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컨닝 해답?] 추억살짝~
중학교 2학년때 입니다.
말도 앙되지만 늘 전교 5등안에는 있었어요.
그땐 정상이었........다구요!!!!!
모의고사가 있던날
친구놈이 하나가 방실방실 웃고 다닙니다.
드뎌 정줄 놨구나...쯧쯔
앙 : 정리한거라도 급하게 볼래?
친구 : 아냐~이번엔 나도 전교에서 함 놀아보게
앙 : 아 뒤에서?
씨익 웃더니 뭔가 한장을 보여줍니다.
번호만 수두룩
앙 : 뭔데?
친구 : 교무실 쓰레기통 치우러 갔다가 주웠는데 배껴놨어
이번에 몇회잖아 날짜도 맞고 이게 정답지여~
앙 : 풉.......장난하나
친구 : 끗나고 보자규~
1교시 10개정도만 외워서 시험을 봤어요.
풀면서.......어? 뭐지 진짠가!!!!!!!!!!!
앙 : (휴식시간에) 야 2교시것도 줘봐
친구 : 크크크큭 맞지? 야 그런데 다 맞으면안되니까 적절히 써
2교시까지 맞아요 =ㅁ=
고민에 빠진 앙.........아.......그냥 다 기입하고 쉬다가 끗나고 농구하다가
햄버거 먹고 편하게 집에 가고 싶다!!!!!!!!!!
결국 다 달라고해서
기입하고 쉬었는데 아 마따 적당히!!! =ㅁ=;;;
담 시간에 적당히 해야지
그런데 전체적으로 성적이 안나왔....;;;
며칠 뒤 선생님이 교탁으로 부릅니다.
앙코르!! 나와!!!
............아..........졸 되었군아......
너 이쉑!!!! 열심히 했꾸나!!! 앙코르가 전교 1등했다 이 자식들아!!!!!!!!
=ㅁ=
친구가 멀리서 절 비웃고 있......
아.....내가 무덤을 팠다......
그 이후론 다시 하락 했지요 그래도 전교 5등안에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혹해진 선생님
너 하면 할 수 있잖아!!!!!!!! =ㅁ= 아뇨 선상님........그런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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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5등안에 드셨다니 대단합니다
근데 뒤에서....라는 말을 빼먹으신거죠??글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