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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호텔)뷔페 좋아한다 vs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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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5 08:56:57


저는 안좋아해요
먹는거 정말 좋아하고 고기 귀신인데 음식 냄새에 질려요..

우대갈비만 먹으면 5인분도 먹을수있는데 이렇게 섞여있으면
음식냄새에 질리고 많이 못먹겠어요..

목동 어느 호텔 뷔페에 소갈비가 있어서 정말 극한까지 먹어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4접시가 한계였네요..
근데 호텔뷔페는 워낙 비싸니까 많이 먹어도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고..
가짓수는 많아도 피자나 후토마키 같은건 그냥 가짓수 채우는 음식같구요.

그래서 지금은 우대갈비, 랍스터, 양갈비등등 먹고싶은게 있으면 가서 딱 그것만 죽어라 먹고나옵니다.
단품식당 무제한 가게라고 생각하고..그게 오히려 만족도는 더 높더군요.
리버사이드 호텔에 우대갈비 나오고 고기 가짓수로는 최강이라던데 거기는 한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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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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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08:47:19

저는 이상하게 부페가면 샐러드를 많이 먹습니다 ㅠㅠ 야채가 싱싱해서 그런가 맛나요 

2
2021-09-25 08:53:22

나이가 들어서 소화력이 떨어지는지..
부페가서 양껏 먹으면 부대껴서 짜증이 나요
배터지게 먹는 것도 아닌데 ㅡ.ㅡ

2021-09-25 11:44:25

한접시당 파인애플 한덩이 드세요

소화 잘 됩니다

1
2021-09-25 08:55:01

제가 뷔페가면 만들어둔 철칙....평소에 먹어보기 힘든 음식위주로만 먹기...

김밥, 보쌈 이런거 패쓰~ 

WR
Updated at 2021-09-25 09:14:59

피자 닭고기류 짜장면 밥류 스파게티 이런것도 잘 안먹게 되죠..
결국은 메뉴는 무진장 많아도
초밥 대게 랍스터 전복 소갈비 양갈비 안심스테이크 등등 사람들이 많이먹는 메뉴 몇가지로 강제되는 느낌?

2021-09-25 09:10:31

비밀글은 못봐요 =_=

WR
2021-09-25 09:16:01

태블릿이라 아무거나 막 눌리네요..

2021-09-25 08:57:22

조식부페 사랑합니다.

WR
2021-09-25 09:05:27

페어몬트 호텔 가보세요
여기 조식은 사상 최강이라고 하더이다

2021-09-25 09:08:09

와...정말인가요. 꼭 가보겠습니다. ㅋ

제가 가본 곳중에선 신라호텔 조식이 최고였어요. 

WR
2021-09-25 09:14:36

베이징덕이 제일 유명하죠..
근데 이러면 조식이 아닌거같기도 하고..

1
2021-09-25 09:20:33

최근에 3일 댕겨와서 조식으로 먹고 왔지만
제기준 소문난 맛집에 먹을게 없었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수영장에 갔다가
유명(?) 유튜버분을 본 기억 밖에 없어요 ㅎㅎ

3
2021-09-25 08:58:23

적게 먹으면 돈아깝고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싼곳은 맛이 없고
맛있는 곳은 비싸고
딜레마의 연속
정말 많이먹는 가족식사 아니면 추천하기가 어렵죠.

3
Updated at 2021-09-25 09:00:05

눈으로 배부른게 뷔페인 것 같아요.

다먹지 못해서 다먹을 수 있을것 같은 만족감을 주는

마키노차야를 가끔 몸보신하러 간다하고 한두달에 1번 정도가서 3접시 먹고나옵니다 

어릴때는 뷔페가면 내가 돈내지 않지만 뽕을 뽑으려했는데 

나이들어서는 내가 돈내고 눈으로 먹고 나옵니다.

WR
1
Updated at 2021-09-25 09:23:46

그러니까요..
무제한이라고는 하지만 어짜피 많이먹어도 4접시이기 때문에
만약에 호텔뷔페를 간다치면 한접시에 만5천원~2만원이에요..

싼게 아니죠 단지 무제한이니까 싸다는 환상을 심어줄뿐..
쯔양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1
2021-09-25 09:00:26

저도 부페는 별로입니다~ 과식만 하게되고 왔다갔다 불편해요. 개인적으로 돈내고 셀프로 뭐 하는 곳 안좋아해서요~

특히 예식장 부페는 대부분 맛도 없고 해서
갈비탕 한그릇이 훨 낫더라구요~

2
2021-09-25 09:20:00

넘 많이 먹게 되서 나올때는 속이 힘든데..

정작 집에 오면 (더) 못먹었던 음식 생각나서 속이 쓰라리죠 ㅎㅎ

2021-09-25 09:25:45

예전에는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과식의 유혹때문에 피하는 편입니다

2021-09-25 09:38:39

이번 여름에 출장가서 정말 오랜만에 조식부페 가봤는데 마스크 쓰고 이동하고 방역지침에 따른 일부 제약이 있다보니, 게다가 손님이 적어 일부 메뉴가 없어 그런지 옛날 기분은 아니더라구요.

인터콘티넨탈의 백조 이후에 정이 가는 부페가 없어서 그런지 부페가는 횟수 자체가 줄었네요.

2021-09-25 09:38:47

꼬맹이 때 아버지께서 얻어오신 신라호텔 뷔페권.
어머니, 동생, 저 이렇게 세식구 가서 갈비밖에 먹은 기억이 없네요. 헌데 못보던 음식을 먹어서인지 버스 타고 오는 길 차멀미로..

2021-09-25 09:59:26

저는 6천원 한식뷔페 좋아요

2021-09-25 10:32:35

한 때 제가 호텔 부페 킬러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한달에 두번씩 서울에 있는 거의 모든 호텔 부페를 다 갔었어요. 그 중 만족감이 가장 큰 건 신라호텔 파크뷰였습니다. 직원 서비스도 그렇고요. 가장 별로는 W호텔이었고요. 가격 대비 가장 좋았던 곳은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요.

근데 최근엔 안 가요. 많이 먹어야 한다는 압박감 ㅎㅎ 도 있고, 먹고 나서 빼야 한다는 압박감에 운동을 더 빡시게 해야 하는 것도 있고, 그 돈이면 그냥 물리적인 것을 사는 게 남는 것이라는 생각의 변화도 있고요. 차라리 이쁜 옷을 사겠습니다!

2021-09-25 10:39:05

한때 여기 저기 찾아다니면서 먹다가 어느순간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많이 먹지도 못하겠고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걍 그돈으로 한가지 품목 잘하는 식당이 더 낫더라구요.

2021-09-25 10:47:05

이젠 가득담아서 먹어도 2접시가 한계라...그냥 고기먹고 싶으면 정육식당가고 초밥먹을거면 스시집가고 그러는게 낫더군요.

2021-09-25 11:06:39

좋은호텔 뷔페가 좋긴 하더군요
거의 랍스터로 배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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