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리뷰]폴로 옥스포드 셔츠
옷을 좋아하는 40대 아재 상후니입니다~
옷을 좋아하긴 하지만 용돈받는 입장에서 지갑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이 90%이고 도매스틱이 10%정도입니다~^^;;;;;
소위 명품도 없고 백화점 입점 브랜드의 옷도 없습니다....
근데 이번 제 생일을 핑계로 아내한테 셔츠하나 사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사달라고 한 적이 없기에 아내도 흔쾌히 선물로 사주셨습니다~
옥스포드 셔츠하면 생각나는 브랜드가 폴로이기도 해서 소장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폴로 랄프로렌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옥스포드 코튼 100% 셔츠입니다~
화이트 색상입니다~
전 버튼다운(카라에 단추가 있는 형태)셔츠를 선택했습니다~
옥스포드 셔츠 자체가 원래 구김이 심해서 사진찍기 전에 스팀으로 한번 다려줬습니다~
저상태에서 한번 입으면 도루묵이지만..ㅎㅎ
단추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뒷면입니다~옥스포드 셔츠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디자인입니다~
전 클래식 핏(슬림핏도 있습니다.)에 사이즈는 M 사이즈로 갔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입어봤습니다~
<착용샷입니다~>
여러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아내가 사진찍는 걸 귀찮아하기도 하고 이렇게 찍어주는 것만으로도 아내입장에선 많이 양보한터라 더 찍어달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스펙은 181cm에 72kg입니다. 셔츠 사이즈는 M(100)사이즈입니다.
클래식핏이라 폼은 여유롭지만 어깨는 좁은 편입니다.
제가 어좁이인데도 딱 맞더라구요...;
넣어서 입기에 기장이 딱 적당하고 빼서 입기에는 기장이 좀 짧았습니다...
팔기장은 긴편이긴 한데 제가 키에 비해 팔이 짧은 것도 있어서 저렇게 2번 정도는 소매를 접어줘야 되더라구요..ㅠ.ㅠ
코튼재질이라 구김이 심한건 어쩔 수 없지만 옥스포드 셔츠는 자연스런 구김이 매력적인 셔츠이기도 하니까요~^^;
옥스포드 셔츠는 캐쥬얼하고 댄디한 스타일 그리고 오버해서 입으면 요즘 유행하는 시티보이 스타일에도 딱 좋아서 활용도가 넓은 아이템이라 하나쯤은 구비해두면 좋을 옷입니다~
옥스포드 셔츠는 인터넷 쇼핑몰 위주로 많이 입어봤는데 재질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고 핏과 만듦새는 좋았습니다~이것도 뭐 여러번 입어봐야 더 알 수 있겠지만요..(첫인상은 그렇습니다~)
근데 사실 이 로고가 구입의 가장 큰이유죠~~~^^;;;;;
폴로는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직구를 하거나 할인할때 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정가에 매장에서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좀 비싸죠....-_-;;;;;
매장에서 본 린넨셔츠, 스트라이프 셔츠와 케이블 니트는 나중에 여유있을 때 영입하고 싶은데 직구(하도 한국에서 많이 구입해서 미국매장에서 한국ip를 막았다고 하던데...말이죠..;;;)나 할인행사때를 이용해야겠습니다~
랄뽕이라고 해서 국내에도 폴로 덕후들이 상당히 많은데 첫구매이지만 웬지 공감이 가려고 합니다...^^;
애초에 명품자체에 거품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서 여지껏 구입한 아이템이 거의 없지만 각 아이템마다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들은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폴로 셔츠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이자리를 빌어 선물해주신 아내에게 감사인사를..(__)
남은 시간도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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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옥스포드 셔츠 좋아하는데 이런 브랜드는 가격은 얼마정도일지 대충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