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일상]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69
  3047
Updated at 2020-12-31 12:30:12

와이프가 20살때부터 기르던 고양이인데, 19년 같이 살았네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마중도 안나오고 잠이 든 마냥 모습으로 숨을 안쉬네요. 

그동안 신부전으로 고생도 했는데.. 큰 고통없이 무지개 다리 건넜다고 생각할려구요.

와이프랑도 그거면 됐다고.. 욕심 내려놓자고 했네요. 

참... 녀석 그래도 인사라도 해주고 가지.

님의 서명
안녕하세요!
41
Comments
2
2020-12-30 21:51:09

에구구
상심이 크시겠어요.
언젠간 언젠간 다 만나겠죠...ㅠㅠ

1
2020-12-30 21:51:54

상심이 크시겠네요. 좋은 곳에 갔을 겁니다.

4
2020-12-30 21:52:08

좋은 집사님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 갔군요.
고양이별에서도 행복하길...

5
2020-12-30 21:52:29

19년 동안 냥이도 행복했을 겁니다. 

2
2020-12-30 21:52:42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
남일 같이 않게 느껴지네요ㅠㅠ
힘내세요

2
2020-12-30 21:52:42

힘내세요.

2
2020-12-30 21:52:43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
2020-12-30 21:54:21

ㅠㅠ 19년이면 진짜 가족이실텐데... 상심이 크시겠지만 좋은곳에서 잘 지낼테니 힘내세요~

9
2020-12-30 21:54:58

3
2020-12-30 21:55:04

https://www.instagram.com/p/B-z9C8yFIFz/?igshid=w0oipfhf6lev
늘 거기서 님을 지켜보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1
2020-12-30 21:55:41

19년동안 냥이도 행복했을겁니다

1
2020-12-30 21:56:06

너무 가슴아파하지마세요.
힘내세요.

2
2020-12-30 21:57:01

녀석의 모습, 체온, 체취...

동물이라도 오래도록 함께 한 정이 있어...참 많이 섭섭하시고 허하시겠습니다.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고 또 인연이 닿으면 좋은 인연으로 만나지 않겠습니까...

힘내십시오. 

2
2020-12-30 21:57:18

 정말 예쁘게 생긴 고양이였군요. 놀랍도록 오래 산 것을 보니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이 슬퍼하시고 추억하시고, 좋은 기억만 남기세요. 또 만날 거에요. 

2
2020-12-30 21:58:50

요즘 같이 툭하면 유기하는 세상에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제가 감사하네요

2
2020-12-30 21:58:53

19년을 같이 살았으면 가족이네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행복하게 있길 기원합니다..

 

기운내세요.. 

1
2020-12-30 21:59:43

19년동안 냥이도 행복했을것같네요

힘내세요

1
2020-12-30 22:00:33

삼가 고냥이......의 위로를

행복했을겁니다. 

2
2020-12-30 22:03:23

분명 슬픈 일인데 글이 너무 평화로운 느낌이라 제가 오히려 위로받고 갑니다.

키우시던 야옹이는 좋은데 갔을 거에요.

2
2020-12-30 22:03:34

정든 반려 동물과의 이별이 참 슬프죠 ㅠㅠ
냥이도 CAPTAIN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을 겁니다.
기운 내세요.

1
2020-12-30 22:06:24

삼가 냥이의 명복을 빕니다.

2
2020-12-30 22:08:43

19년 동안 함께해서 행복 했을 겁니다.
우리집 냥이는 내년에 8살 들어 가는데 .. 앞으로는 긴장 많이 될 듯 합니다.
앞니가 빠져서. 올해 많이 상심 했는데 .. 19년 보면서 .. 더 잘해 줘야 겠어요.

2
2020-12-30 22:11:10

편안하게 갔다는건 편안하게 살았다는 얘기일지 싶어요.

