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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골목식당 김성주 입이 엄청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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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8 11:10:32

이번주 강서구편 추어탕집 진행중인데요

김성주는 추어탕을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네요 그간 골목식당을 보면서 초딩입맛 하길래 

그런가보다 햇는데 의외로 입이 엄청 까탈스러운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선 저런사람은 괜시리 주는거 없이 미워보이네요

 

댓글이 점점 본문의 논지를 벗어나는 것 부연 설명 드립니다

단지 추어탕을 못 먹어서 김성주를 비난한게 아니고, 추어탕은 하나의 예를 든것 뿐 입니다

그간 골목식당에서 비춰진 김성주의 이미지가 너무 음식에 대한 편애가 심해 까탈스러워 보인다는

저는 음식타박 심한 사람은 그닥 좋게 보이지 않는 다는 느낌을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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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2021-03-08 10:51:03

추어탕 먹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까탈스러운 사람이 되는 건지

WR
8
2021-03-08 10:52:43

단지 추어탕만 못먹는게 문제가 아니고, 대부분의 음식을 엄청 가려먹는 점이 까탈스러워 보인다는 말씀 입니다.....이것저것 안가리고 잘먹는 사람중에 특정 음식을 가리는 사람과는 다른 경우인것 같아서요

27
2021-03-08 10:52:05

주진우기자가 매우 싫어라 하죠! ㅋㅋ
mbc사태 때 파업중인 엠씨들 빈자리 를 먹고 들어간 사람이라

16
2021-03-08 10:52:13

쟤 때문에 안보는 프로가 방송사 마다 한두개는 있어요.
뭉치면 뜬다?? 복면가왕 등등은 아예 안봐요. ㅋ
사실 여부를 떠나서 .. 한번 이미지 망가지니 예능이 재미가 없어지고 .. 일단 보고 싶지가 않네요.

1
2021-03-08 10:54:53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3
2021-03-08 10:52:30

 김성주 의문의 일 패 군요.

2
2021-03-08 10:52:36

초딩입맛이 오히려 밥하기 편합니다 ㅎㅎㅎ

2021-03-08 10:53:38

초딩입맛이라고 본인도 인정하더군요

WR
3
2021-03-08 10:53:54

김성주 그간의 이미지는 차치하고, 골목식당에서의 음식에 대한 편식이 좀 심한것 같이 보이네요

11
2021-03-08 10:55:55

김성주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아 그런데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볼게 별로 없어요~~~  ^^;;

2
Updated at 2021-03-08 10:59:57

의외로 접하는 음식만 먹는 분들 많아요. 추어탕 같은 음식말고도요. 이젠 꽤 대중화 된 것 같은데도 구내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나 일본 라멘, 오꼬노미야키 등 나오니 이거 원래 이런 맛이냐며 처음 먹는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까탈스러워서가 아니라 접하지 못해 익숙치 않은 맛이면 꺼릴 수도 있구요.
저도 추어탕 삼십대 되어서야 처음 먹어봤고 두어번 먹어본게 다고 회사 동료 따라가 먹은거지 앞으로도 혼자선 일부러 찾아먹을 음식은 아니네요ㅎ 그리 입맛이 까다롭진않은데 선호하지 않는 것들은 내돈내산 안하는지라.

WR
2021-03-08 11:00:52

말씀의 요지는 이해 합니다만... 골목식당내 김성주만 특정지어보면 익숙함의 차이가 아니고 그냥 엄청 편식하는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1
2021-03-08 11:07:15

김성주씨는 모르겠어요. 방송을 잘 안봐서ㅎ 저는 주면 대부분 먹지만 평상시 해먹거나 돈주고 사먹으라면 선호하지 않는건 안먹게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구내식당이 편식을 막아주게되는ㅎ 절대 생선 돈주고 안사먹는데 식당 점심메뉴로 나오면 그냥 먹거든요. 편식하는 분들은 구내식당 메뉴 보고 아예 안먹는다거나 싫어하는건 배식안받거나 하던데 전 그런건 없네요.

3
2021-03-08 10:59:49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 맛집을 제대로 찾아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사람들과 밥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꺼리지만, 위에 말한 이유로 인해 필요한 사람이기도 하죠. 

2021-03-08 11:00:44

추어탕 한번도 못먹어봤다가 회사들어와서 딱 한번 먹으로 갔었고..한숟가락 뜨고...맨밥에 김치랑 

밥먹고 나온이후로 다시 먹어본 적이 없네요

2021-03-08 19:34:41

저랑 똑같으시네요. 

