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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고3 최상위권 학생은 공부의 양이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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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19
2020-12-07 09:29:08 (115.*.*.192)

고3 아이가 재수를 하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재수가 답인 것 같지는 않고 공부의 양이나 질이 문제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하나는 공부를 하는데 집중해서 한다기보다는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 나름 따로 요약집을 만들거나 오답노트를 열심히 만들어 따로 외우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공부를 하는데 연습장이 옆에 없고 그냥 별다른 필기하는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나름 기준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것 같은데 그 공부가 "본인 몸이 안정된 상태"를 기준으로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원이나 기타 숙제들을 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적당 선에서 마무리하고 잠을 자는)

 

그래서 오늘은 아이에게 그동안 공부의 양과 질을 체크해 보고 싶어서 여기에 문의 드립니다

 

공부 잘하는 최상위 학생들은 수학이나 국어 영어 과학 정도의 공부를 할때 어느정도 공부의 양과 질을 가지는 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중하위권은 아니라서 상위권 이상으로 가고 싶어서 재수를 하려 합니다)

 

예를들어 

참고서는 *, *, * 정도 몇개는 본다

어떤 참고서는 몇번 정도는 중복으로 본다.

그래도 어떤 정도의 문제지는 풀어보아야 한다. 

좀더 구체적이라면 그래도 잠은 몇시간 정도 자면서 공부 해야 한다

등등

 

고3까지는 별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재수를 한다고 하니 꼭 재수를 해야하나라는 생각과 재수를 한다면 지금보다는 좋은 성적을 가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여기 계신 DP 학부모님들이나 교육 관계자분께 질문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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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7 09:34:28

제가 별로 좋아하는 연옌은 아닌데... 노력하는 거 하나는 배울 점이 많은 분 같아서 링크 첨부해봅니다
https://1boon.kakao.com/mbcevery1/5f51ab732c7454539a1aabb7

1
2020-12-07 09:38:09

아 제가 아는 재수생아가는 상위권이었는데 원하는 대학의 학과를 못 들어가서, 딱 1년만 더 재수 하겠다고 해서 재수한 케이스.
전국에서 400명 정도만 뽑아 입소시키는 재수기숙학원(돈도 비쌈;;) 들어갔었어요. 클스마스 전날 입소하더군요.

WR
2020-12-07 09:38:41 (115.*.*.192)

감사합니다

아이 한번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5
Updated at 2020-12-07 09:35:47

 이건 사람마다 너무너무 달라서요..

 

줄창나게 공부해도 최상위권 아닌 사람이 대부분이고..

 

대충해도 최상위권인 케이스도 있고.. 다만 여기서 대충은 남들이 봤을 때 대충이지..

 

할 때 제대로해놓고 안잊어먹죠 머리에서

 

하지만 대부분 최상위권은 줄창나게 공부합니다. 공부의 질이란게 서술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본인이 남에게 설명해줄 정도로 알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듣는사람이 명확하게끔.. 그 이외에는

 

다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양은 당연히 잠 잘 때 빼곤 전부공부죠.

 

최상위권 뿐 아니라 (성공하는)재수생이면 거진 그럴 겁니다.

WR
1
2020-12-07 09:40:22 (115.*.*.192)

본인이 남에게 설명해 줄 정도인지? ㅠㅠ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잠빼곤 전부 공부의 학생들 기준으로 보통 최상위권 학생들은 잠을 얼마나 잘까요?

3
2020-12-07 09:43:31

나머지 12시간을 빡세게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면 잠을 12시간씩 자도 충분합니다.

 

잠 줄여가며 공부하는건 개인적으론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보통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면양은 생각치마셔요. 굳이 따져본다면 6~7시간 자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1
2020-12-07 09:45:22 (115.*.*.192)

감사합니다

깨어 있을 때 잘해가 답인가 봅니다 ^^;

2
2020-12-07 09:49:38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사고방식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평범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고방식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이 하루에 할당량 12시간을 채웠다. 그럼 그 이상의 사고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본인이 오늘 a에 관한 공부를 하였지만 a가 사실 100 이해는 되지 않아도 오늘 12시간 했어 그럼

넘어가 그리고 내일 계획했던 b를 합니다. 그럼 a는 영영 80점짜리 지식이 되고 끝나죠. 하지만

본인은 12시간 공부를 했기에 나름 성취감을 느끼고 넘어갈 겁니다. a는 영영 80인 상태로요.

