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윤석열관련 징계위원회가 12월 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연기된 동안 윤짜는 열심히 증거자료 인멸하겠네요.
임은정 검사 차관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대검에서 수사권을 안주니.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수작질 부릴 시간 이틀 벌어줬네.

확실히 차근차근 가는군요. 차관의  항명을 달래기 없이 바로 이용할 줄이야...

탕평이고 자시고 확실한 이쪽 인사를 차관으로 임명하면 징계위원회는 더 문제없이 개최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착착 맞는걸 보면 법원 결과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봐야죠. 참 부지런한 놈들입니다. 

오히려 잘되었습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수는 없지요.

팝콘은 참았다가 당일날 사시면 되겠습니다. 

고일석 기자의 명쾌한 의견 공유 드립니다. 

"차관이 스스로 총대매고 나서지 않으면 징계위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여러 우회로를 모색하지 않고 신임 차관 인사로 돌파하겠다는 것은, 윤석열 총장 처리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가장 강력하게 표명하는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goandgo1/posts/3659664897431656

 후보군중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핸드폰 꺼놓을듯.....

사표를 썼다는건 윤총장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욕먹기 싫다는 뜻으로 보이네요.
평생을 대접받고 살다가 책임질 중요한 시기에 도망가서 편하게 연금받고 살겠다는건가?

오히려 잘되었네요. 괜히 뒷통수 맞는 거보다 임은정같은 검사를 세워 확실히 목을 쳐주지기를..

이렇게 과정과 절차를 걸쳐간다고 법무부에 불리할 것은 없습니다.

며칠간 총장 직무대행을 한 사람이나, 사퇴한 법무차관 모두 비교적 추미애장관측 인사로 분류되던 사람들입니다. 개혁적이라는 평도 받고, 현정부 기조에서 차기 검찰총장으로 거론되던 사람들이죠.

그럼에도 검사라는 한계가 여전하네요. 한명은 총장 대리하면서 “추장관님이 양보하셈”소리나 하고, 한명은 징계위 앞두고 사표써서 엿먹이네요.
개혁과 조직을 선택하라면 고민없이 조직을 선택할 사람들이죠.

검찰 이기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황희석 의원은 열린민주당이염.

재미있는 주말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