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TV]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미드

 
6
  4847
2021-10-19 11:02:50

 

 
 
 
사바사 케바케 개취겠습니다만
저는 이 2편이네요
남들이 다 대단하다고 할 때도 청개구리 마인드로 안 봤었는데 유행(?)이 한참 지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한번 봤는데 정말 남들이 치켜세울만 하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남들 대부분이 좋다라고 하는 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앞으로 남들이 좋다고 재미있다고 하는 작품들도 열심히 봐 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히 나한테 안 맞을 거야 내 재미는 내가 찾을 거야 기가 막힌 걸 찾아낼 거야 하고 맨 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거 위주로 보는 게 확실히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 드라마나 영화 볼 때는

 
 
27
Comments
1
2021-10-19 11:06:07

왕좌의 게임은 8시즌 후반부 똥망이라 그렇지 여러모로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WR
2021-10-19 11:15:42

드라마의 한계치 끝까지 간 느낌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잘 만든 드라마는 나오기 힘들겠다 싶은 그런 느낌. 이 큰 스케일의 작품을 그렇게 디테일까지 다 신경써 가면서 그렇게 잘 이끌어 가다니 하는. 물론 말씀하신 시즌 이후는 망이긴 합니다만 그게 망이었더라도 전체적으로 1,2위 찍을만한 작품이다 싶었습니다

2
2021-10-19 11:06:56

트윈픽스도 추가

WR
2021-10-19 11:14:18
이거 보다가 어지러워서(?)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왜 어지러웠는지 왜 포기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명작인가요?
오호
1
2021-10-19 11:08:08

브베도 참 좋아하는 미드이지만 전 베터콜 사울을 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같은 세계관이고 고구마 캐릭터가 줄줄이 나오지만 브베는 목이 메이는 밤고구마라면 베사는 술술넘어가는 물고구마 느낌?

빈스길리건이 브베 세계관 구축하고 만든 베사인데 후속작이라는 부담감보다는 미처 다못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느낌이라 더 오밀조밀하고 스토리 전개도 시원시원~~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데 기대가 큽니다.  

WR
Updated at 2021-10-19 11:17:27
베콜사는 아직 안 봤는데 심리묘사를 브배 따라올까 싶습니다
일단 주인공 기침하는 장면부터가 저는 대박이었고 왼갖 디테일한 심리묘사들이 ㄷㄷㄷ
이렇게 잘 표현한 작품이 전에 있었나 싶습니다
2021-10-19 11:26:44

베콜사의 주인공 지미의 변화하는 과정이 큰 축입니다.

브베에서 나오는 이상한(?) 변호사 지미가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가 아~~ 주 흥미롭게 나오니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닭집 주인과 마이크... 그리고 브베에서는 안나오는 지미의 여친 등등 등장 인물들 묘사가 아주 끝내줘요.

1
2021-10-19 11:50:01

그런 면에서는 베터 콜 사울이 훨씬 위입니다. 이야기의 자극성은 브레이킹 배드보다는 덜하지만 캐릭터의 심도깊은 심리묘사로 주제를 부각시키는 드라마예요.

3
2021-10-19 11:20:12

저는 심슨가족이요.
워낙 오래 방영한 시리즈라 당시의 유행이나 이슈를 떠올리게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2021-10-19 11:23:39

덱스터도 추천합니다

2021-10-19 11:32:52

저도 추천합니다^^

2021-10-19 11:23:51

전 Dexter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요즘도 1시즌부터 다시 보고 있어요. 

1
2021-10-19 11:26:26

청개구리라 본문, 댓글 언급 작품 다 안봤네요. 드라마를 거의 안보는 편이고, 저는 남들 강추에 비해 쏘쏘한게 더 많은 편이라 아직까지는... 드라마의 긴 호흡이 넘 부담스러워요. 영화 두시간 보는것도 요즘은 힘들어서.