나중에 a를 분명 다시 복습을 하겠지만 80이 40된 상태일거고 다시 80만큼 돌려놓고 복습 끝날겁니다.. 아마도.. 그렇지 않으면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란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어요..

제가 보았던 고등학교 대부분의 친구들과 가르쳐보았던 과외생 등을 바탕으로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WR
1
2020-12-07 10:54:51 (115.*.*.192)

네 바로 제가 걱정하는 부분을 정확히 지적하시는 듯합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의 기준을 잡고 공부하고 있는데 아이를 보는 저로서는 그 기준이 이상한 듯합니다

(본인은 열심히 했다고 하나 결국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

 

그래서 재수를 한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안될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올려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

9
2020-12-07 09:37:54

최상위권 학생의 공부의 양이나 질을 안다고 해서, 그걸 알고 따라한다고 해서 될 게 아닙니다.

소위 타고난 '공부머리'가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WR
1
2020-12-07 09:43:25 (115.*.*.192)

맞습니다.

이게 타고난 머리라는 것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익명이라 여기에 부모의 스팩을 조금 적어보면 저도, 아이 엄마도 의료계, 박사, 석사 등등 입니다.

- 전 그냥 아이가 알아서 잘하겠거니 했는데 그렇게 노는 것 같지도 않는데 그렇다고 성적도 좋은 것이 아니라서 많이 궁금합니다.


2020-12-07 09:45:53

스펙이 그러시고, 자녀분이 재수 의지가 강하다면 그냥 맡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공부라는 게 누가 시켜서 되는 게 아니잖아요.

Updated at 2020-12-07 14:49:25 (61.*.*.184)

부모의 머리가 자녀에게 꼭 유전되는건 아닙니다.

가족포함 가까운 친인척에 학벌좋은 이들이 좀 많은 편인데,

그 중 부모는 학벌좋은 학교에서도, 톱을 달렸었는데,

아이들은 모두 대학도 못갈 정도의 실력인 경우도 있었어요.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예체능은 재능없으면 안된다는걸 받아들이면서,

공부는 하면 된다고 믿어서,

아이들도, 부모도 헛고생만 하는 경우가 많지요.

 

진짜 암기력이 뛰어난 사람은,

책을 한 페이지씩 사진 찍듯이 암기가 되기도 합니다.

남들 몇 번씩 복습할 시간에,

한번 집중해서 내용보고나서 시험쳤는데, 성적이 더 잘나오지요.


이런 친구가 성실하기까지 하면 공부로 대성하고,

아니라면 편하게 사는 것으로 만족하지요.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많은 열매는 딸 수 있으니.

1
2020-12-07 09:41:13 (14.*.*.47)

 오래된 얘기지만 제가 같이 다니던 전교 10등안에 들던 친구는

공부를 손에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남들이 볼 때 헛되게 쓰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운동에 집중했고, 수업시간에는 수업에 집중했고,

휴식시간에도 틈틈히 영어사전을 본다던가 했었구요.

식사시간에도 영어단어를 기록해놓고 보더라구요.

 

물론 짬나는 시간에는 부족한 잠을 자기도 했구요. 암튼 머랄까

빈틈이 안보였어요. 말씀하신데로 집중력이나 질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양적인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PS. 저는 집중력보다는 양적인 부분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같은걸

반복해서 보았던 거죠. (지금 수험생들에겐 통하지 않을듯합니다.)

