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Rock 음악의 대표작들을 정리했습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간략히 작성하겠습니다
대중음악 중에서 대체로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는 Rock 음악
이들의 대표작들을 제가 모아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1970년대 1980년대에는 Rock 3대 명곡 이라는 명칭이 있었습니다
1.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2. Pink Floyd - Time (또는 King Crimson - Epitaph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3. Don McLean - American Pie
이 3대 명곡은 마치 공인된 거 처럼 인정 받아서, FM 방송에서도 DJ 들이 자주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1960~1980년대의 Rock 음악 전체에서
진짜로 훌륭한 작품으로 간주되어야 하는 곡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980년대 중반 이후의 Rock 음악은 제외했습니다. 제가 그 후로는 Rock음악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Rock 음악은 곡수가 엄청나게 많으므로, 제가 이들 곡들을 모두 들어 볼 수는 없으므로
우리나라 그리고 전세계에 계시는 Rock 애호가분들과 의견 교류를 해서
더 좋은 곡들이 있는지 발견하고 싶은 것이 본문의 글의 취지입니다
실제로 저는 rateyourmuisic.com과 유튜브 등에서도 해외의 매니어들 의견도 들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좋은 의견은 발견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한, 저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으므로, 음악이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여기 DP에 계시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들으면, 훨씬 더 깊고 객관적인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Rock에서 추앙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Renaissanace - Ashes are burning (Live at Carnegie Hall), 1975년 실황
1975년 카네기홀 라이브 실황입니다
이 곡은 아름다운 여성 보컬과 인스트루먼트, 훌륭한 Bass 연주, 키보드 카덴차 등
다양한 요소들을 하나의 조각같은 작품으로 완성한 곡입니다
그러나 이 곡은 평론가들로부터 '명곡'으로 전혀 언급 안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7분 30초경부터 5분 이상 아주 훌륭한 Bass 연주가 나오는데요
일반적인 의견은...길이만 잔뜩 늘려 놓았다고 비판을 하는 것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곡은 길이만 길 뿐, 내용은 별로 없이 잔뜩 늘어 놓기만 했다고 비판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네티즌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입니다
회원님들께서 이 곡의 종합적 작품성을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을 경청하고 싶습니다
- Deep Purple - April, 1969년 발표
이 곡은 대체로 유명한 곡입니다. 그러나 Stairway to Heaven은 Rock의 상징처럼 널리 거론되고 있는 반면
이 곡은 별로 지명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 곡의 특이한 점은 3부작으로 되어 있으며, 인스트루먼트 - 클래식 실내악 - Hard Rock의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Ritchie Blackmore가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말은 듣지 못하지만
이 곡에서 그의 연주는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의 클래식 파트도 훌륭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네티즌 의견은 중간 클래식 파트가 (화성적) 깊이가 없고 앞 뒤의 분위기가 잘 연결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Hard Rock 부분도 악기가 좀 구식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회원님들의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 Pink Floyd - The Great Gig in the Sky, 1973년 발표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앨범 역사에서 유명한 작품이며, Art Rock의 대표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The Great Gig in the Sky는 별로 언급된 바가 없습니다
이 곡은 여성의 scat 발성으로 아름다운 표현을 이룩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도전만 한 것이 아니라 예술적 완결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사실상 The Great Gig in the Sky가 Pink Floyd와 Clare Torry가 이룩한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Rolling Stone지가 이 곡이 발표될 당시, 이 곡은 The Dark Side of the Moon에서 유일한 실패작이라고
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근거 자료를 구글에서 검색하니 지금은 나오지 않네요
회원님들께서는 이 곡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Deep Purple - Child in Time (Made in Japan), 1972년 실황
저는 Deep Purple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April과 Child in Time(Made in Japan)은 역사에 남을 업적이라고 봅니다
이 곡은 논란과 호불호가 심한 곡입니다
이 곡을 뛰어나다고 보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 매니어들은 이 곡을 혹평합니다
Guitar 연주가 난잡하고 길이만 길다는 것이죠
저의 소감은 중간의 Ritchie Blackmore의 광란의 연주는 충분히 완성도 있는 완결된 내용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반부의 아주 격조 높은 Jon Lord의 고요한 키보드와
이안 길런의 야성미 넘치는 보컬과 샤우팅
Ritchie의 난도질하는 듯한 Guitar 연주.....이것이 독특한 조화와 대비를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Child in Time (Made in Japan)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저의 최고의 애청곡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네티즌들은 Guitar 연주에 깊이가 없으며 내용은 없이 길이만 채워 넣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여기 DP에 Guitar 연주와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회원님들의 고견은 어떠신지 경청하고 싶습니다
또한, 여기에 추가하여 진정으로 Rock에서 역사적 위상이 있는 대작들이 또 있는지
저는 찾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고견도 부탁 드립니다
제가 그 동안 네티즌들로부터 받은 추천곡들은
Supper's Ready
Led Zeppelin - No Quarter
Close to the Edge
In Memory of Elizabeth Reed
Frank Zappa (뮤지션)
등이 있으나, 아직 저의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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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써서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