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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차범근, 박지성 동시 출연해서 물어보는 차박손 논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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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1 14:12:20

 

 

 

 

 

 

 

 

 

 

 

 

 

 

 

 

 

 

 

 

 

 

 

 

 

 

 

 

 

 

 

 

손흥민 선수가 박지성 선수를 뛰어넘은 거야 진작에 한참 전에 뛰어넘었고

 

차붐이... 멱살잡고 우승 이끈 것 때문에, 이걸 깨기가 침 힘드네요 ㅎ

 

 

 

UEFA 리그 랭킹 1위 EPL에서 리그 베스트에 뽑힌 것으로 월클 논쟁까지 끝났음에도

 

차붐을 이기려면 역시 결승전에서 골 넣어서 우승을 이끄는 정도가 되어야 하니...

 

 

 

2021년 6월 8일 기준 손흥민 몸값

 

전 세계 : 13위 

프리미어 리그 : 6위 

토트넘 : 2위 (1위 해리 케인)

대한민국 : 1위 

레프트 윙어 : 3위  (1위 네이마르 2위 스털링)

1992년생 : 3위  (1위 네이마르 2위 살라) 

 

 

2021년 6월 8일 기준 손흥민 몸값 : 85M (약 1150억) 

손흥민 몸값 최고점은 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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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Updated at 2021-06-11 13:41:00

전 차범근 님 축구를 실시간으로 보질 못해서 평가가 어려워 빼고

박지성이 최고의 선수입니다.

제가 박지성이 최고라 생각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국가대표에서 존재감이 손흥민이 아직 박지성만큼 못 보여줘서 입니다.

박지성은 최소 아시아에서만큼은 호날두였습니다.
두명이 기본으로 붙고 세명 네명이 둘러싸도
이거저거 다 했습니다.
근데 손흥민에게서 그런 경기 장악력 아직 못 봤습니다.

1
2021-06-11 13:48:42

저도 박지성이요. 득점 도움 등 가시적인 지표는 차 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장 가치가 가장 뒤떨어지긴 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는 박지성이 최고라고 봅니다.

참고로 역대 최고 감독 부동의 1위인 퍼거슨이 자신이 지도한 가장 저평가된 선수 3명 중 하나로 박지성을 꼽았죠.

1
2021-06-11 14:00:42

득점력은 밀려도 박지성 선수 오프더볼 보면 최곱니다

2021-06-11 14:06:22

꼬꼬무 다보고 트니깐...

지난 5월에 촬영 마친것 같네요 지금은 지석팍~~ 영국 본인집에 거주중...

다음주에도 하나보네요~~~

골은 많이 못넣었어도... 뛰는거 자체가 정말.... 가끔 터트리는 골이 더 좋았네요

 

김민재가 빅클럽가서 세트플레이서 넣으면 또 기분이 다를듯...

2
2021-06-11 14:14:47

역시 월클급으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은 생각도 다들 깊네요.

개인적으로는 손흥민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몇년을 더 보인다면 손흥민>차범근>박지성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는 차범근>손흥민=박지성이구요.

Updated at 2021-06-11 14:21:15

스탯이 선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닌 것이...

 

득점 or 스탯으로만 선수를 평가한다면 

베켄바워는 절대로 독일 축구 역대 넘버 원이 될 수 없고

NBA 역대 최고의 선수는 마이클 조던이 아니라 카림 압둘 자바 입니다...

1
Updated at 2021-06-11 14:26:24

쏘니가 분명 슛 능력이 발군(차붐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이긴 하지만

과연 저 둘 보다 위대한 선수인가? 라는 물음에는 아직은 좀 아닌 것 같아서요.

차붐의 위대함을 넘을 수 있는 선수는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전 아직도 차붐 > 캡틴 > 쏘니 입니다...ㅎㅎ

2
2021-06-11 14:34:29

차범근 감독은 군복무 마치고 27살에 해외 진출했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이죠. 

손흥민과 같이 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에서 뛸 수 있었으면 또 다른 차원의 선수가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3
2021-06-11 14:42:58

차붐이야 비교불가긴 하지만.. 쏘니가 epl 리그베스트를 찍은 시점에서 박지성은 이미 넘어섰다고 봅니다.

3
2021-06-11 14:48:13

차붐님이야 비교불가..