WR
1
2020-12-07 09:44:43 (115.*.*.192)

우선 말씀해주신 것을 기준으로 보면 집중력과 질 및 양의 모든 문제 같습니다 ㅠㅠ

1
Updated at 2020-12-07 09:58:38 (175.*.*.222)

딸은 잠도 하루 5시간 이하로 자면서 눈떠있는 동안은 공부만 했습니다.(제 시각과 경험에선 지극히 비효율적) 잠은 점심시간 저녁시간 등등 쪽잠을 잤습니다. 시험때는 한달전부터 1-2시간만 자는 것 같더군요
전체1등 내신 1.3대 나와서 교대 수시 들어갔습니다.
학원은 국어만 6개월 다녔나... 학원 체질이 아니고 혼자 공부하는 타입입니다.

아들은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고 게임등 각종 여가시간도 즐깁니다. 시험때가 아니면 6시간이상 잠 잘자고... 아들이야말로 학원은 전혀 안다녔습니다.(중3때까지 다닌 피아노학원 9년 제외)
전체 10등 전후 내신 1.7대, 인서울 합격 다 버리고 과학기술원중 한곳 수시로 들어갔습니다. 대학가서 과학고 출신 따라잡으려 고3때보다 더 많은 공부....

수험생 가족으로서는 재수가 필요한지 아닌지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본인이 아닌 한 뭐라 말하긴 곤란합니다. 자제분의 현명한 판단이 나오도록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세요.

WR
1
2020-12-07 09:46:53 (115.*.*.192)

음... 리얼한 답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와는 많이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이 댓글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1
2020-12-07 09:43:24

 https://theqoo.net/square/1549042767

 

대충 이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WR
1
2020-12-07 09:47:35 (115.*.*.192)

링크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12-07 09:49:40

다 케바케라서... 똑똑한 학생은 설렁 설렁해도 상위권 이상 유지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아무리 성의가 있고 열심히 해도 중~중상위권 간신히 유지하죠. 똑똑한 학생이 열심히 하면 의대, 서울대 가는거구요..
재수 열심히 하면 점수 오릅니다. 하지만 노는거 좋아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오히려 더 떨어질 가능성도 높죠ㅠ
아이의 성향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WR
1
2020-12-07 09:48:21 (115.*.*.192)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재수해서 그냥 유지면 어떻게 해야하나 ^^;

3
2020-12-07 09:45:18

부모들이 제일 간과하는게 학생의  학습에 대한 재능입니다.

예체능은 재능을 쉽게 인정하시고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학생도 부모도 빨리 포기합니다.

수학, 영어, 암기 등 속칭 학습도 재능입니다. 오히려 예체능 보다 더...

 

따라서 누가 몇시간 공부 했냐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학습 재능이 있는 친구는 하루 한시간씩 교과서만 보아도 서울대 가고 재능이 없으면 쪽집게 과외 해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능이 없으면 공부의 질과 양으로 승부를 보아야하는데 그 질과 양을 결정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확신입니다. 학생이 공부에 절박해지면 알아서 다 합니다. 

즉 학생을 컨트롤해서 공부 질과 량을 조절하려고 하시면 백프로 실패합니다.

스스로 공부할 의지와 동기를 살펴보시고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구체적 희망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더 중요합니다. 왜 공부해야하는지 진지하게 서로 이야기 하시는게 최우선입니다.

그냥 좋은 대학 가고 싶다 정도로는 동기와 학습의지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WR
1
2020-12-07 09:49:48 (115.*.*.192)

현재 어느대학을 가고 싶다고 하거나 과를 가고 싶다는 이상은 제가 생각하기에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다만 표현하신 것처럼 절박함이 없어 보입니다 ㅠ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요? 

2020-12-07 10:01:37

경제적으로 심하게 부담되지 않으시면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이 높고 성취 욕구가 강하면 더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다보면 조금 실패해도 지방국공립 최상위 대학은 가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철없는 아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해 보시면 정말 터무니 없는 발상인지 아시게 될꺼고 아이 스스로도 느끼게 됩니다.

만약 제 자식인 경우에느 이렇게 했습니다.  1.목표대학 정하기( 전공과목도 구체적) 

2. 그대학의 입시 요강과 작년 결과 분석  위두가지가 되면 자연스럽게 무엇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달성해야 하는지가 결정 됩니다. 그럼 그 방법 대로 시행해 봅니다.