잘 먹고 잘 쉬고 보호받는 느낌으로 19년을 살다가 갔다면 좋은 묘생 아니었나 합니다. 

세월 많이 흘러서 하늘에서 만나실 거에요.

1
2020-12-30 22:20:21

언젠가 다시 만날 겁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2
2020-12-30 22:21:38

하... 가슴이 먹먹하네요...

19년이라니.... 고양이 멍멍이 너무 좋아하지만 기르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고 아쉬우시겠네요.. 

1
2020-12-30 22:34:41

위로 드립니다.
슬픈 일이지만 또 반드시 닥칠 일이기도 하죠.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2
Updated at 2020-12-30 22:49:17

사람 마음이란 게 참 그래요. 저 같은 경우 3년 전 저랑 16년을 함께한 아지(말티즈)가 제 앞에서 숨을 거두었는데 그때 그 모습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갑작스런 충격과 상실감이 끝 간데 없이 깊고 깊어서 한동안 정신의학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았네요. 당시 우리 아지도 님 냥이처럼 홀연히 떠났으면 어떠했을까.... CAPTAIN 님 말씀처럼 냥이가 잠을 자듯 고통 없이 무지개다리 건넜다고 그리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억만 가슴에 담아두시고 부디 잘 이겨내기를 바랄게요. 

2
2020-12-30 22:49:33

쓰신 글 읽으니 먹먹하네요. 위로 드립니다. 

고양이도 글쓴 분과 함께 행복했을 겁니다. 

1
2020-12-30 22:55:01

행복했을거에요.
기운내세요.

2
2020-12-30 23:12:06

저희집 강아지도 인제 4년차인데...

아직은 엽기발랄하지만 녀석도 늙겠죠...

한 20년만 더 살아주면 좋을텐데...

 

1
2020-12-30 23:15:34

-,,-
슬퍼요

2
2020-12-30 23:30:08

위로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우리집 고양이들도 스무살 언저리네요. 늘 언제 가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긴 한데, 막상 닥치면 어떤 기분일지 모르겠네요.

1
2020-12-30 23:38:22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힘내세요.

2
Updated at 2020-12-31 00:18:16

작년에 떠나보낸 저희 두리가 생각나요. 퇴근한 제 품에서 떠났네요. 주말동안 여유롭게 장례해주라고 금요일에 갔고요.. 분명 오래 잘 살다 갔는데도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미안하더군요..

사진 속 아이도 행복했을거에요. 힘내세요.

1
2020-12-31 01:10:16

고양이별로 가서 행복하게
우리 키티랑 친구가 되어주렴...

남은 가족분들 마음에 위로가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1
2020-12-31 01:38:33

초록빛 눈 참으로 어여쁜 고냥씨네요. 열아홉이란 숫자가 무척 부럽습니다. 타고난 건강도 있겠지만 두 분이 잘하시어 가능했던 것일 테죠. 냥이가 그래서 미련두지 말라는 듯 떠나갔나 봅니다. 문득 사무치게 그리워지면 그때 아이의 마음 헤아리며 눈물보단 웃어주십시오..

1
2020-12-31 02:47:06

그 어떠한 위로로도 크나큰 상실감을 어루만져드리진 못하겠지만 19년동안 집사님과 함께하며 행복하게 고양이별로 갔을겁니다. 너무 상심치마십시오. 기운내세요

1
2020-12-31 06:19:00

좋은 집사 만나서 행복했을 겁니다. 

남의 일 같게 느껴지지 않네요. 

1
2020-12-31 08:44:45

고양이 사진만 봐도 먹먹해지네요....

 

많이 힘드셨겠네요. 토닥토닥....

1
2020-12-31 09:24:07

저도 좋아하는 웹툰 한장면으로 위로말씀 드립니다

1
2020-12-31 10:29:18

아우.. 정말 상상도 하기 싫어요.. 우리 냥이는 기네스북에 오를때까지 오래 살면 좋겠습니다. T_T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