 

20
2021-03-08 11:01:18

저도 김성주란 사람은 불호에 가까운데 추어탕 먹지 못한다고 미워보인다는건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저역시 추어탕을 한두번 먹어봤지만 입에 안맞아 먹지 않는데 딱히 미움살짓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4
2021-03-08 11:02:34 (175.*.*.137)

한번도 안먹어본 음식을 호기심으로 찾아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안 먹어본 음식은 먹기를 꺼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제 와이프도 안 먹어본 음식은 먹으려 하질 않아요.
맛있는 음식 많은데, 모험하기 싫데요. ㅋ

5
2021-03-08 11:03:03

무슨 말인지 이해는 갑니다. 제가 딱 김성주 입맛 비슷해요. 그런데 저같은 부류가 생소한 음식이나 내가 못 먹는다고 생각한 음식, 그리고 냄새가 좀 심한 음식에 엄두를 못 내는 거지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정말 상한 거 아니면 잘 먹습니다. 정리하자면 "못 먹는 음식은 손도 못 대지만 먹을 수 있는 건 투정이나 음식평은 안 하고 묵묵히 그냥 먹어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참고로 전 추어탕 잘 먹습니다. 혼자 식당 갈 때는 일부러 사 먹지는 않지만요.

WR
3
Updated at 2021-03-08 11:04:19

본문글이 단지 추어탕 호불호에 관한 내용으로 비춰졌나 봅니다...

추어탕은 일례를 든 것 뿐이고, 그동안 골목식당이란 프로그램에서의 김성주의 음식에 대한 편견이 많이 보여 엄청 까탈스럽게 느꼈습니다

2021-03-08 11:03:17

저도 아직 추어탕 한번도 안먹어 봤네요.. ㅠ.ㅠ

2021-03-08 11:03:44 (211.*.*.65)

저와 친한 30대 직장동료(여성분)이 말씀하시길

추어탕 드시고 담배 피운 뒤 믹스커피 한 잔 하신 분들의 구강 냄새가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

뜬금없이 떠올랐습니다.

6
2021-03-08 11:05:50

추어탕이 아니라 뭘 먹든 담배 피운 뒤 믹스커피 마시면 입냄새는 드래곤볼의 박테리안 급이 됩니다.

4
2021-03-08 11:12:21

물만 마셨다고 하더라도 담배+믹스커피 조합은 최악의 냄새중에 하나일 겁니다.
더불어 소변 볼 때 뒤에서 큰 일 보시는 분의 그것 + 담배 조합도 개인적으론 최악!!!

15
2021-03-08 11:03:53

저 역시... 김성주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 나이 먹고...추어탕 안 먹어본게...욕 먹을 일인가...의아하네요...

15
Updated at 2021-03-08 11:05:33

김성주를 다른 이유에서 싫어하긴하지만 입맛이 까다롭다는 이유가 비난받을일은 전혀 아니라고 보네요. 그리고 추어탕 싫어하거나 안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15
2021-03-08 11:04:53

김성주가 입이 까탈스러워서 골목식당할때 큰 민폐를 끼쳤나요? 요즘같이 불편러들 많은 세상에 진짜 문제가 됐으면 벌써 불편러나 언론에서 한 소리했겠죠. 사람이 미워보이면 하는 짓도 미워보인다고 그냥 김성주가 싫으신듯...

6
Updated at 2021-03-08 11:10:02

김성주는 은근히 먹을거 다 먹습니다. 

비린거 특히 민물을 못드시는 분들 많아요. 

그렇게 민감한 편은 아닙니다. 

 

연예인 중 심한사람은 김희철 이죠. 

음식프로 나오면 안될 수준인데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 것도 신기하더군요.

 

전현무도 좀 비슷한데, 김성주나 전현무는 그래도 시도를 해보면 어 먹을만하네? 하고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현재 청와대나 민주당 핵심부 인물들 중에 김성주 저리 가라할 정도로 음식 가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좀 심각하게 가리는 사람들은 저도 좀 꼴뵈기 싫긴한데 김성주 정도면 꼴뵈기 싫은 정도는 절대 아니고 걍 애기입맛 치고 노말한 편입니다. 

2021-03-08 11:08:49

제가 비린 거 잘 못 먹어요. 민물은 당연하고요.

회는 먹는데 기타 바다 해산물들 특히 조개류 못 먹습니다. 꼬막은 먹으면 두드러기가 날 정도입니다.

전 조기를 제일 싫어합니다. 그 꼬릿꼬릿한 냄새...

반면 등푸른 생선은 환장해요. 고등어 좋아하고 삼치구이, 삼치조림 환장합니다. 둘다 냄새나지 않느냐고 저보고 뭐라 하는 분들 있는데 제가 느끼는 게 다른 게 등푸른 생선은 뭔가 피비린내 느낌이고 조기에서 나는 냄새는 뭔가가 썩는 냄새 같아요...

