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백신 맞았습니다(미국)

네 어제기준 하루 사망자가 3200명 넘네요. 벌써 총 사망자수가 30만 넘었습니다. 이러고도 나라가 굴러간다는게..

미국은 마스크 쓰라면 개인자유 침해한다고 시위하던데 의료진들 입장에선 답답할거같아요

미국은 보통 확진자가 하루 20만명 이상 나오니, 사망율 1%만 잡아도 2000명이네요

지금 맞기 시작한다고 3단계 갈 게 안 가는 거 아닙니다.

당연합니다.........

지금은 백신과는 아예 관게가 없는 상황입니다만 앞으로 백신이 접종되어서 집단 면역의 상태에 도달하면 단계는 얼마든지 낮추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즉 상황이 지금보다 좋앗던 시절에는 백신 접종에 신중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한시라도 빨리 접종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징어님의 견해가 궁금하군요.......

저도 알고있습니다..........

오징어님도 지적하듯이 지금 정부도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는데 접종의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정부의 발표를 보면 "우선접종대상자"의 접종 완료를 내년 11월에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은 그 다음이죠. 그러면 집단면역은 내년 4/4분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dp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반인들이 접종을 받는냐 못 받는냐로 논쟁이 벌어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런 불필요한 논란을 막기위해서 정확한 정보가 소통되어야하고 그 역활은 너무도 당연하게 정부가 해 주어야 하는데 이런면에서 소통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의 불필요한 논쟁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이 정도로 형편없는 공공의료 인프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건,

그만큼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반증이죠. 

국민과 의료진이 정말 희생하면서 잘한거겠죠. 아닌가요?...............

국민과 의료진이 희생한 것 맞지만,

한국의 공공의료 인프라 수준을 생각한다면 문재인 정부가 굉장히 잘한 것도 사실입니다.

MERS 때는 국민과 의료진이 희생을 안했나요?

코로나는 MERS와 상대가 안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합니다.

너무 현실을 부정하시면 안됩니다. 정부에서 메르스 때 처럼 대처했으면, 저같은 사람은 이미 중환자실에 가 있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정부의 수준을 국민들이 따라오질 못하네요.

항체는 바로 생성되지만 제대로 된 예방 효과는 2주 후라고 합니다. 항체 검사는 할 필요 없구요. 시간이 지나면 항체는 사라지지만 인체의 면역기전을 통해서 감염시 바로바로 대응하는게 가능합니다. 면역 기간은 아직은 확실하지 않은 갓 같습니다 백신 테스트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