저의 아들도 몇 년전 수능 폭망으로 재수 한다고 지방에서 서울 대성학원에서 한달간 공부해보더니 그냥 목표를 스스로 하양하더군요. 

대화 많이 하시고 믿어 주시고 지지해 주십시오.

 

WR
2020-12-07 10:56:33 (115.*.*.192)

네 자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

2020-12-07 09:45:41

최상위권이면 0.1% 정도 말씀하시는 건가요? 

WR
2020-12-07 09:56:10 (115.*.*.192)

0.1% 정도를 학생들은 어떤한가요?

무언가 아시는 분 같은데 그런 학생들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

2020-12-07 09:46:22

약 20년 전이지만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고3때 전교 2등까지 했었던 입장에서, 방과후 도서실에 가서 무조건 최소 5시간은 집중해서 매일 하루도 안 거르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수업시간에 듣는 수업도 별 도움이 안됐으니, 학교에서도 하루종일 뒷자리에 앉아서 선생님 몰래 자습만 했었습니다.

WR
2020-12-07 09:58:20 (115.*.*.192)

하루 공부의 학습량이 정한 목표대로 해야 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이 부분도 같이 아이와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실 정말 아쉬운게 고2때 동아리 회장한답시고 공부를 너무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모든 것이 흐틀어 지고 공부의 양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2020-12-07 09:47:46 (203.*.*.225)

'~~한 것 같다.' 로만 말씀하실게 아니라 정확히 아이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아보시는게 먼저 같습니다.

WR
2020-12-07 10:01:52 (115.*.*.192)

맞습니다

이번 수능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 고등학교 2학년이후로는 성적에 대해서 확인한다기 보다는 열심해라는 정도 응원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아이의 현재 수준 확인과 앞으로 미래에 대해서 아이와 같이 논의해 보려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같이 무엇을 이야기 해보아야 할까 궁금해서 DP 지식인 분들께 여쭈어 보고 있습니다.

2020-12-07 09:48:00

되는 애들은 교육방송만 보고 잠 실컷자고 해도 잘하고, 안그런 애들은 하루 2,3시간 쪽잠자고 해도 안되더군요.
사실 우리가 다 겪어봤잖아요.

실제 아들 친구녀석은 s대 합격하고도 과가 맘에 안든다고 반수해서 의대 입학하더군요.

만일 아이가 가고싶은 대학을 미친듯이 가고 싶다던가, 평소 모의고사보다 어마어마하게 낮은 점수가 나와서 너무 억울하다고 울면 재수 권합니다만, 아이는 안그런데 부모마음이 위와 같다면 안시키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지금은 지난 일이지만 제경우는 조금 낮은곳 이라도 보내놓고 아이를 지켜볼걸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평소 모의고사가 1,2등급정도 나왔다면 실전은 2,3등급이라고 인정하고 생각하는게 아이나 나를 위해서 속편하더군요.

WR
2020-12-07 10:03:52 (115.*.*.192)

현재 아이가 재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기는 하지만 그냥 재수만 한다고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게시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려움은 아이가 재수를 원하고 좀더 좋은 과를 가고 싶어하는데 아이의 행동을 살펴 보면 절박함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ㅠㅠ

2020-12-07 09:49:13

재수는 재수전문학원 보내세요 그게 젤 나아요

WR
2020-12-07 10:05:15 (115.*.*.192)

네 그러려고 합니다 ㅠㅠ

하지만 재수 학원에 보내기 전에 그냥 열심히 공부해가 아닌

어렵지만 무언가 다른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가 해서 질문드려 보았습니다.

2020-12-07 09:49:19

상위권과 같이 한다고 같아지면 다 되겠지요....

공부 잘하는 머리와 기질은 타고나는 거죠....축구도  음악도...

저를 손흥민 아버지한테 교육을 맡긴다고 손흥민처럼 성공하진 않죠...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상위권 따라하기 보다는  암기하는 비법이나  공부하는 비법 등이 유명한  강사들의

방법을 연구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WR
2020-12-07 10:06:40 (115.*.*.192)

그러게요

혹시 암기방법이나 공부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강사나 강의 자료 같은 것이 있나요?