조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4
2021-03-08 11:06:23

평소라면 티 안낼텐데 방송이라서 부각시키는것 같던데요.
추어탕도 완전 안먹을것 처럼 보이다가 반전주면서 맛있다고 다먹는거 보면...
방송은 그냥 방송으로 보고 사람은 캐릭터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1
2021-03-08 11:06:38

김성주, 전현무 사회보는건 저도 채널 돌립니다. 입도 짧다니까 더 싫네요.

2
Updated at 2021-03-08 11:08:28

어린이입맛이라고 하던가요

초딩입맛이라고 하던가요

뭐 그렇다던데

저도 대충 어른입이긴 합니다만 어떤 음식 가릴 때 보면 초딩 같은 구석이 있긴 합니다

사람이 대개는 다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먹는 음식 있고 못 먹는 음식 있고 어른 되면 더 잘 먹는 음식 있고 어른 되면 더 못 먹는 음식 있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개인적으로 김성주씨한테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만 입맛만 놓고 보면 뭐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1
2021-03-08 11:09:03

그런 입맛을 입이 짧다고 하죠.  어떤 음식이던지 먹긴하는데 예민하게 맛을 따지는 사람을 보통 까탈스럽다 하는데 못 먹는게 있는 사람들은 대개 그런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나 주위에서 어릴 때부터 이것 저것 많이 먹어본 사람들은 커서도 왠만하면 다 잘 먹는데 먹어 본 음식의 폭이 좁은 사람들이 그러죠.  제 주위에도 몇 있습니다 ㅎㅎ

1
Updated at 2021-03-08 11:14:07

입이 짧은 사람입장에서 음식 평을 하는 것도 필요하죠.

초등입맛입장에서는 다잘먹는 전문가 의견이 도저히 이해가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추어탕 안먹습니다 ㅋㅋ

2021-03-08 11:14:22

죄송합니다, 추어탕 역겨워서 냄새도 못맡습니다

5
2021-03-08 11:17:35

비호감입니다만 입 짧은 건 뭐 그런 사람도 있는 거죠. 비호감인 건 '틀림' 때문이지만, 입짧은 건 '다름'이라고 봅니다. 

2021-03-08 11:17:47

추어탕을 못 먹는 사람도 많구나.... 처음 알았네요.

1
2021-03-08 11:19:10

김성주는 까다롭다기보다는 그냥 초딩입맛이죠.

2021-03-08 11:39:47 (223.*.*.143)

희한한게 청국장은 먹더라는...
청국장도 먹기 부담스런 음식인데
청국장은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1
2021-03-08 11:45:21

저도 김성주 싫습니다만, 입맛 가지고 뭐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저 사람이 싫으면 숨쉬는것도 보기 싫은 뭐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2021-03-08 11:45:48 (211.*.*.13)

입맛 짧은건 그렇다치고, 예능은 원래 다 방송국놈들의 시나리오대로 하는겁니다.

2021-03-08 11:46:47

김성주 비호감인 사람들 많네요.

저도 첨 알았어요.^^

2021-03-09 08:43:39

정치적인 이유가 있죠.

Updated at 2021-03-08 11:53:29

그냥 예능용 캐릭터죠

 

음식 관련 예능에서 아무거나 줘도 다 맛있어요 하는 사람들만 모아놓으면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2021-03-08 20:52:41

김성주 차치하고,

요즘 예능이란게.

좋아요!! 하는 얘들만 모아놓은거 아닌가요

싫어요 하는 애들은 다 빠지는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김성주는...이 프로그램에서 캐릭터가 있으나 마나한데

왜 계속 나오지 하는 느낌이 있네요.. 저는

 

 

3
2021-03-08 12:18:55

이 글쓴 분이 까다롭네요..

2021-03-08 12:30:16

추어탕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데 과거에 사귄 여자친구들 중 추어탕 먹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와이프도 추어탕 안 먹더군요. 왜냐고 물어보니 걸죽한 느낌이 영 싫다고. 

8
Updated at 2021-03-08 12:43:51

김연아 같은 사람이 추어탕 못 먹고 빵 좋아하는 초딩 입맛이라고 스스로 밝혀도 똑같이 욕하진 않으실 거죠?  

남의 식성이나 입맛을 왜 이렇게 비웃음거리로 삼는지 전혀 이해가 안 되네요. 

남의 식성이나 입맛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은 괜시리 주는거 없이 미워보이네요. 

1
2021-03-08 12:51:18

뭐 추어탕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죠.

