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른 새벽 뻘글~ 수입 멸균 우유 구매기

수입 멸균 우유를 사먹기 시작한 지 6개월이 넘어가네요. 

이마트에서 우연히 수입 멸균 우유를 발견하고 사먹은 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쪽 세계가 나름 핫?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호주

폴란드

의 멸균 우유를 섭렵?해 보았습니다. 

맨 처음 맛본 때문인지, 원래 특이한 맛인 건지 이탈리아산 멸균 우유 맛이 가장 이질적(약간 분유맛)이었고 최근 사먹은 폴란드 우유는 거의 한국인 입맛 우유입니다(달달하면서 뒤끝이 텁텁한)...

맛을 찾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 때 그때 검색해서 싼 우유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 장점은 무엇보다 가격이 싸고 용량 장난질(900ml로 팔기)이 없는 것입니다.  

요즘은 가격이 많이 뛰었는데 그래도 배송비 포함 2만원 정도면 1리터 12개 우유가 손에 들어옵니다. 보관도 오래 가능하니 한번 사면 한달 이상 먹더라구요.(시리얼 많이 먹을 때는 이틀에 한팩씩도 먹었지만 요즘은 1주일 1, 2팩 정도 먹고 있습니다). 용량 또한 900ml 판매가 업계의 세계 표준?이 된 줄 알았으나 역시 국내 한정이고 당연히 모두 1리터씩 팔고 있습니다. 그러니 12개를 사면 국내 우유 기준으로는 13개를 조금 넘는 용량이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