전 이쪽으로 무지해서요

(지금까지는 그냥 아이가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옆에서 응원만 해주던 아빠였습니다)

2020-12-07 10:19:01

저는 이젠 저무는 시대라 현재시점 조언은 좀 어렵네요^^ 


다른 조언을 해드리면  '열심히 해라...최선을 다해라..' 이런 뜬구름 조언은 무의미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단기/중기/장기계획을 아들과 함께 궁리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고교 3년은 긴 시간인지라  체력관리(근력강화)/ 정신관리(주말엔 무조건 취미활동 간단히) /

학습요령(정보수집 필요하죠)...3대 중요 포인트 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까지는 반에서 1등도 했엇지만  고교시절이 되니 학습용량이 많아지고 그러니

타고난 암기용량 부족과  체력문제로  공부 잘하는 학생에서 못하는 학생으로 추락을 했었죠...

암기하는 비법을 좀 찾아보았으면 나아는 졌을 겁니다...

 

각 과목별 암기하는 비법 / 문제지 무한반복 풀어보기 / 체력관리 / 장기전 정신관리 

이렇게 보시고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WR
1
2020-12-07 10:58:08 (115.*.*.192)

1. 체력관리(근력강화)/ 정신관리(주말엔 무조건 취미활동 간단히) /

학습요령(정보수집 필요하죠)...3대 중요 포인트

 

2.  각 과목별 암기하는 비법 / 문제지 무한반복 풀어보기 / 체력관리 / 장기전 정신관리 

이렇게 보시고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2020-12-07 11:06:18
2020-12-07 09:54:33

왜 재수를 선택했는지. 향후 무엇을 하고자하는지 그러기에 내위치가 어디인지 얼만큼 나아가야 하는지 간판쟁이가 되고자 하는지. 그 간판의 용도는 뭔지 남은 생에 그 간판은 유용한지.

절실하면 누가 뭐래도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시고. 산택 존중해주시고 판단에 따른 책임 의식 심어 주심 됩니다.

WR
2020-12-07 10:08:51 (115.*.*.192)

맞습니다. 제가 남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던 이유는 비교하려 함이 아닙니다.

 

이야기 주신 것처럼 니가 원하는 것을 나는 도와 줄 것인데 이가 원하는 것을 할려면 이정도는 해야되라는 의식을 넣어 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절실함...저도 아이에게 가장 필요하고, 가장 바라는 항목이라 생각합니다.

2020-12-07 09:55:44

올해 코로나여파로 내년 재수도 쉽지가 않을거같긴하지만
재수하고싶어하면 경제적 여건이 문제되지않는다면 하도록해주세요ㅜㅜ
못하니 평생 아쉬움이..

WR
2020-12-07 10:10:09 (115.*.*.192)

네 원하는 지원은 열심히 준비해 주려 합니다

부모 마음은 거의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

1
2020-12-07 09:56:49

제가 40대인데,

좀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수능 성적은 최상위권이고 재수는 안 했습니다.

 

고3때는 수업듣고, 매일매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하루종일 공부만 했죠.

대신 주말엔 평소 절반 정도만 했습니다.

 

재수하는 경우,

최상위권은

1년동안 시중에 있는 문제집 전부 다 풉니다.


고등학교 수능은 무조건 양입니다.

일단 많이 풀어야 됩니다.

WR
2020-12-07 10:11:57 (115.*.*.192)

네 맞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양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20-12-07 10:02:09

 저의  고교시절 실패담...

3년간  하루 5시간만 자고 공부를 하였으나  전국 서열 20위권대학에 진학 .

실패원인 - 3년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이게 없었음.....

타고난 암기용량 부족 ...ㅋ  (공부하는데는  요거시 매우 중요)

나중에 생각하니 1, 2학년 때는 학과목을 이해하고 넘어가고  체력강화 건강관리 ....

7시간 충분한 수면을...

3학년 때 하루5시간 정도 자면서 집중암기 무한반복 문제풀기 ...

