군요) 참 장가 잘갔구나 싶습니다. 결혼할때만해도 다들 저러겠지 싶었는데 '맘충' 이니 '된장녀' 같은 글 볼때마다 저런사람이 있을리가 싶었는데... 역시 '병신 총량 불변의법칙'은 진리인가 봅니다.

저런 맘들이 자영업 정말 우습게 봅니다.
사람 앞일 모른다고
그러다 어쩌다보니까 자기도 자영업 하죠?
백프로 망합니다.

"낭낭하게 재연맘" 생각나네요.

https://namu.wiki/w/%EB%82%AD%EB%82%AD%ED%95%98%EB%8B%A4

늘 하는 얘기지만 ...

갑질의 핵심은 돈을 안 내는데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회사나 국가나 모두요.

저는 노키즈존을 찬성합니다.
김밥가게에서의 맘충들 염병이벤트도 유명하더라구요.

자영업하시는 분들..
정말 고충이 많으십니다.

사장님 빡침이 진심 이해됩니다 ㅎㅎ

맘충들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세대들이 82년생 김지영세대들인데 

그렇게 사회적 차별과 억압을 받으면서 저런 뻔뻔하고 간큰짓은 우째한데요 ?

여자들끼리 식당오면 높은 확률로

일인당 하나 메뉴안시킵니다

다섯들어오면 세개 시키고 공기밥두개 시키는 비율이 높죠

그래서 많은 식당들이 일인 일메뉴하는겁니다

심지어 다른 식당메뉴 떡볶이 순대 치킨배달 시키는경우도 많아요

 업주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제가 요리를 좀 하는데, 우리 딸이 "아빠, 음식점해도 잘 될거 같은데?" 이러면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난 요리하다가 진상손님 만나면 참을성이 부족해서 확 엎어버릴거 같아서 절대 가게 안할거다...".. 저런 진상들 만나면 진짜 확.....

관광지 가면 아이들도 무조건
1인 1메뉴 강제하는 업주도 있죠.

맘충이란 말 싫어하는데,
ㅂㅂㅂㄱ네요.
her~

내맘같이 글을 쓰셨네요.

손님이 달라고 요구할수는 있는데 주는건 사장님 맘이고 안준다고 저렇게 글남기면 명예회손에 해당하지 않나요? 공익 목적도 아니고 사익목적이니...

같은 자영업자 입장에서 구구절절히 공감합니다.

세상 어디를 가도 돌아이들 존재합니다.

그 소수의 돌아이들 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