WR
2021-10-19 11:32:20

제가 딱 이 모드였습니다. 말씀하신 부담감에도 충분히 공감이 되는 그런 시청자였는데 저 두 작품은 거기서 벗어나더군요. 물론 힘들어서 몰아서 본다거나 하는 건 엄두도 못 냅니다. 심지어 20분 텀으로 끊어 보기도 했습니다. 힘들게 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힘들게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싶습니다. 감정소모 들일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었다 뭐 이런 생각이 다 보고 나서 들었습니다.

2021-10-19 11:41:16

20분텀ㅎ 저는 요즘 넷플로만 보다보니 한손에 폰들고 봐서 더 심하게 딴짓거릴해서 영화에 통 집중을 못해서 조금 덜 집중해도되는 다큐 위주로 보는 편인데 좋네요ㅎ 물론 한편 짜리 다큐도 며칠 씩 끊어본다거나 보는 와중에 멈추고 디피 댓글 단다거나하는 일이 다수ㅎㅎ 추천해주신 드라마들은 진득히 볼 수 있는 자세가 될 때 봐야겠네요.

1
2021-10-19 11:46:40

브베는 시작했다가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답답한 설정에 중간에 관뒀습니다. 워낙 호평이 자자해서 다시 시작해볼까 하다가도 한번 시작하면 시리즈가 길어서 쉽게 버튼이 안 눌러지네요.

2021-10-19 11:57:35

 저도 브레이킹배드 왕좌의 게임 최고입니다 몇 작품 더 있는데 최근에 몰아서 본 홈랜드도 추천합니다~

1
2021-10-19 12:02:31

왕좌의 게임은 마지막에 설사똥만 아니면 저도 최고라고 보고 싶은데  로스트와 더불어 설사똥이 뭔지

보여주는 드라마

대부분 미드 와 일본만화의 특징 용두사미

 

2021-10-19 12:34:58

한니발도 참 좋았어요.

2021-10-19 12:57:32

전 홈랜드도 진짜좋아했어요~~ 근데 웃긴게
베터콜사울이 어떤 드라마 스핀오프라는건 알고있었는데 브벱느기전이라 정확히 뭔지몰랐어요~

그래서 홈랜드보면서 국장 사울의 스핀오프인줄ㅋㅋ

2021-10-19 13:10:27

브배는 고마운 작품입니다.
사울 아저씨를 만날 수 있게 해주었으니까요.

2021-10-19 13:15:18

브레이킹배드 예전에 시즌1까지 보다가 지루해서 포기했는데 최근에 시즌2 보고 완전 빠져서 휴일날 시즌 4까지 정주행했네요. 저처럼 초반만 보고 지루해서 포기하신분들 시간있으면 다시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2
2021-10-19 13:59:35

저에게 최고는 언제나 <소프라노스> 입니다.
이후로 HBO라면 대부분 신뢰하는 편입니다.

1
2021-10-19 23:35:15 (114.*.*.89)

갠돌피니의 존재감과 연기력이 그립네요...

Updated at 2021-10-19 15:52:41

동의합니다

좀 다른 케이스겠지만

천만영화나, 시청률 좋았던 화제작임에도

얘기만 나오면 주로 까이는 작품들

예를 들면

해운대나 태양의 후예 같은 작품들이

저한테는 그렇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있(었)다는 건

분명 나름의 미덕이 있(었)다는 거니까요

2021-10-19 18:29:41

브베보다 베터콜사울이 완성도가 더 좋게 봤어요.

2021-10-20 06:40:35

전 요즘 퇴근 후 혹 출근 전
짬짬이 프렌즈 정발 블루레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현제 시즌 3 보는 중인데, 옛날에 인기 있을때는 안봤다가 뒷북으로 정주행중인데 가벼운 주제와 유머가 심각한게 없어서 스트레스 풀기 좋고, 각 에피가 짧으니 시간 짬짬이 보기 좋고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알라딘 중고로 올라오기 기다렸다 샀는데 굿초이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