 

그러나 2~3류 대학을 나와도 대학가서 열심히 하고 대기업에 들어가니  명문대 출신들도  다시  

저와 같이 스타트라인에 서더군요...진급 할 땐  내가 먼저 진급도 하구요^^

다시 인생 시작입니다.

명문대 아니더라도  너무 걱정하는 마음은 갖지 마시길....

 

더 중요한건  건강 체력  인성 추진력 주변사람들과의 화합 입니다.

WR
2020-12-07 10:14:29 (115.*.*.192)

자상한 인생상담 감사합니다 ^^*

 

저도 이번 수능 성적을 보고서는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 과를 재수를 한다고 해서 갈 수 있을 거라는 것에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 재수를 원하고 있어서 그냥 똑같은 방법으로 재수를 한다면 별 소용이 없을 거라 생각해서 질문드려 보았습니다

Updated at 2020-12-07 10:02:20

 둘째가 이번에 재수해서 수능 치뤘습니다.

제가 볼때 그동안 학교의 통제를 받으며 공부했기때문에 혼자서 모든걸 해야하는 부담이 있더군요.

저희 애를 보면 자기도 혼자하는건 어렵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단과학원만 다녔습니다. 

아마 학원은 다녀야 그나마 진행이 됩니다. 종합학원이 아니더라도 단과라도 다니면 그에따른 진도에

맞춰서 계획을 세워서 하는게 부담이 덜합니다.

저희집 둘째는 지구력이 없어서인지 오랫동안 집중해서 앉아있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엄마하고 거의 매일 싸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관찰을 해보니 일단 나름의 공부방법이 있었습니다. 단시간에 집중해서 빨리 공부하네요.

확원과제는 빠트리지않고 다 했던것 같고요. 

말씀하신대로 공부의 양이나 질이 문제입니다. 이게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법을 찾거나 찾도록 도움만 주어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제주변 공부잘하는 친구들 보면 계획표를 짜고 상당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자리에서 꼼짝 않하고 공부만 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합니다.

일단 자녀의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가져야 하고 학교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이라서 생각 잘 해야 합니다.

둘째가 그러네요. 재수는 정말 할게 못된다고. 너무 힘들었다고 하네요. 차라리 학교가 더 낫다고요..^^ 

일단 자녀분과 계획이나 앞으로 공부할 방향에 대해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고 공부시작하게 되면 중간중간 점검도 하셔서 너무 풀어지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 잠은 충분히 자라고 했습니다. 밤12시정도에는 꼭 재웠고 6시간정도 자고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도록 했습니다.  일요일엔 공부 않하고 쉬겠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

WR
2020-12-07 10:16:13 (115.*.*.192)
"계획표를 짜고 상당히 규칙적인 생활"

이부분을 확인해 보도로 하겠습니다

 

계획을 잘 짜서 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실천을 했는지...

2020-12-07 10:03:51 (219.*.*.34)

서울대 법대 나와서 지금 판사 하고 있는 사람 아는데 수능 보기전 예를들면 수학이면 시중에 나와 있는 수학 문제집은 다 풀더군요.

문제집 한권에 한문제 건지면 잘 하는거라고.

문제집 한권 푸는데 시간도 얼마 안 걸리더군요.

서울대 갈때 수능 국영수 만점 받고 갔습니다.

WR
2020-12-07 10:18:05 (115.*.*.192)

정말 그분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문제집 한권에 한문제 건진다는 의미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1
Updated at 2020-12-07 10:07:35 (219.*.*.9)

 저도 재수 해 본 입장에서 말씀 드리자면

재수의 성공 실패 여부는 불합격 발표 순간부터 봄까지 얼마나 잘 보내는 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재수 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케이스는 매우 드뭅니다

봄에 봤던 초반 모의고사 성적이 최고 성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불합격 순간부터 봄까지 미친듯이 공부해서 성적 많이 올려서 목표했던 대학 입학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공부머리도 중요하지만  자기 리듬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새벽공부해라 몇시간 자라 뭐해라 다 필요없고 자기만의 방법,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단 부모님이 자신만의 체계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시고 할수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불어넣어 주세요