수치로 봤을 때는 흥민군이 지성군 보다 우위에 있겠지만

국대경기에서의 아우라는 지성군이 흥민군보다 한참 위에 있다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21-06-11 15:43:03

다 위대한 선수들인데 굳이 서열을 매겨야하나는 의견도 있지만 종목불문하고 스포츠선수들 랭킹매기는건 비단 서열에 목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단골 이야기거리 소재니까요.
스포츠관련 사이트나 해축관련 사이트들은 이미 손흥민이 박지성은 2~3년전에 넘었고 차붐하고 비교는 빈약한 손흥민의 팀 수상커리어때문에 아직은 미루고있는 분위기인데 여기는 분위기가 다르긴하네요.
개인적으로 팀커리어 국대커리어는 비교하는 대상이 레벨이 비슷할때 부차적으로 하는 것이라보기에 해버지가 위대한 선수인거야 당연하지만 비교하려면 종합적으로 해야지 박지성만 유독 국대커리어만 따로 빼놓고 구분해서 보는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3
2021-06-11 17:48:43

그러게요.. 확실히 디피분위기는 좀 낯설긴해요.

위대한 선수들임에는 누구도 부정 안하지만, 글쎄요.. 솔직히 퍼거슨옹의 맞춤전략에 맞는 로테용 선수랑 팀의 주축 공격수랑 아직도 비교대상이 되는 건 좀...

Updated at 2021-06-11 20:02:33

관점의 차이입니다.
클럽 커리어도 다르게 보면 결코 박지성이 떨어진다 할 수도 없습니다.

우선 가진 트로피가 비교가 안 되구요.
전성기 활약한 클럽이 5대명문에 손색없는 맨유고
쩌리 토트넘입니다.

그것도 박지성이 뛰던 맨유는 맨유 클럽 역사상으로도 최강 최전성기 시절이고, 축구판 전체도 클럽들 전력이 무지막지한 시절이죠.
맨유 내에서만이 아니라 당시 맨유는 역대 클럽 전력 순위 매길 때도 꼭 들어갈 겁니다.

그럼 그 잘난 맨유에서 최강의 배스트 11은 뭘까요?

감히 말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전성기 베스트 11은

반데사르
게리네빌 퍼디낸드 비디치 에브라
하그리브스 캐릭
스콜스
호날두 루니 박지성

라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 하그리 빼고 루니를 내리고 베르바토프를 넣기도 하겠지만,
퍼거슨이 감독 커리어 마지막에 완성한
무스트라이커 무한스위칭 전술에
박지성은 단순 로테가 아니라 베스트11급 선수예요.

박지성롤을 박지성 이상으로 소화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당시 팀내 루니 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테베즈는 팀에 대한 헌신이나 전술iq가 딸려서 박지성 역할 소화 못합니다.

축구역사 전체에서 최강 클럽 탑5 적어도 탑10은 들어갈 맨유시절에 베스트11으로 나갈 선수가 클럽 커리어가 밀릴까요?

손흥민은 박지성 넘어서는 데
제 생각엔 두가지 숙제가 있습니다.

우선 토트넘을 맨유급 클럽으로 성장시키든지
토트넘 탈출해서 진정한 빅클럽에서 뛰어야죠.

박지성 로테멤버라는데 토트넘에서 전성기 박지성이면 닥치고 주전입니다. 뭔 베르바인 같은 애에게 기대하는 팀인데요.


또한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국대에서 존재감이 박지성과 비교가 안 됩니다.

박지성은 아시아에선 혼자서 막아낼 수가 없고
짜실한 아시아 팀이 아니라
우리가 항상 쩔쩔 매는 이란이나 일본 같은 팀도
박지성만큼은 두명이서 수비 따라 다녀도 감당이 힘들었어요.
월드컵 같은 세계 경기에서도 최소한 박지성은 일대일에서 밀린 모습이 기억에 없습니다.
과연 월드클래스구나 느꼈죠.
제기억엔 월드컵 토고전 이천수 프리킥 골도 박지성이 개인전술로 반칙얻어낸 자리에서 나온 걸 겁니다.

그런데 전 손흥민에게 이런 정도의 존재감 느껴본 적이 없어요 그냥 국대에서 공격수 1입니다. 상대팀이 평범하게 수비하고 또 우리나라 여타 평범한 선수처럼 일대일 전술에서 특별하게 위압감을 못 느꼈습니다. 그냥 이천수랑 별 차이도 없어요.
사이드 타고 가면 앞에 수비수 있음 크로싱 올리면 수비수 맞고 드로인이나 나오겠군
딱 이정도

2021-06-11 19:41:58

너무 손흥민에게 박한 거 같아서 글 좀 더 씁니다.