방송이니까 꿍얼대는 사람 앉혀서 꿍얼대다가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려한거 같아요ㅋㅋ

(방송아니었으면 굳이 먹을 필요도 없고, 꿍얼댈 필요도 없으니까요)

근데 초딩입맛이라고 한거치고는 청국장 엄청 잘 먹더라고요. (그냥 좋고 싫고가 확실해서 싫어하는건 잘 안먹는듯 싶어요ㅋㅋ)

정말 초딩입맛인 저는 추어탕도, 청국장도 잘 안먹습니다. 고기! 햄!! 최고!!!!! (안먹진 않지만 나서서 먹자고 하지않음. 선호하지 않음ㅋㅋㅋ)

Updated at 2021-03-08 12:53:31

재미니님 오늘 고생하시네요 ㅎㅎ
추어탕이 호불호가 확 갈리는 음식 중 하나죠
저도 추어탕 좋아하는데 어릴 때는 안먹었어요
이상 김성주한테 별 관심없는 1인이었습니다
(근데 김성주가 좀... 그렇죠? ㅎㅎ)

2
Updated at 2021-03-08 13:04:08

본문의 논지를 벗어났다고 하기에는...

댓글들 달리기 전, 처음 본문 보고 댓글이 어떻게 달릴지 보이던데요.

2021-03-08 13:05:01

초딩입맛 놀리기
초딩입맛도 먹을수 있는 맛있음
등등
나름 재미있게 써먹으려고 하던데요.

Updated at 2021-03-08 14:54:25

보통의 경우, 입 짧으면 어디가서도 환영받지 못하죠,, 결국엔 꼴뵈기 싫어합니다

1
2021-03-08 17:44:25

어디가서 다른 사람 입맛에 대해 타박하거나 무안주는 꼰대질은 하지마시길.

2021-03-08 18:48:11

 추어탕 못먹는 김성주가 싫은게 아니고... 조선일보 누나님땜에 더 싫어요. 김성주 말빨 이런거는 인정하는데 아무리 아나운서라도 지식도 별로 없고... 제가 보기엔 좀 무식하던데... 어케 방송 아나운서가 되었는지 의문... 누나 빽 좀 누렸나?

2021-03-08 20:19:45

김성주가 싫으니 음식 가리는 것도 보기 싫은 마음, 

저도 이해는 됩니다. 

2021-03-09 00:00:24 (115.*.*.119)

초딩 입맛이라기 보다는 비위가 약한거 같더군요.

그런데 음식 못먹는거 가지고 미워보인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재미니님은 못 먹는 음식이 없으신가 보네요.

저도 웬만한건 다 먹지만 뱀, 개, 전갈튀김 같은건 죽어도 못먹겠던데요. 미워보이나요?

 

정도의 차이일뿐 누구나 못먹는 음식은 있을수 있는거죠. 

그리고 전 오히려 몇몇 음식 못먹는 사람들 보면 측은하던데요. 이 맛있는걸 왜 못 누릴까 하고.

2021-03-09 01:18:56 (175.*.*.107)

저도 내장탕, 선지, 추어탕 잘 못 먹습니다. 

하지만 국밥이나 육개장 대구탕 동태찌개 부대찌개 같은 것은 좋아하지요. 

김성주씨 개인적으로는 썩 좋아하지 않지만 입맛이 저랑 좀 비슷한 것 같아서 이 사람 입맛이 나랑 비슷하구나 하면서 봅니다. 이걸 가지고 초딩 입맛이네 가리는게 많네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썩 유쾌하지 않더군요. 

가족 사이에도 입맛이 다 다른게 현실이니 개인의 취향이려니 하고 이해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021-03-09 01:58:55

아니 입맛에 맞게 먹는게 뭐 잘못인가요? 사람 싫어 할 이유가 그렇게 없으신가...

2021-03-09 02:30:35

뭐, 전 (실제건 캐릭터건) 골목식당이라는 프로특성엔 필요한 역할로 보여집니다.
백종원씨는 당연히 프로로서 컨설팅하지만, 실제 고객들상대로 장사하면 이런저런손님들 많이보지않습니까.

저희어머니댁근처에 아주맛있는 추어탕집이 있거든요.
근데 이집에 비빔밥도 같이팔아요. 맛은 그냥비빔밥인데도 가보면 30프로쯤은 비빔밥먹는것같습니다. 추어탕이 그만큼 취향을 타는음식이죠.

그러니깐, 맛있는녀석들같은형태의 먹방에서 음식가리고하면 뵈기싫겠지만, 골목식당에서는 좀 초딩입맛의 역할도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실제로 저도보면서 저건좀 비릴것같다, 이런식으로 공감하기도 하구요.)

1
2021-03-09 08:23:08

편식하는 걸 보고 사람에 대한 부정적 느낌을 갖는 것 자체가 님이 사람을 편식하는 것 아닐까요?

식욕은 성욕과 같이 늘 당연한 것이고 취향이 생기는 것도 당연합니다.

취향을 부정적 편애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부정적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2021-03-09 08:42:09

초딩 입맛은 그냥 좋은하는 그것만 계속 해주면 되죠.

오히려 국 같은거 안 끊여줘도 됨.

핑크 소세지 같은거나 계란후라이, 마른반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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