제일 힘든건 수험생입니다

 

WR
2020-12-07 10:19:33 (115.*.*.192)
"재수의 성공 실패 여부는 불합격 발표 순간부터 봄까지 얼마나 잘 보내는 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저도 그래서 수능 끝난지 얼마 안된 지금 시점에 얼른 아이의 마음과 방향을 정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12-07 10:10:42 (125.*.*.1)

재수를 하게 되면 더 촘촘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재수를 하는 이유가, 1년 더 시간 벌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기대감(?)이 저변에 깔려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단위로 성적을 체크하며 채찍질해야지 싶습니다..

WR
2020-12-07 10:22:38 (115.*.*.192)

맞습니다

아이가 어릴적에는 성적에 문제가 있으면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도와 주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이후로는 아이가 알아서 하는 단계다 라고 생각하면서 체계적으로 챙겨주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한다면 본인이 좀더 관리를 했으면 합니다

- 그런데 이게 조금 어려워서 아이의 관리를 쳬계적으로 하고 싶어서 도움을 주는 부모 입장에서 이번 게시글을 적은 이유가 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12-07 10:25:40

그런데, 수능 본지 며칠 안되지 않았나요? 

생각보다 수능 성적이 안나와서, 자녀분과 부모님이 맨붕에 온 상황이라, 자녀분이 재수하겠다는  얘기가 나온거 같은데요...

 부모님이 의료인에 석박사고 그러시면 자녀분 스트레스도 있을텐데...  

 아버지가 소매를 걷어 붙이는게 좋은건가는 모르겠네요.  

본인도 공부라면 깨나 하신 분일텐데,  뭔가 본인이 도달하지 못한  상위권의 세계가 궁금하셔서 쓰신 글인가봐요. 

WR
2020-12-07 10:24:12 (115.*.*.192)

아이가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그냥 재수하겠답니다

(일반 적정선의 원하지 않는 과에 원서를 넣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재수를 한다면 얼마나 더 성적이 오를까 걱정이 되어 게시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Updated at 2020-12-07 10:28:21

오히려, 재수하신 분들의 경험을 모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재수해서 망한사람, 재수해서 잘 된 사람. 재수해서 본전인 사람 등 등 가지각색이겠지만요)

저는 재수를 안해봐서... 

그런데, 아빠가 정보를 모아서 자녀분에게 얘기 해봤자... 그게 먹히나요? 

WR
2020-12-07 10:48:30 (115.*.*.192)

잘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이가 착하게(?) 커서 아빠와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것에 이질감이 많지는 않습니다.(실천의 문제는 다른 이야기구요 ^^*)

2020-12-07 10:23:27

20년도 넘었지만, 제가 고3때 본 재수안한 최상위권 2명을 보면, 

 

1. 서울대 의대: 학교 수업 태도도 좋고, 하루에 3-4시간 자고 계속 공부한다고 했습니다.  

2. 서울대 컴공: 전형적인 천재형.. 수II 실력정석을 누워서 암산으로 푼다는 ㅠㅠ  잘거자고 놀거 다놀고 했다고 했습니다. 

 

자녀분이 공부머리가 있는지, 성실한지, 주변 유혹에 잘 흔들리는지 등등 어떤 성향인지를 잘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WR
2020-12-07 10:26:53 (115.*.*.192)

1. 우선 머리가 천재형은 아닙니다만 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 천재가 아닌 애매모호 공부형 ^^;

2. 그렇다고 죽어라고 3~4시간 자면서 공부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그냥 본인이 몸상태를 잘 유지하는 정도의 잠은 자는 것 같습니다.

