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슬리브 베어링 냉각팬에 올리브유도 효과 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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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03 12:35:36
리튬 이온 3s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smps 가 있는데 슬리브 베어링을 사용한 놈을 달아 줬더니만 겨울철에는 베어링 소음이 요란하네요.
뭐 베어링 마개 열고 창고에 있는 디젤 엔진 오일을 넣을까 하다가....나가기 귀찮아서 부엌에 있는 올리브유를 한방울 넣고 나서 다시 양면 테이프로 봉인하고 나서 돌려 보니까.
1 분 정도 소음이 나다가 조용해 지네요.
슬리브 베어링이라는 것이 천이나 기타에 기름을 흡수 시켜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 기름이 오래되면 증발 되면서 사라지죠.
그럼 냉각팬 축하고 천하고 마찰되면서 소음이 발생하는데 올리브유가 점성이 높아서 인지 1 분 이상 돌아가야만 천에 스며들면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게 되고 또한 회전 속도도 올리브유 넣기 전보다 빨라지네요.
슬리브 베어링이 수명이 짧은 것이 문제이기는 한데 대처하기도 나름 수월하기는 합니다만 대처후 모양새는 정말 없어 보이네요.
님의 서명
나 농사져~~~ 묻지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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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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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싱 오일을 잘 쓰고 있습니다
이런데 범용적으로 쓰는데 요놈만한게 없더라구요
가격도 싼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