손흥민의 역습능력과 골결정력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월드컵 독일전 때 역습하던 손흥민은 말그대로 탈한국급이더군요. 이런 선수 우리나라에서 첨 봤습니다.

손흥민이 2002 세대였다면 한국축구가 어마무시했을 것 같습니다.

2002년 포르투갈 조별리그할 때
포르투갈이 급해서 수비 텅텅비우고 엄청 무리했거든요.
그때 안정환 결정력이 선흥민급이었음
최소 포르투갈 5점 정돈 때려박았을 겁니다.

1
2021-06-11 22:10:18

이게 테니스나 골프같은 개인스포츠의 커리어면 닥치고 박지성인데 팀스포츠라면 얘기가 다르다고 봅니다. 맨유의 그당시 수많은 트로피를 박지성이 핵심이 돼서 따냈느냐??라고 물어본다면 전 좀 의아합니다. 그당시 맨유의 핵심은 루니 호날두 테베즈 반데사르같은 선수지 박지성이 냉정하게 경기 수나 출전 시간을 보면 맨유 비장의 무기이자 핵심 롤플레이어지 핵심 주전멤버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스포츠도 아니고 팀스포츠에서 우승컵으로 단순 비교하면 맨유 안데르손이 리버풀 제라드보다 더 뛰어난 선수인가?? 등등 수많은 반례들이 존재하기에 단순히 우승컵으로 선수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팀커리어는 적어도 단체스포츠에서 차붐이나 손흥민처럼 포지션도 비슷하고 개인 성적이 비슷할때 그때 비교할수있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종목 불문하고 우승하는 팀에 흔히 있는 희생하는 소위 언성 히어로 역을 박지성이 잘 해줬기에 맨유가 우승할수 있었던거고 그 점에서 박지성이 대단하죠.
그리고 관점의 차이니 의견도 어느정도 존중하지만 맨유 역대 최전성기 베스트11에 박지성이 들어가는건 그냥 팬심으로 알겠습니다.
그냥 이름값 떼놓고 최상위권 팀의 핵심 롤플레이어 vs 상위권 팀의 1~2옵션 이라면 대체적으로 누구를 쓸지 대충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2021-06-11 22:46:38

전 전체적으로 다 언급하고
제나름으론 다합쳐서 결론냈는데
꼭 하나만으로 잡아서 말씀을 하시네요...

첨엔 국대커리어로만 보면 좀 그렇다 하시고
이번엔 우승커리어로만 보면 좀 그렇다 하시고...

안데르손과 제라드 비교도
저만큼이나 손흥민 팬심이 들어간 것 같아요.

2021-06-11 23:02:57

참고로 박지성때문에 해외축구보기 시작했고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할때는 우와우와했지만 손흥민은 대단하다고는 느끼는데 예전 박지성처럼 기쁘거나 환호하지는 않고 그저 잘했구나... 정도입니다. 그래도 냉정하게 비교하려면 손흥민이 넘사라고 봅니다. 님도 종합적으로 보고 결론냈듯이 저도 종합적으로 얘기한거 뿐입니다. 국대커리어 우승커리어 얘기한거도 흔히 손흥민이 박지성을 못 넘는 이유로 통상 저 두가지가 언급되길래 반박한거 뿐입니다. 팀커리어=개인기량,개인스탯이 아니지않습니까. 어차피 이런 논쟁은 누가 틀리고 맞는게 아니고 평가 기준이 님과 저는 극명하게 갈리는거 같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21-06-11 23:07:41

전 님과 생각이 다른 걸 억지로 맞출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저 제 생각 자체가 님께 잘 전달되지 않는것 같아서요.
그걸 말하다 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제 표현력이 딸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선수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시하는 건 결국 기량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
2021-06-11 15:45:57

 왠지 임팩트는 차붐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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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7:31:15

한준희옹 피셜, 앞으로는 손흥민을 위주로 다 말하게 될 것이다.. ㄷㄷ 

저는 축잘알 편~ ㅋㅋ 

2021-06-11 17:54:20

본방사수 했습니다.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3인이 이미 레전드라서 딱히 순위 매기는거는 재미로 하는거지 답을 찾는거는 가벼운 생각이죠. 3명 모두 위대해서 그냥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2021-06-11 17:54:52
2021-06-11 22:00:01

 개인적인 능력에선 차-손-박 순이고

 대표팀에서의 중요도는  박-차-손

 앞으로 손흥민의 활약도에 따라 손-차-박 !

저는 이렇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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