 

답을 찾자면 천재형이 아니라서 양이나 질로 승부 해야 할 것 같아서 게시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요즘 다른 학생들은 어떤지 ^^ 

1
2020-12-07 10:40:49 (39.*.*.229)

재수 94학번 입니다. 학력고사 떨어져서 재수하면서 수능과 본고사 공부를 새로 해야 했던 학번이죠. 공부 양은 그 누구보다 많이 한 거 같습니다. 자원해서 기숙형 재수학원 들어가서 ( 학원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아까웠어요. ) 매일 5:30 일어나고 12:30 에 잠들었습니다. 부족한 잠은 쉬는 시간 틈틈히 쪽잠으로 보충 하구요. 당시에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문제집은 다 풀었던 거 같습니다.
수능은 사실 거의 공부하지 않았는데, 아마 2주 공부 하고 친거 같아요. 애초에 학력고사에서 교과서를 외우가 시피 해서 더 이상 수능 수준은 공부할 게 없었습니다. 전국 석차로 250등 했구요.
서울대 기계과 지원해서 장학금 받고 입학했으니 상위 10프로 내였을겁니다. (참고로 기계과는 당시 의대 다음으로 커트라인이 높았다 하더군요. 이런적 처음 이였다고...) 본고사 수학 8문제 중에 7.3문제 맞추고 들어갔어요. ( 다 아는 문제만 나왔는데, 사실 대학수준 아니면 저한테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는 존재하기 힘들었어요. )
위에도 그런 글 있었는데 1분도 허투루 쓰는게 아깝던 시절이였습니다. 남들보다 1년 뒤졌으니 이거 따라 잡으려면 죽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1년 내내 있었어요. 1년 내내 본고사 준비용 수학 문제만 디립다 풀었고, 특히 스카이 수학 이라는 문제집과 동경대 입시문제는 몇번씩 풀었어요. (실력 정석은 거의 외웠고)
지금 그 시절로 돌아가라 그러면 절대 못합니다. 체력 빵빵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독기에 찬 10대만 가능한 공부법 이였어요.
Ps. 물론 대학교 가서는 이런 저런 경험 많이 하면서 성적은 딱 중간 정도로 유지 했었습니다.

WR
2020-12-07 10:51:14 (115.*.*.192)
다 아는 문제만 나왔는데, 사실 대학수준 아니면 저한테 처음보는 유형의 문제는 존재하기 힘들었어요.

-> 아마 말씀 하신대로 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2020-12-07 11:21:48 (223.*.*.74)

먹고 자는 시간 외엔 공부하더군요.근데 먹고 자는것도 대충 하지않고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잘 조절합니다.

WR
2020-12-07 11:24:40 (115.*.*.192)

저도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최고로 능력을 봅아 내야겠죠 ^^;

2020-12-07 11:21:50 (106.*.*.183)

서울대 간 우리 누나 독서실 새벽 두시까지 채우고 왔었어요. 근데 전교 1등을 못함. 항상 2등 했었습니다. 1등은 서울대 의대 갔었네요.

암튼 적당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면 인서울 갈수 있을 겁니다. 제가 그랬고 제 친구도 그랬습니다. 당시 베프였던 친구는 수능 백분율 2프로. 전 6프로 였네요.

근데 요즘은 수능 백분율 안나오는 세상이니.. 뭐..

아.. 생각해보니 음악 좋아하던 친구 한명 더 있었는데 그 친구도 지방 의대 갔었네요.. 다 음악 많이 들었는데 왜 나만 성적이 그랬을까요..

WR
2020-12-07 11:25:46 (115.*.*.192)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역시나 양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아이가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궁금해 지는 군요 ^^;

 

이야기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12-07 13:10:45

케바케긴 한데 저랑 제 친구들 도면 하루 10시간 정도 하면 시간이 중요하진 않습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의대 한의대 다 갔습니다.

저는 시간으로 따지지는 않고 하루에 문제집 반 권정도? 풀고 놀았습니다. 다섯시간 걸릴 떄도 있었고 열두시간 걸릴 떄도 있었고. 수학 같은경우는 이틀에 500문제, 국어나 영어 탐구는 1000문제정도 풀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는 다 그문제가 그문제라서 금방금방 풀긴 했지만요.

WR
2020-12-07 13:19:28 (115.*.*.192)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100권을 본다는 것이 새책에서 새내용 100권이 아니니깐요

 

아이와 이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이야기 해보아야겠습니다

(문제를 얼마나 풀어보고 친숙해 졌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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