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롯데마트 안내견 거부사건을 보고 문득 생각난 사건

글쎄요 말씀하신 링크건 기사는
완장 병에 걸린 개인의 일탈 같네요.
반면에 롯데쪽 사건은 사후 처리를
보고 있으니 회사 사풍이 그런듯해서
두 사건은 경우가 다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잘못 받았다기 보다
회사에서 한 교육 자체가 잘못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롯데가 과연 저런 장애인 복지 관련
교육을 제대로 했겠습니까?

혹시 낙하산?

이건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자기들이 만든 규정을 어긴 사람은 다 저렇게 대하도록 교육을 받았나보죠..

회사의 기본 마인드가 사람들을 통해서 드러나는 겁니다..

저도 롯데 불매는 하는데.. 롯데가 워낙 여기 저기 많다 보니 쉽지는 않네요..에휴..

조직원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그 조직의 문화가 투영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통제 안되는 개인의 일탈도 적지 않습니다만 

그건 이번 사건과 같은 식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보고요

유통업에서 CS를 얼마나 강조하는지 생각해보면 

퍼피워커 고객에게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개인의 가치관 수준의 문제는 아니지 않나... 의심하고 있습니다요. 

물론 롯데라는 기업이 제게 미운털이 박힌 영향도 있는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용역 직원이 공원 소장이라고 사칭하고 저딴 짓거리를 한 거는 처벌 해야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한 20년전인가 롯데월드에서 직원하나가 중딩으로 보이는아이를

사람들없는 뒤로 데려가서  겁나 혼내더군요..

그뒤로 롯데는 제끼기로 했습니다.. 사풍이 그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